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평도서 마약 투약 혐의 선원 잠적…경찰 추적
인천 연평도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스스로 조사를 받겠다고 한 뒤 일주일 넘게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0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
-
韓선장 납치된 지역에 충격…꼼짝않던 가나 움직인 해경 영사
“날벼락 같았어요. 안전하다 생각한 지역이었거든요….” 정복을 입은 경찰관은 14개월 전 악몽 같은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했다. 지난해 5월 19일 출근하던 중 한 선사 사장으로
-
26년전 끔찍한 '선상 집단살인'…"딱하다" 변호한게 文이었다 [김정하의 시시각각]
김정하 정치디렉터 건국 이래 수많은 강력 범죄가 발생했지만, 잔혹성과 인명 피해에서 ‘페스카마호 선상 반란 사건’을 능가할 범죄는 별로 없다. 1996년 8월 2일 남태평양에서
-
윤 대통령 "연평도 포격처럼 북한 도발하면 원점타격"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는 군 최고 통수권자인 제가 여러분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천안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전, 목함지뢰 사건 생존 장병 및 유
-
한국인 선장 탄 참치잡이 배, 가나 해상서 해적에 납치됐다
'애틀랜틱 프린세스'호 자료사진. [마린트래픽 홈페이지 캡처] 한국인 선장이 탄 어선에서 해적의 납치 사건이 발생해 선원 5명이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의 해상안전 정보회사
-
영국·호주·캐나다 중대재해법 살펴보니, 효과는 "글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외국 사례로 영국이 꼽혔다. 여기에 호주나 캐나다 사례가 거론되기도 했다. 노동계 등에서는 두 국가의 중대재해기업에 대한 처벌 수준을 예시하
-
[속보] 외교부 “베냉 해상서 피랍된 국민 5명 무사 석방”
지난 6월 25일 오전 부산 중구에 있는 선원송출회사 피오마린 관계자가 지도를 가리키며 한국인 선원 5명이 납치된 장소를 설명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서부 아프리
-
아프리카서 피랍된 한국선원 5명 ‘간부급 베테랑’…협상은 1~2주 뒤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인 선원 5명이 피랍됐다. 사진은 25일 오전 부산 중구에 있는 선원송출회사인 부산 피오마린 모습. 연합뉴스 지난 24일 서부 아프
-
제주 해양호 사고 이틀째…실종자 야간수색에도 못찾아
제주 어선 화재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를 위해 3함대 전남함에서 실종자 탐색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청] 제주도 우도 해상에서 불이 나 침몰한 서귀포선적 307해양호(
-
“살려달라” 긴박했던 해양호 화재…140m속 바다 잠수정 투입
4일 오전 3시쯤 제주 우도해상에서 화재가 난 해양호 진화작업에 나선 제주해경.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307해양호(29t)에서 불이 났다!” 4일 오전 3시. 화장실을 다녀오
-
16명 살해 혐의 北선원, 도주 중 붙잡히자 "웃으면서 죽자"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목선을 북측에 인계하기 위해 예인하고 있다. 해당 목선은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이 승선했던
-
화물선서 발견된 ‘3000억원 코카인’ 가방…필리핀 선원 개입 드러나
해경은 A호 내부 닻줄 보관창고에서 코카인이 담긴 가방을 찾아냈다. 닻줄 보관창고는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다. [중부해양경찰청 제공] 지난 8월 25일 중부지방해양경
-
[눕터뷰]40년 외딴섬 주민들의 종합병원, 충남501호 병원선 사람들
“단 한명의 환자라도 우리를 원한다면 그 섬으로 달려갑니다” 충남병원선 501호를 지키는 사람들. 윗줄 왼쪽부터 이진호 항해장, 조지영 갑판장, 이선영 선장, 주차종 항해사,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100kg 장비 메고 선박 오른다" 대조영함에 뜬 최강 특수부대
청해부대 28진(최영함) 장병들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검문검색대원(해군 특전단 UDT/SEAL)이 탑승한 고속단정(RIB)이 출동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청해부대는
-
영광 예인선 침몰 실종자 어디에…해경 수색 사흘째
전남 영광군 송이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15일 예인선이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명은 17일 현재 실종 상태다. 사진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구명뗏목. [사진 목포해양경찰서] 전남
-
울산 앞바다서 발견된 참돌고래 2000마리는 어디서
━ 가까운 바다에 사계절 살고 있는 참돌고래떼 힘차게 헤엄치는 참돌고래떼. [사진 울산 남구시설관리공단] 지난달 29일 울산 남구 장생포항 동쪽 13.4㎞ 해상에서
-
"유튜브 보며 항해 중 낚싯배와 ‘쾅’"...인천 급유선 선장 기소
낚싯배 사고를 일으킨 명진15호 선장이 6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방법원에서 들어서고 있다. 강정현 기자/171206.. 15명이 숨진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
[르포]전방주시 태만?…낚싯배 전복시킨 명진15호 현장검증
8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 서구 북항부두. 2대의 해경 호송차에서 급유선 명진15호(336t급)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가 차례로 내렸다. 전씨는 흰색 후
-
영흥도 낚싯배 추돌 선장·갑판원 둘 다 구속...증거인멸 우려
4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 등 관계자들이 전날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를 현장감식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5명이 숨진 인천 영흥
-
“이번이 마지막 출항이었는데 …” 40대 여성 끝내 못 돌아와
4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 거센 바람이 부는 부둣가에 검은색 점퍼를 입은 여성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으냐”며 오열했다. 지난 3일 오전 급유선에 부딪혀 전복된
-
"이번이 마지막 출항이었는데…" 선창1호 사고 피해자들 사연
4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진두항. 거센 바람이 부는 부둣가에 검은색 점퍼를 입은 여성이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오열했다. 지난 3일 오전 급유선과 부딪힌
-
“나포됐던 흥진호 선장 ‘북한, 고의 월북 인정하라 강요’”
28일 경북 울진 후포항에 도착한 391흥진호 선원이 얼굴을 가린 채 배에서 내려 버스에 타고 있다. 391흥진호는 지난 21일 동해 상 북측 수역을 넘어가 북한 당국에 나포됐다
-
전복 어선 위에서 8시간 사투…지나던 유조선 신고에 3명 살아
30일 포항 호미곶 동쪽 22해리 해역에서 뒤집힌 통발어선 주변에서 해경대원과 잠수부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포항해경]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선원 9명이 탄 어선이 전복
-
[굿모닝 내셔널]‘고래야, 어딨~니?’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 더위 ‘싹’…고래바다여행선 타보니
지난 7월 29일 오후 1시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앞. 오전에 비가 왔고 날씨가 흐린데도 여행선을 타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 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