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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몰아세우지 마세요"…행복에 건강까지 부르는 이 말 [더, 마음]
‘더, 마음’ 섹션에서 여러분의 단단한 마음을 응원하며 매주 1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이번 주는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메이븐)입니다. 2011년에 나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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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치적 거리두기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힐러리 클린턴이 6년 전 미국 대선 도전을 선언하면서 내건 구호는 ‘보통 미국인의 대변자(champion)’였다. 보통 사람들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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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이해찬도 "정조 계승"…과연 그는 위대한 왕이었나
2017년 4월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선택 2017 한농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농업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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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아버지라니…
━ [더,오래] 이한세의 노인복지 이야기(36) 8년 전에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적이 있다. 법사님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중 이제껏 살아오면서 가장 증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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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대법 판결 후 예견된 한·일 갈등, 정부 대응 아마추어 같아”
━ 공로명 전 외무부장관 “글쎄 말이에요. 탈출구가 보여야 하는데 잘 안 보이네….” 공로명(87) 전 외무부 장관(1994년 12월~96년 11월)은 얼굴이 어두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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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사이좋다가도 툭탁툭탁' 형제자매 관계 슬기롭게 쌓아가려면
(왼쪽부터)최슬희·최한결·박준혁·김서영 학생기자, 최슬아 학생모델, 박민혁 학생기자, 최찬이 학생모델, 김서진 학생기자. 왼쪽엔 첫째가, 오른쪽엔 둘째로 편을 나눠 섰다. 누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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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협력 절실한 시점, 한·일 양국 모두에 손실 우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에 마련된 소녀상 옆에서 대학생 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한·일 합의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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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음이 힘들면 감정일기 쓰세요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청년의 마음이 병들고 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으로 연애·결혼·출산·집·인간관계·미래 등 포기해야 하는 것이 늘어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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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감정 술술~ 나누니 스트레스 훌훌~
[권선미 기자] 스트레스는 서서히 몸과 마음을 파괴한다. 소리 없이 뇌를 잠식해 사소한 일에 욱하고, 말 한마디에 발끈한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큰 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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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솔직한 감정 술술~ 나누니 스트레스 훌훌~
스트레스는 서서히 몸과 마음을 파괴한다. 소리 없이 뇌를 잠식해 사소한 일에 욱하고, 말 한마디에 발끈한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큰 다툼으로 번지기도 한다. 해결책은 속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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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톰과 제리, 누가 갑인가
이주헌미술평론가만화영화 ‘톰과 제리’를 좋아하는 이라면 서울 강남의 갤러리로얄에 꼭 들러보기를 권한다. 톰과 제리를 유화로 그린 ‘유민석’전(내년 2월 12일까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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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웃자 임신율 '쑥' 펑펑 울자 심장병 '뚝'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극과 극은 통한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에도 이 개념이 적용된다. 기쁨과 슬픔, 양극단의 감정을 표현하는 웃음과 눈물. 전혀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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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털어 돌리기, 마구잡이 욕설 … 도 넘은 올림픽 오심 사이버테러
‘중국인의 본성이 본래 더러워서 일어난 일이다.’(한 포털 사이트의 박태환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 지난달 28일 인터넷 공간은 반중(反中) 감정으로 들끓었다. 이날 오후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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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화해와 포용 함께하는 ‘중도의 길’ 돼야
보수와 진보의 갈등은 오래된 것이다. 원래 ‘진보주의(liberal)’는 자유주의적 가치를 추구하는 신념을 뜻했는데, 1823년 스페인 혁명 중에 절대군주제에 반대한 파를 ‘리베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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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상 담화 꼼꼼히 살펴보니 결론은 "양보 못해"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외상의 16일 담화문 기조는 '3대 현안에는 양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3대 현안은 대일 청구권, 독도, 교과서 왜곡 문제다. 거기에 '은근한 협박,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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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이슬람 예방외교는 언제…
미국의 테러 보복 공격 개시 이래 정부의 외교.안보.경제부처 사무실은 새벽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다. 테러사건 직후 가동한 외교통상부 테러대책반은 24시간 체제로 바뀌었다. 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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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과 동맹강화 나설 것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조지 W 부시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8년 동안 민주당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끌어온 미국의 대외정책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일본.중국.유럽 등 주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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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주룽지 '스마일 외교'
일본을 방문 중인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14일 민간방송인 TBS에 출연해 일본 국민과 대화를 했다. 중국 지도자의 TV 자유대화는 처음으로 전해진다. 한시간 가량 계속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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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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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적 한일관계 전문가의견]에구치 가쓰히코
한.일 양국관계 개선에 가장 큰 걸림돌은 양국 저널리즘의 '감정대결' 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한국의 저널리즘을 일본의 최대 야당으로 착각할 정도의 시기도 있었다. 일본각료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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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주관 韓.中.日 국민의식조사 3천명 대상 면접조사
한.중.일의 인구는 각각 4천3백만명,12억2천만명,1억5천만명으로 북한주민 2천만명까지 합하면 총14억3천3백만명에 이른다.전세계 인구 58억명의 4분의1에 해당한다.때문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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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노래방 열풍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서울 강남구포이동에 있는 통도사 서울포교당 九龍寺.한 40대 보살이 법당에 설치된 3백인치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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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잊은 「그린피스」 공방/김창엽 과학기술부기자(취재일기)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방한과 함께 이해가 엇갈리는 관련단체·기관들간의 물밑 신경전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모처럼의 국제환경행사가 자칫 본질과 동떨어진 음해성 공방전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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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문제 푸는 양쪽 자세(사설)
오늘 실로 4년만에 교육부장관과 전교조 간부들이 첫 대면을 한다. 전교조 사태가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이 사회 전체에 비상한 관심과 혼란을 몰고왔지만 정부와 전교조는 아직껏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