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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망설이는 「진범」|홍제동 살인 신씨 범행 물증 없어
홍제동 한갑선 여인 피살사건을 수사지휘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 허형구 부장검사는 9일 밤 용의자인 신규한(52)씨를 시내 정동「호텔」에서 단독 심문 끝에 신씨를 살인범으로 단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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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에 살인 강도
31일 낮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5의 70에 홀로 살던 한갑선(45) 여인과 다니러 왔던 조카 황소희(13·숭의여중 1년)양이 「시멘트·블록」과 도마 등으로 각각 뒷머리를 얻어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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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체신장관 김병삼씨 집에 권총 강도
7일 상오 6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7 전 체신부 장관 김병삼(45)씨 집에 권총괴한이 침입, 별실에서 잠자던 김씨에게 권총 1발을 쏘아 왼쪽 무릎 위에 상처를 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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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남」에 혐의
【의정부=주섭일·이의일·이종완·남상찬 기자】속보=양주 운전사 살인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도경 수사본부는 23일 전과 3범의 군 탈영병 한승남(30·서울 성북구 송천동72)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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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갱」공전 두 달
21일로 은행 「갱」 수사는 공전 2개월째. 수사본부는 지금까지 8백78명의 용의자, 3만8천9백50장의 수법 「카드」를 수사했으나 허탕만 거듭했다. 부산물로 2천7백53명의 잡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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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 2명 피살
【의정부=주섭일·이원달·이의일 기자】20일 상오 10시쯤 경기 영4064호 새나라 「택시」 운전사 전병익(51)씨와 경기 영3390호 시발「택시」 운전사 전희주(31)씨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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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수사 기진해진 영등포 은행 갱 사건 중간보고
35일째 공전해온 영등포 은행 「갱」 수사본부는 지금까지 「계통수사」에서 허다한 「미스」를 저질러 왔다. 이것은 경찰의 현장 도착이 10분이나 걸린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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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잡으라는 엄명에 초조해진 수사
은행 「갱」 수사본부는 5일 밤 인천에서 잡은 용의자 이모(34)가 횡설수설하는데 다소의 희망을 걸고 추궁중일뿐, 호남지방에 내려갔던 형사대의 1조는 성과없이 돌아왔다. 강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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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등 3명 새로 수배
수사본부는 29일 상오 탈영병 이영길(22·성북구정릉동513)의 2명을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현역복무 중 무기를 휴대한 채 탈영한 데다가 인상이 범인과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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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형제파」수배
수사본부는 28일 상오 「갱」사건 하루전인 지난 20일 하오 서울영등포 모처에서 범행을 모의한 사실이 알려진 속칭 「박의형제」총기강도 전과4범 별명 「시로즈봉」(32) 등 이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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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울린 비상「벨」달러가 보니 또 고장
○… 『찌르릉-』22일 상오2시「갱」사건 수사로 초긴장 상태에 사로잡힌 영등포경찰서안에 갑자기비상 「벨」이 울려 경찰과 기자들은 부르르 떨었다. 국민은행 영등포 지점과 통한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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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은 일당「5인조」
속보=영등포은행 「갱」을 쫓고있는 수사본부는 24일밤 「갱」의 일망이 「5인조」라는 새로운 사실을 현장중심의 탐문수사로 밝혀내고 녹색「코로나」차 운전사가 이 사건에 가담했으며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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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중인「코로나」의 운전사 "3명속엔 꼭 공범있다"
운전사수사 경찰은 23일 밤새도록 11명의 「코로나」차운전사를 11시경 거짓말 탐지실에서 「테스트」한 결과 그중 3명을 가려내는데 성공, 육군과학수사연구소의 협조를 얻어 재조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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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원에 사진보여 추출
수법「카드」수사 수사본부는 그밖에 수법「카드」에서 전과자 40명의 사진을 은행원들에게 보여 면접수사를 한 결과 신모(34) 등 얼굴이 닮은 4명이 나타나 이들의 소재수사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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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운전사 총기전과자 범인수사에 두 갈래
상업은행 영등포 예금취급소 「갱」을 쫓는 경찰의 비상수사는 「갱」의 발자취를 잡지 못한 채 이틀째로 접어들었다. 수사 본부는 녹색「코로나」차 운전사의 적발에 주력을 두는 한편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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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위장여부 수사
신직수 검찰총장은 21일 상오 『2명의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한 동아일보 정치부차장 권오기씨의 폭행범을 즉각 검거하도록 관하에 지시했다』고 밝히고 『범인의 지위여하를 막론하고 검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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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점에 2인조 강도
도난 당한 수사계 형사의 권총을 가진 군복차림의 괴한 2명이 12일 새벽 4시쯤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54의16(이대입구) 이화양장점(주인 이천만·61)에 침입, 권총으로 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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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2인조 강도
7일 상오11시40분쯤 모 부대원을 가장하고 백주에 괴한 2명이 남의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칼로 찌르면서「캐비닛」속에 가두고 「탤리비전」등 도합 15만원 어치의 물품을 털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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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인 강도?
【부산】17일 상오 4시쯤 부산시 대창동 2가 31 신구 문화사 부산 지점에서 숙직하던 양승석 (28)씨가 얼굴·머리 등을 둔기로 맞아 피투성이가된 채 변시체로 발견됐다. 이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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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진실
경구가로 유명한 [리히텐베르크]는 신문에 대해서도 촌철살인적인 비판을 가했다. 그는 1년분의 신문을 한책으로 철하여 통독한 다음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던 것이다. "신문에는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