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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라푸마 공동기획 해외 국립공원을 가다 │ ①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국립공원은 나라가 직접 관리하는 공원이다. 국립공원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동시에 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국립공원은 여느 관광지와 달리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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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일대 명승 지정 예고에 주민들 반발
문재청이 한탄강 일원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하자 주민들이 지역발전에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9일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725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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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긴축의 달’, 7일 ECB·영국 금리 결정 주목
지난해 12월 17일 북아프리카 튀니지 중부의 소도시에서 노점상을 하던 한 청년이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현지 경찰의 과잉단속에 항의하는 극단적 의사표현이었다. 그때는 아무도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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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 만한 NIE 활동
1. ‘위치’만으로도 여러 가지 개인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위 지도에 빨간 점으로 표시된 위치 정보만으로 유추할 수 있는 개인 정보들을 정리해보라. → 나이와 신분은? →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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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제역 진압에 청와대가 직접 나서라
구제역으로 인한 민심이 흉흉하다. 지난 70여 일간 310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4000여 곳에 매몰됐고, 직접적인 피해액만 1조원을 넘어섰다. 안이한 초동대처와 도덕적 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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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
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 영국 여왕의 방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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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⑧ 안동 하회마을
64m 높이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전경. 배산임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천하의 명당이다. 당신에게 하회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가. 영국 여왕의 방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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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 줄] 『문학을 위한 변명』 外
“어떤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히면 문학은 필연적으로 비굴하게 된다. 문학이 바다면 이데올로기는 강줄기다…문학이 이데올로기를 가르칠망정, 문학은 정치까지를 포함한 인생을 상대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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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생활 정치’ 깃발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이 15일 ‘생활 우선 정치’를 내세우며 정치 일선으로 돌아왔다. 2년여 동안의 춘천 칩거 생활을 끝낸 것이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농가에서 오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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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
주모가 내주는 걸쭉한 막걸리 한 사발, 그 맛은 어떤 느낌일까?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예천 삼강주막이다.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이곳에서 ‘예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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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현장을 가다 제1부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④ 임진강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 건만/ 내 고향 남쪽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냐.’분단의 슬픔과 통일을 염원한 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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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이 반구대암각화 구하나
수몰로 심각한 훼손을 겪고 있는 반구대암각화(국보 285호) 보존 문제와 울산시민의 식수원 부족난을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강길부 국회의원은 2일 “청도 운문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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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흐르는 강물처럼
자고로 강을 지배한 자가 세상을 지배했다. 강물은 무심히 흘렀지만 인간은 생각이 많았다. 무한한 물에 유한한 욕망과 야심, 분노와 좌절을 수없이 떨궜다. 고구려는 광개토왕과 장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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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후대의 땅
지금 국회는 알 수 없는 미래의 결과를 놓고 팽팽히 맞서 있다. 4대 강 사업 때문이다. 양측의 주장은 너무나 대조적이다. 한쪽은 수질개선과 용수 확보를 위해 반드시 사업을 벌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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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면 한국도 위성강국…북한 미사일 발사 잡아낸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각각 이라크와 벌인 전쟁 때 군 비행장에 있는 목조 가짜 비행기와 진짜 비행기를 한눈에 알아보고 진짜만 폭격했다. 위장막으로 비행기를 숨겨 놓거나 목조로 가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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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 넘는 '대형 괴물' 모습에 보르네오섬이 들썩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나바우(Nabau)족에게는 100피트(30.5m)가 넘는 길이에 용의 형상을 하고 콧구멍이 7개인 무시무시한 뱀에 산다는 전설이 있다. 전설 속의 뱀은 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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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철도,웰빙농업 관광의 메카 꿈꾼다
정선군청 미래전략팀의 지근배 팀장(왼쪽)과 윤종욱씨. 뒤쪽으로 뻗은 철길 위로 정선의 명물로 떠오른 레일바이크가 놓여 있다. 강원도 첩첩 산골짝에도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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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생태관광의 대국 꼬스따리까 ①
생태가 곧 힘이다 '토르투게로 국립공원'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 토르투게로 강줄기를 가운데 끼고 공원 전체가 빽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다.도시를 걷는 것, 도시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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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의 강원도 기행 ⑦-정선아라리를 만들어낸 ‘아우라지’
아우라지 뱃사공아 내 마음을 건네주오! 정선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이 흐르는 곳. 한 고개를 넘으면 또 한 고개가 솟아 있는 백두대간의 한 자락에 ‘정선’이 있었다. 고개 너머 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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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특집] 팔도소주 … 전남 · 전북
보해양조 ‘잎새주’ 1950년부터 광주·전남에 터전을 잡은 보해양조는 89년 국내 소주시장을 발칵 뒤집어놓는 ‘사건’을 터뜨렸다. 이른바 ‘무사카린 소주’를 개발·출시하면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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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강줄기 따라 걸으며 방방곡곡 문화 답사”
“요즘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江)들을 천혜의 박물관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 주변마다 그 지역의 삶과 놀이를 보여주는 박물관을 조성하는 겁니다.” ‘방외지사(方外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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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기행 ③ - 청령포
그곳에 가면 소나무 비가 내린다 영월까지 방문해서 청령포를 빠뜨리는 실수를 범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저 영화 ‘라디오 스타’ 촬영지를 슬쩍 훑어보고 바로 동강으로 달려가 래프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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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산책] 간현역 섬강 따라 천천히… 봄을 보낸다
간현역은 기차역의 낭만과 추억, 섬강의 수려함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금강산에 비유해 소금강이란 이름을 가진 곳이 전국에 여럿 있지만 소금산은 간현에만 있다. 그냥 지나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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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보기행 ⑤ 토리노를 아시나요?
포 강변을 따라, 이탈리아의 옛 왕족처럼… 이탈리아 여행가 권오경(32)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곳은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인구 85만의 작은 도시 토리노다. 우리에게는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