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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도 배우도 울어버린 교감, 그 짜릿함에 뮤지컬 지휘”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뮤지컬 ‘광화문 연가’ 김성수 음악감독 김성수 감독은 ‘23’이란 예명으로 영화·드라마·전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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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外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롭 던 지음, 홍주연 옮김, 까치)=‘호모 인도루스(Homo indoorus)’. 실내 인간과 함께 집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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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게 살지 마라, 무슨 짓이든지 해라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13) 시란 참으로 오묘하다. 몇 마디 말로 인간의 희로애락과 자연을 그려내어 감동을 울리는 것이 여간 솜씨가 있고는 힘든 경지라 여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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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제자들 손편지, 느릴수록 더 좋은 것들
━ 김정기의 소통 카페 손으로 쓴 글을 읽으며 따뜻한 감동이 일었다. 스승의 날에 제자들이 직접 적어 건네준 글은 인상적이었다. 금전으로 속물근성을 채우려는 일부 학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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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톰 포드가 디자인한 매혹적인 스릴러 ‘녹터널 애니멀스’
사랑과 증오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로맨틱 스릴러 ‘녹터널 애니멀스’(원제 Nocturnal Animals, 1월 11일 개봉, 톰 포드 감독). 이 영화를 짧게 표현하자면 ‘사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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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와 유희열의 환상적인 콜라보…‘옛사랑’ 불러
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문세가 출연해 유희열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일 밤 12시25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6주년 특집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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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와 유희열의 감동적인 콜라보…감수성 폭발
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문세가 출연해 유희열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일 밤 12시25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6주년 특집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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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와 유희열의 감동적인 콜라보…‘옛사랑’으로 호흡 맞춰
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문세가 출연해 유희열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일 밤 12시25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6주년 특집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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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와 유희열의 환상적인 콜라보…‘옛사랑’ 열창
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문세가 출연해 유희열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일 밤 12시25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6주년 특집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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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와 유희열의 감동적인 콜라보…‘옛사랑’ 열창
유희열 스케치북 이문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문세가 출연해 유희열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 8일 밤 12시25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6주년 특집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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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①
제14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본심에 오른 후보작을 릴레이로 소개한다. 8월 한 달간 시인·소설가 20명의 작품을 10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미당·황순원문학상은 시인 미당(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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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감동·사랑·신화를 버무리다 … 4색 뮤지컬 관객에 손짓
치열한 경쟁의 계절은 다름 아닌 겨울이다. 연말 뮤지컬 공연가의 이야기다. 작품만 좋다면 관객이 물밀 듯 밀려드는 소위 ‘대목’인 탓에 저마다 아끼고 숨겨둔 비상 카드를 꺼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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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박경림, 이문세 '옛사랑' 부르자 눈물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이문세 편에서 박경림이 눈물을 흘렸다. 박경림은 ‘히든싱어’ 4라운드에서 이문세가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옛사랑’을 부르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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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불려온 내 노래 … 나는 행복한 사람
오는 6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 30년 무대를 꾸미는 이문세. 지난 2년간 100회 콘서트를 여는 동안 그 공연을 27번이나 관람한 일본인 관객도 있다고 한다. “저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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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희미한 청춘의 기억들...그때 그노래와 떠나는 시간 여행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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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몽땅 덜어내고도 천연덕스러운 … 그에게 시는 밥이다 노래다
시인 김요일씨는 2000년 무렵 3년간 시를 한 줄도 쓰지 못했다. 새로운 걸 시도하다 긴 슬럼프에 빠졌었다. 그가 17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애초의 당신』을 냈다.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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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묻힐 나이 아니지요 … 추억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에서 만난 가수 이문세. “30여 년 동안 라디오 방송을 통해 쌓아온 친근감이 나의 강점”이라고 했다. [김도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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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구성진 입담으로 전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FM분당.게스트·PD·DJ들 모두 자원봉사를 한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유연이(PD)·김용호(게스트)·이주연(DJ)·권혁주(DJ)·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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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판타지를 드립니다
1980년대와 90년대 십대 소녀들은 인터넷 소설 대신 ‘HR’이라고 불렸던 로맨스 소설을 읽곤 했다. 할리퀸 출판사가 냈던 이 로맨스 소설들은 돈 많고 냉정한 검은 머리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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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발라드 가슴을 적시네
혈액형을 통해 성격과 감성을 표현하는 트렌드가 이제 가요계로도 옮겨 붙었다. '난 A형이잖아'(더 필름)와 'B형 남자죠'(노블레스) 등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를 담은 '혈액형'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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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열린우리당은 '계백의 군대'가 되어라
강한 팀과 워낙 상대가 되지 않는 약한 팀의 운동경기는 재미가 없다. 그러나 승부가 뻔한 경기일수록 관중은 약자를 응원하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단순한 동정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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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의 〈호텔 아프리카〉
겨울이다. 이제 날씨도 점점 을씨년스러워질터이고, 하늘도 겨울답게 칙칙한 회색빛을 드리우는 날들이 많아질 것이다. 웬 난데없이 겨울타령이냐고 묻는 다면, 추워서 마음마저 더욱 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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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금세기 마지막 '러브스토리'
1945년 해방이후 줄곧 일본문화의 국내침투를 막아왔었고, 부분적인 누수는 있었지만 대체로 반백년 가까이, 가장 가까운 나라의 가장 대중적인 문화의 국내유입을 유효적절히 차단시켜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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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개봉 영화 '접속' 깔끔한 화면처리 눈길
심야에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무작정 컴퓨터통신에 접속한 적이 있는가. 혹시 맘이 통하는 대화상대자를 만날 수있을까 하는 기대에 대화방을 이리저리 기웃거리거나 펜팔란을 뒤적인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