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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봄 내음 물씬, 3월에 걷기 좋은 길 8
━ 1. 남해 바래길 4코스 섬노래길 바닷가를 끼고 도는 4코스는 경사가 심하지 않은 편한 길로 3월이면 발갛게 올라오는 벚나무 꽃봉우리를 벗삼아 걷기 좋다.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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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느끼는 봄, 3월에 걷기 좋은 길 8
겨울올림픽이 끝나길 기다렸을까. 날이 풀리고 있다. 움츠리고 있으면 춥지만 서서히 걷다 보면 땀구멍이 열리고 덩달아 활기도 돈다. 경칩(3월 6일)이 멀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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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대신 띄운 편지 15년째, 원고지 7000장 쌓였네요
2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다산 정약용 생가를 찾은 어린이들. 다산은 이곳에서 대표작 『목민심서』 완성했다. 다산은 아이들을 위한 한자 학습서 『아학편』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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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 관계학(37) 끝 | 정조와 정약용] 뛰어난 재능에도 때를 잘못 만나다
정치적 비주류, 서학 전력의 정약용 ... 정조의 극진한 관심에도 꽃 피우지 못해 다산 정약용(왼쪽)과 그가 18년 간 유배생활을 했던 전남 강진의 다산 초당. 다산 정약용(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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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공방]완도~강진 다리 하나가 바꾼 16km
전망대에서 본 완도읍 일대 완도군청에서 강진 마량포구까지는 직선거리로 16km 정도다. 그 사이에는 신지도와 고금도가 있다. 이쪽에서 저쪽까지는 지척이지만, 질러가는 찻길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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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나라 통째로 바꾸자던 실학자 정약용의 사자후 생생히 들리는 듯…
━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다산학의 고향을 찾아서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귤동마을에 있는 다산초당 주변을 둘러보는 박석무 이사장(오른쪽 넷째)과 답사객들. 앞쪽 돌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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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족 “강진이 남도답사 1번지”
‘내일러’들이 강진 석문공원 구름다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 용산역에서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홍보한 뒤 강진 투어에 참여했다. [사진 강진군]“남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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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은 아이들, 시골 외갓집이 없다면 여긴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포털 웰촌이 ‘겨울 레포츠하기 좋은 마을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겨울축제와 함께 전통테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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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찬바람 타고 큰고니가 왔어요
| 남도 끝자락 강진겨울로 접어든 전남 강진만. 겨울철새 큰고니들이 갈대밭 위를 날며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가을과 겨울이 겹쳐지는 이 계절, 가장 극적인 풍경은 해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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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갈대숲을 거닐다, 철새들과 노닐다
| 겨울맞이 강진 여행 지금 강진만은 갯벌 주인이 바뀌는 화려한 교대식이 한창이다. 갈대밭 너머로 큰고니가 떼 지어 내려앉아 있다.겨울을 앞둔 강진만은 풍요롭고 분주했다. 갈대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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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암행어사 정약용
박정호논설위원지난 토요일 밤 전남 강진에서 서울로 오는 버스 안. 다산(茶山) 정약용 유적을 순례한 ‘실학기행 2016’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열렸다. 참가자 40여 명이 2박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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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작은 돌담집엔 ‘자산어보’ 쓴 정약전의 꼼꼼함이…
손암 정약전이 ?자산어보?(아래 작은 사진)를 저술한 전남 신안군 흑산도 ‘사촌서당’.그곳은 고도(孤島)였다. 목포에서 배를 타고 일주일, 날씨가 나쁘면 보름 넘게 걸려야 닿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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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만번 칼의 떨림…10m 목판에 새긴 우리 땅 남도 300리
‘억’ 소리 절로 나는 전시회가 김억(61)씨의 목판화전 ‘남도풍색(南道風色)’이다. 서울 인사동길 나무화랑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벽면을 꽉 채운 10m 대형 목판화(사진)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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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일주일 전 막걸리 마시던 손학규 “그래, 한번 해 보자”
“그래, 한번 해 봅시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을 일주일여 앞두고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남 강진군의 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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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140만 년 풍파에 깎여 날 선 오름, 추사의 귀양살이 흔적이 …
바굼지오름 북쪽에서 바라본 장면. 오름의 곡선이라고 하기에는 선이 너무 날카롭다.이름도 생김새도 오름 같지 않은 오름이 있다. 바굼지오름. 이름처럼 모양도 별난 이 오름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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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정약용 남도 유배길 2코스
l 동백을 사랑한 다산, 모란을 노래한 영랑의 숨결 속으로 다산초당은 강진 만덕산에 들어앉아 있다. 만덕산은 예부터 차가 많아 다산(茶山) 이라고 불리던 산이다. 길은 다산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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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찾아 봄 찾아 가는 길
l 한국관광공사 3월 추천길 '미리 만나는 꽃길' 3월 추천길 테마는 ‘미리 만나는 꽃길’이다. 아직 서울에서는 봄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남녘에서는 살금살금 봄이 올라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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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진보적 실용주의 정신 발휘해야 새판 짤 수 있어"
정계은퇴 후 전남 강진에 칩거하던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4일 ‘정치 새판짜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창작과 비평’(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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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 당시 다산의 밥상엔 어떤 음식 올랐을까
15일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을 찾은 주민들이 다산밥상을 살펴보고 있다. 청렴밥상과 효제밥상을 주제로 다산의 사상을 표현한 상차림이다. [사진 강진군]다산(茶山) 정약용은 1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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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산수(飛行山水) 보은산에서 본 전남 강진
주민 790명이니 이름 다 외울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면, 강진군 옴천이다. 그림에는 보이지 않는데 왼쪽 아래 산 뒤에 있다. 치안센터 하나, 우체국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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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끼고 만지고 … 오감만족 강진 장터, 관광객과 통했다
문화복합형 전통시장인 오감통(五感通) 야외광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살거리가 있어 주말이면 1000명 이상이 찾는다. [사진 강진군] 인간이 보고 먹고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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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다산초당에서 정약용과 마주하다
김동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신경외과학 메르스 사태에 다산 정약용을 떠올린다. 25년 전께 멀리 전라남도 강진을 다녀온 적이 있다.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부부가 함께 남도를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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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1500그루 빼곡 … 목민ㆍ청렴사상 꽃 피웠던 곳
전남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뒷편에 있는 동백나무숲. 백련사 주지였던 혜장선사가 다산초당에서 책을 쓰던 다산을 만나기 위해 오갔던 오솔길의 초입부에 있다. [사진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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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지지자들 … 손 전 대표, 정계 복귀 요구 피해 ‘가출’
손학규 전 고문이 머물던 전남 강진의 흙집. 15일 하루 종일 집이 텅 비어 있었다. 프리랜서 오종찬 관련기사 “문재인이 무능·정직하다면 타 계파 수장은 무능·탐욕” 전남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