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당 “사드 보복 사과 못 받아내고 안보 타협”
31일 서울 내자동 주한 중국문화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2017 중국 이야기’ 사진전을 보고 있다. 전시장에 태극기와 오성홍기가 나란히 걸렸다. [강정현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
-
발표문에 빠진 ①사드 보복 피해 ②배치 이유 ③한국 명확한 입장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0/31/9d5b632c-2fd9-460e-bc0d
-
구두합의와 성명의 중간 형식..“대중관계 文이 직접 챙긴다” 상징적 의미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배치로 인한 한ㆍ중 간의 갈등을 푸는 물꼬는 양국 외교부가 31일 오전 각 홈페이지에 관련 보도자료를 동시에 게시하면서 공개됐다. ‘한ㆍ중관
-
[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의 ‘신시대’ 선언은 덩샤오핑 시대에 작별 고한 것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그래서인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신의 집권 2기를 ‘신시대’라고 규정했다. 그가 말하는 신시대는 무언가.
-
보기 좋고 쓰임새 있는 우리 공예, 아파트에도 어울리죠
서울 가회동 본점에서 만난 이윤신 이도 회장.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리 생활이 아파트 위주인데다 벽이 별로 없어 TV나 가구 말고는 장식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아주 구체적인
-
시진핑 어록 배우기, 당장 1만7000자 베껴쓰기 … 개인숭배 커져간다
━ 시진핑의 신시대 우상화 조짐 ‘시진핑(習近平) 신시대 사상’과 함께 19차 당대회에서 ‘양학일주(兩學一做)’란 용어가 새롭게 당장(黨章)에 명기됐다. 시진핑 집권 이후
-
[절대권력 시진핑의 신시대③]만연한 시진핑 개인숭배
‘시진핑(習近平) 신시대사상’과 함께 19차 당대회에서 ‘양학일주(兩學一做)’란 용어가 새롭게 당장(黨章)에 명기됐다. 시진핑 집권 이후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가장 많이 등장
-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양국관계 푸는 ‘흑묘백묘’ 될까
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13일 한ㆍ중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색된 양국 관계를 푸는 물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
[팩트체크]이용호 “유엔 헌장이 ‘美 폭격기 격추’ 자위권 인정” 사실일까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선전포고’를 이유로 들어 “앞으로는 미국의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우리 영공계선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고 해도 임의의 시각에 쏘아 떨굴
-
“문 대통령, 국익 제쳐두고 정상회담에 급급해선 안 돼”
한·중 관계에는 보이지 않는 플레이어들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 북한을 자꾸 싸고도는 중국을 한국은 이해하기 힘들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미국 말만 듣는 한국이 중국은 야속하다. 국제
-
[한중수교 25주년]'북핵 해결 이후 한반도' 그림, 한·미·중이 함께 그려야
한·중 관계에는 보이지 않는 플레이어들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는 모순된 특징이 있다. 나쁜 짓만 골라서 하고 다니는 북한을 자꾸 싸고 도는 중국을 한국은 이해하기 힘들다. 함께 겪은
-
[뉴스분석] 김정은 폭주에 브레이크 걸린 베를린 구상
한반도 문제의 ‘운전석’에 앉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이 흐트러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7·6 베를린 구상’을 통해 내민 손을 북한은 두 차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
북한 도발에 한반도 문제 운전석에 떼밀려 내려오는 문재인 정부
한반도 문제의 ‘운전석’에 앉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이 흐트러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7.6 베를린 구상’을 통해 내민 손을 북한이 두 차례에 걸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文 정상외교 2라운드는 시진핑...'사드ㆍ미중갈등ㆍ북핵' 3대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으로 정상외교 데뷔전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 상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다. 문
-
[현장에서]'어떻게'가 없었던 '고구마' 외교안보 토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바람직한 것은 북핵을 완전히 폐기하는 것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북핵을 폐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문재인 후보=“첫째로
-
미·중 정상회담 직전, 북한 핵실험으로 재뿌리기 가능성
미·중 정상이 처음 만나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북한이 핵실험으로 재를 뿌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외교부 핵심 당국자는 30일 “북한은 6~7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전에 핵실
-
“중국 가는 틸러슨, 북한 다룰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 논의”
━ 대북정책 새판짜는 트럼프 다음주에 한·중·일 3국을 순방하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북핵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로이터=뉴스1]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핵 문
-
중국 군부 “사드로 MD 구축” 시진핑에게 잘못된 정보 입력
━ 사드 반발 수위 높이는 중국 오는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함께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에는 시
-
‘하나의 중국’ 원칙 깰 수 있다는 트럼프…한국에 불똥 튀나
10일 뉴욕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오른쪽). 트럼프는 “(중국과)무역 등 다른 사안들과 관련한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왜 우리가 ‘하나의 중국’ 정책
-
“한국 핵개발 땐 북 핵보유 인정한다 잘못된 신호 줄 것”
북한의 5차 핵실험(지난 9일) 이후 정치권을 중심으로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확산되는 핵무장론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중앙일보는 12일 외교·안보 전문가 16명을 대
-
우다웨이 “북 핵보유 묵인 안할 것” 중 언론은 “사드가 북 도발 부추겨”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정부가 대북 공조에 있어 중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난제를 받아들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으로 인한 갈등에 이어 한·중 관계
-
'사람이 좋다' 강석우 훈내 나는 가족의 일상…"집사람과 좋은 모델 되어야"
[사진 MBC 캡처]배우 강석우와 아들 강준영이 아내이자 엄마인 나연신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석우 가족의 행복한 일상이
-
“한·중 정상회담, 사드 갈등 완화 기회로…중국 우려 들어주며 한국 고민 설명을”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2~3일)와 중국(4~5일)을 연이어 방문해 정상 외교를 한다. 방문의 공식 목적은 각각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항저우 주요 20개국(G20) 정
-
“외교는 원칙…미국에 NO 해야 중국에도 NO 할 수 있다”
‘원칙을 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는 해법. 정답이지만 총성 없는 전쟁터인 외교무대에서 지키긴 쉽지 않다. 전문가들에게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물었다.아산정책연구원 최강 부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