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 진료에 월 1800억 건보 투입하는데 규모 작은 병원들 "지원서 소외"
의료 공백이 7주째 이어지며 병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가 응급·중증 환자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며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하고 있지만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 위주라
-
서울시, 민간병원 긴급채용에 31억 추가 투입…"생명 위태로운 상황 없어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두번째)이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
서울 내 응급실 16곳 "의사 없어" 진료 제한…전공의 복귀 기다리는 환자들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29일, 일부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돌아왔지만 환자들은 체감하기 어려웠다. 응급실과 수술실 등에선 여전히 의료대란이 계속되고 있었다. ━
-
지방 살리려 '전공의 비율' 조정하자…'전공의 0' 수도권 위태
지난 6월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정부의 전공의 비율 조정에 대해 "응급의학과의 전공의 수를 줄이는 건 불가능하다"고 반발하고
-
尹 "가용 의료체계 총가동"…서울·경기 15개 재난의료팀 출동 [이태원 참사]
30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응해 응급의료체계를 긴급 가동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신속대응반, 권역응급의료센터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
-
참 가려운 계절...뭐 물렸다 속단 말라, 콩팥 병들었지도 모른다
━ 헬스PICK 매년 여름이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려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여름(6~8월)에 16만9176명으로
-
가려움증, 1주 넘게 지속 땐 원인 치료로 ‘불씨’ 없애야
━ 헬스PICK 매년 여름이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려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여름(6~8월)에 16만9176명으로
-
응급피임약 먹은뒤, 하혈했는데 "임신하셨네요"…대체 무슨일 [건강한 가족]
올바른 응급피임약 복용법 여름 휴가철은 응급피임약(사후피임약) 복용이 늘어나는 시기다.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으로 원하지 않는 임신이 걱정될 때 호르몬을 고용량 투여해 임신을
-
잠자기 전 불 끄고 폰 본다?…"실명할 수 있다" 의사 경고 왜
━ 눈 건강 위협하는 생활습관 5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기관 중 하나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하는 게 시력이다. 아직 잘 보인다고 눈
-
"가르쳐주는 곳 없다"…의대 최초 '성소수자 강의' 만든 교수
서울대 의대에서 국내 의과대학 최초로 ‘성 소수자’에 대한 강의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겠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내년, 늦어도 2년 안에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
-
[건강한 가족] 35세 이상 신부는 가임력 확인부터, 금연·금주는 늦어도 3개월 전부터
계획 임신이 대세다. 결혼하고 바로 아이를 가졌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아이를 원할 때 임신을 준비·시도하는 부부가 대다수다. 남녀가 함께 임신을 준비하면 난임 확률을 낮추는 동
-
40대 여성, 생리량 많고 핏덩어리 보이면 질환 위험
━ 헬스PICK 월경은 여성 건강의 바로미터다. 여성 호르몬의 ‘결정체’인 만큼 월경 주기나 출혈량, 통증 강도·양상으로 보이지 않는 건강 문제를 상당 부분 파악할 수 있
-
[건강한 가족] 내시경 수술도 조직 손상…관절 아프면 운동, 생활습관 개선부터
관절 내시경 수술은 약물·운동 등 보존적 치료 후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관절 내시경 수술의 득실 치료 내시경은 외과 수술의 꽃이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뚫고 내시경과 수술
-
치매 어르신 원격 진료하고, 위치추적 ‘꼬까신’ 신긴다
서울 성동구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위치추적이 가능한 신발인 ‘꼬까신’을 지난달 27일 배부했다. 어르신이 안전지역을 벗어나 배회하는 것이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바로 통보된다. [사
-
‘원격진료’하고 위치추적 꼬까신…진화하는 치매 어르신 돌봄
지난 12일 서울 강동구의 한 가정집. 80대 할머니인 김순자 씨(익명)의 손을 노트북 앞으로 잡아끈 것은 중년의 아들이었다. 거의 석 달 동안 어머니의 깜빡깜빡하는 증세를 곁에
-
[건강한 가족] 열 나서 보채거나 탈진한 아이, 설사·구토까지 하면 병원으로
소아 발열 응급 대처법 육아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은 밤늦게 아이에게 열이 날 때다. 요즘처럼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할 땐 더욱 난감하다. 당장 병원 응급실에 가야 하는 건지
-
코로나 환자 간 곳, 소독 다음날 사용 가능···"감염 위험 없다"
5일 전북 전주시 덕진보건소 앞에 음압텐트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방호복을 착용한 보건소 의료진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가
-
[건강한 가족] 겉은 멀쩡한데 입안이 화끈화끈? 신경 더 망가지기 전 식히세요
박미순(가명·64)씨는 지난해부터 이유 모를 입병에 시달렸다. 가만있어도 고추를 먹은 것처럼 입안이 얼얼하고 따가워 신경이 곤두섰다. 치료를 위해 동네 이비인후과와 치과를 찾았
-
[건강한 가족] 수퍼박테리아에 연 3400~3900명 희생···항생제 처방, 병문안 주의!
━ 내성 키우는 항생제 오·남용 영국의 ‘경도상(經度賞)’ 위원회는 2014년 1000만 파운드(당시 약 172억원)의 상금을 걸고 인류가 해결해야 할 난제를 선정했다.
-
[건강한 가족] 아침은 거르고, 밤잠은 설치고···이런 버릇 고쳐야 당뇨병 막죠
━ 혈당 높이는 나쁜 생활습관 혈당을 높이는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혈당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 평소 무엇을 어떻게 먹고 생활하느냐
-
[의당 학술상] "저소득층·노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빠르고 간편한 검사방법 개발 위해 최선"
━ 제26회 의당 학술상 수상 소감 김철우 교수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피부과) 옴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3억 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주로 저개발 국가에서
-
[의당 학술상] '옴진드기 감염' 획기적 검사법 연구한 김철우 교수 수상 영예
━ 제26회 의당 학술상 시상식 지난달 28일 열린 제26회 의당 학술상 시상식 현장. 왼쪽부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제26회 수상자 김철우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부
-
입원환자들이 점수 매기니 … 서울대병원, 빅5 중 꼴찌
“담당 의사가 저녁에 한 번씩 돌지만 형식적이에요. 내 병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도 물어볼 수가 없어요. 의사 선생님 한번 만나려 해도 쉽지 않아요. 정말 오래 걸려요.” 얼
-
간호사 만족도는 중앙대, 병원환경은 서울성모 최우수
━ 병원서비스 평가 부문별 우수병원 어디? 중앙대병원 정문 이번 서비스 평가에서 간호사 서비스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영역별 베스트와 워스트 병원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