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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 | 내가 아는 박헌영 (113)
공산당이 「공위 경축 및 임정 수립 촉진 대회」 등을 여는 등 대중을 이용한 선전 선동을 끊임없이 벌이지만 공위는 그날을 거듭할수록 점차 난항을 면치 못했다. 이러자 공산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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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임영 미끼 수회전 조계종 감찰부 창사 포행으로 수배
서울시경은 가일 대한불교 조계종 감찰원 전 감찰부장 홍대영씨 (35· 서울 종로구 견지동34)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조사국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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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10개 부서 부장검사 결정
서울지검은 5일 인사이동에 따른 10개 부서의 책임자를 결정했다. 각부의 부장검사는 다음과 갈다. ▲공안=정명랠 ▲경제=유태선 ▲감찰=이길주 ▲강력=배명인 ▲보건=정치근 ▲교통=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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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전문
제1조 (목적) 이 법은 물가의 안정을 기하고 공정한 거래를 촉진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최고 가격의 지정) ①정부는 국민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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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서북청년회
우리는 두조각이 난 서청을 서둘러 복구, 불과 1주여만인 9월말 천도교강당서 재건대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이박사·김구선생을 비롯한 요인들이 나와 축사를 해주었으며 내가 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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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지원 작전 (6)|군수 보급 (6)
전쟁이 발발하자 국방부 당국은 예산상의 군사비를 임시 집행하고, 군·관·민의 모든 물자를 통제하는 등 즉각 전시 체제를 갖추었다. 철도를 비롯한 제반 수송 수단과 모든 물자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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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사 소송과 「8·3」 긴급명령|법정에 번질 제 문제
「8·3 대통령 긴급명령」발표되자 검찰과 법원은 긴급명령 위반 사범의 처리 방안과 앞으로의 재판 사무 처리 대책을 논의, 대체적인 사무 처리 지침을 마련했다. 검찰은 대검 경제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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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유격전(17)|백호부대(1)
8군사령관 밴플리트 대장이 유엔군 총사령부에 보낸 작전보고에서 『백령도의 동키부대는 현재 미정친군 1개 사단에 맞먹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와 같이 서해안 유격부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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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경무대 사계(72)황규면
9월에 접어들면서 정가에는 때맞지 않은 찬바람이 불었다. 그 동안 자유당을 쥐고 흔들던 이른바 족청계 제거작업이 벌어진 것이다. 날짜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하루는 이 박사가 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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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간소화·변칙급여 일소
재무부는 그 동안 추진해오던 금융쇄신 작업을 은행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매듭짓고 이 쇄신방침은 ①은행감독과 검사기능을 강화, 사고 방지와 비위제거에 전력토록 하고 ②대출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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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경무대사계(31)|고재봉
앞에서 말한 것처럼 대통령비서실 직원은 이 박사 말대로 완전히 「사비서」였기 때문에 4·19가 날 때까지 발령장 없이 일을 했다. 정부의 부처에서 일하던 사람이 비서실로 들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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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스님, 고해 건너 가셨다
청담스님이 대 열반에 드셨다. 15일 밤10시 『땡, 땡, 땡』조계사 법당 앞 열반 종은 처음 크게 울려 퍼졌다가 차츰 사그러들어 청담스님이 열반에 드는 순간을 알렸다. 사바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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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태고종 현대화 발돋움
한국 불교 태고종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법륜사에서 제2회 정기 중앙 종회를 열고 종헌 개정과 간부진 개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체제 정비를 끝냈다. 70년5월8일 창종·발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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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씨 구속 기소
수협중앙회의 부정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감찰부 정명래 부장 검사는 8일 전수협회장 박상길씨 (46)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법상의 수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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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사무 분담
사법파동수습 등 전국 각급 검사에 대한 인사이동을 끝낸 검찰은 26일 대검찰청 검사의 사무분담과 서울지검 부서를 개편했다. 검찰은 사법파동의 원인이 된 현직 판사에 대한 구속영장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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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체제 성공한 조계종
대한불교 조계종은 27일 임시 중앙 종회에서 이청담 스님을 총무원장에 다시 추대하고 총무원장 중심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불교 현대화. 정화작업에 새로운 출발을 보았다. 26일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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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청담 스님 재선
대한불교조계종 임시 중앙총회는 27일 총무원장에 이청담 스님을 다시 추대했다. 26일에 이어 속개된 이날 종회에서 청담 스님은 만장일치로 다시 총무원장에 추대됐으며, 음담스님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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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협상에 찬물-백지화 예상한 전격 징계…저울질 어려운 진산계 새 정세
신민당 중앙당기위가 진산 파동에 대한 인책으로 고위간부 6명을 비롯한 당원 20명을 무더기 징계한 것은 전당대회를 5일 앞둔 신민당에 새로운 불씨가 됐다. 징계결의는 「전당대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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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 입은 선거 연설 승강이
백두진 국무총리는 4월 들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각종 기공식·준공식이나 지방 향토 문화제에 참석하여 치사를 하는데 그 연설은 일정한 형식을 갖춘 것이 특색. 백 총리는 가는 곳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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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부장에 최대현 서울지검부장 이동
서울지검은 1일 전국 검사이동에 따라 관내 13개 전담부 부장검사를 개편했다. ▲공안부장=최대현 ▲경제부장=이길주 ▲감찰부장=유종섭 ▲감력부장=황공렬▲보건부장=안경렬 ▲교통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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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 종 두각으로 이원화 경향|판도 바뀌는 불교 계
우리 나라의 불교계는 최근 태고종이 교세를 확충함으로써 조계종 태고종의 2대 종단으로 집약될 가능성이 짙다. 지난 5월초 새로운 종단으로 발족한 태고종은 창 종 4개월 만인 8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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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부이사관등 셋 구속
서울지검 감찰부(반장 안경열부장검사)는 10일상오 내무부 비상계획관 박주근씨(46·행정부이사관), 보좌관 조덕수씨(45·서기관), 미강상사 전무 이정순씨(42·예비역장군)등 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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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간부 수회 늘어
상공부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감찰부(송태진·전재기검사)는 31일 기계공업육성자금 배정사건에 관련, 한은업무제2부장 조천식씨를 뇌물수수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이미 구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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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의혹 확대
상공부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감찰부 (송태진·김재기 검사)는 30일 기계공업육성 자금배정을 둘러싼 부정이외에 상역국·공업제2국 관계공무원들이 각종 정책사업을 위해 도입된 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