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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SNS 폭로, 갑·을 관계 틀 바꾼다
남양유업 김웅 대표(앞줄 오른쪽 둘째) 등 임직원들이 9일 오전 브라운스톤서울에서 ‘영업사원 막말’과 ‘밀어내기’ 등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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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 갑 … 직원수첩에 '우리는 을' 새기기도
‘갑의 횡포’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갑으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승무원 폭행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포스코에너지는 이달 말까지 모든 임직원에게 사내 회식은 물론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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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횡포 막아주는 곳 없으니… 을은 여론전에 승부
지난 3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녹취 파일 하나가 올라왔다. 남양유업 영업팀장과 대리점주의 대화를 담은 이 파일은 이른바 ‘밀어내기’의 실체를 확인시켜 줬다. 젊은 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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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나누기] 스스로 SNS 하고 인문학적 감성 키워라
박준완 팀장(왼쪽에서 둘째)이 멘티들을 위해 소셜커뮤니케이션에 관한 핀포인트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GS칼텍스] 최근 ‘갑의 횡포’가 잇따라 논란이 되는 과정에서 소셜네트워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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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이라도 복원하든지 …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예전에 시내 백화점에 갔다가 명품관 주차장 입구로 잘못 들어간 적이 있다. 이때 남자 직원이 내 차를 세우더니 물었다. “정말 여기 오셨어요?” 내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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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과징금 대폭 올린다
하청업체에서 물건을 납품받고 줘야 할 돈을 부당하게 깎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대금 지급을 늦추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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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청업체, 갑의 횡포에 언제까지 시달려야 하나
대기업과 하청업체는 흔히 갑(甲)과 을(乙)의 관계로 불린다. 발주를 받을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하청업체의 운명이 갈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민주화의 목표 중 하나가 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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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사고인데 벤츠·K9 수리비 차이가…
“수입차 업체는 고객 만족을 논할 자격이 없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시트로앵 DS5 출시 행사장. 이 차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는 수입차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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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문제는 ‘수퍼 갑’ 공무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0년 전 경기도에서 작은 제조업체를 하는 사장을 일주일간 동행 취재한 적이 있다.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 정부 지원의 문제점에 관한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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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문제는 ‘수퍼 갑’ 공무원
10년 전 경기도에서 작은 제조업체를 하는 사장을 일주일간 동행 취재한 적이 있다.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 정부 지원의 문제점에 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취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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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지위’ 이용한 특허권 횡포에 시정명령
‘갑’의 지위를 남용해 납품업체와 부당한 계약을 맺은 SK텔레콤(SKT)에 대해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을 했다. 문제가 된 건 SKT가 이동통신용 중계기 납품업체들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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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갑의 횡포’ 제동
이른바 ‘노예 계약’이라고까지 일컬어지던 연예 기획사와 연예인 간의 불공정 계약 내용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팬텀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 등 10개 대형 연예기획사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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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갑'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乙 생활백서
“당신은 ‘갑’입니까, ‘을’입니까.” week&이 30대 이상 남녀 직장인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갑·을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쓰는 말입니다. 돈을 내고 서비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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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갑'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乙 생활백서
“당신은 ‘갑’입니까, ‘을’입니까.” week&이 30대 이상 남녀 직장인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여기서 갑·을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쓰는 말입니다. 돈을 내고 서비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