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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명 명단작성
【동경=조동오특파원】조총련간부들의 한국인 강제 북송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시청은 이들이 한국인의 일본밀항을 도와준후 일본을 중계지로 북송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캐내고 수사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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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혁당23명구속기소
가칭 통일혁명당사건을수사해온 서울지검 공안부(이종원부장검사·임두빈·김종건·이창우검사)는 4일중앙정보부로 부터 송치되어온 60명(구속42명·불구속18명)중 1차로 주범 김종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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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으로 자립 번영|박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박정희대통령은 3일 국회본회의에서 69년의 시정방침을 밝혔다. 정일권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2차경제개발5개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자주국방력을 강화함으로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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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록
군기(군기)또는 군율(군율)이란 것은 군대의 정신적 생명선인 것이다. 지난번 국방부의 보초병이 깊은밤에 그앞을 지나던 처녀를 국방부청사 안으로 끌고들어가 난행을 했다는 사건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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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건과 무기 관리
18일밤 경북안동시소재 문화극장 문전에서 육군사병1명이 파장후 귀가하는 군중에게 수류탄 2개를던져, 5명을 즉사케하고 44명에 중경상을입힌 일대참사가 발생하였다. 수류탄을 던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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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철조망 꼭 가설
서울시경은 1일하오 서울국제전신전화국 폭파사건을 계기로 시내 59개 중요시설주와 경비관계자 등 1백여명을 긴급소집, 녹음기를 맞아 더욱 경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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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의 철벽
북한무장공비 침입이 있은 지 두 달 남짓. 군은 그 동안 병력을 증강, 휴전선과 해안선 방위태세를 한층 굳혔으며 향토예비군의 편성도 거의 끝났다. 오는 4월 1일 향토 예비군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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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간첩 12명 타진
서울시경은 25일상오 서울 근교에 「아지트」를 두고 주로 공장 노농자와 농어촌 부녀자 및 학원에 세포공작을 해온 남녀혼성 고정간첩단을 일망타진, 총책 홍춘희(42·농업)등 1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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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는 암살·파괴광분"
김형욱중앙정보부장은 16일 『북괴는 「1·21사태」이후 무장공비침입사건을 「남한에서 일어난 소위 반미·반정부구국무장폭동」이라는 선전을 되풀이하고 있으며 특히 「푸에블로」호 납북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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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관제 일원화논의
15일상오10시 중앙정보부는 김형욱부장주재아래 68연도 전국정보수사기관장회의를고 열당면문제를 토의했다. 이날회의에는 중앙정보부 이병두차장 청와대정보비서관 외무부정보문학국장치안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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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사용의 신중과 방범대책
치안국은 향군무장에 따른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범인을 빨리 찾아내기 위하여 총기발사대장과 총기등록대장, 총기소지자의 지문등록대장등을 만들어 각경찰서에 비치케할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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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경제·국방강화
정부는 8일 68년도 행정백서를 발표하고 금년도 시정의 기본목표를 ⓛ경제건설에의 국력집중 ②국방력 강화 ③치안태세확립등에 둔다고 밝혔다. 내각기획조정실에서작성, 박대통령에게 보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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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시간이상
문교부는 13열 최근의 북괴도발 행위에 자극 받아 반공교육 강화 책을 수립, 이번 새학기부터 실시토록 각 대학 및 교육위원회에 시달했다. 이계획에 의하면 각급학교는 매주 ①1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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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경비논의
8일하오2시 서울시청회의실에서 열린 대간첩색출서울시협의회는 주요시설물에 대한 경비책임을 시설주 스스로가 맡되 경비원은 소관경찰서장이 지정하는 대로 가급적 재향군인으로 채용한다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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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2명 총상|간첩선오인사격
【부산】7일밤 부산시 해운대 동백섬 앞 바다에서 꽁치잡이어선 신덕호(2.5톤)가 밀수쾌속정 또는 간첩선으로 오인되어 특별경비 중이던 종합교육대 1개 소대의 집중사격을 받아 선원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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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 간첩단 32명타진
1일 상오 중앙정보부는 서울에서 위장 이발관을 경영하며 인천·대구·부산 등에 지하당을 조직, 무전간첩활동을 해오던 모은행 보문동지점 차장과 모신문사 기자 및 미군부대경비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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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사회풍조
1806년엔가 「나폴레옹」의 군대가 전구라파를 휩쓸고있을때 불란서군대의 점령하에있는 「베를린」에서독일민족이 어째서 불란서군대에 정복되어야 했더냐고울분을 터뜨렸던「요한·고트리브·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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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도 노렸다|생포된북괴「게릴라」김신조, 흉계를자백
청와대당국은 26일 북괴특공대로 남파되었다가 생포된 김신조의 신문내용을발표, 『북괴특공대의 당초공격목표는 청와대뿐아니라미대사관· 육군본부· 서울교도소·간첩수용소등이 포함되어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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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간첩전술|게릴라 활동으로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이번 무장간첩단의 침입은 국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국은 이런 북괴의 폭력전술이 앞으로 있을 대남공작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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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대 입시개막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49개 전기대학(14개 교육대 포함) 입학시험이 22일 상오 일제히 막을 올렸다. 서울시내는 이날 이른 새벽부터 간첩출현으로 세검정∼청운동등 일부지역 교통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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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정신적 자세강조|박대통령 올해 첫 기자회견
박정희대통령은 15일상오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회견, 새해시정줄거리와 「제2의 경제」운동의 내용, 그리고 정부·여당의 개편문제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박대통령은 이날 그가 새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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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관
시 대…현 대 장 소…보통군법회의법정 등장인물 소 대 장(소위) 25세 지 1 병 21세 선임하사 (중사) 34세 검 찰 관(대위) 35세 변 호 사(중위) 32세 재 판 장(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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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회고
대체로 각국의 경우를 보면 가상적이라는 것을 상정하고 있는 듯하다. 그에 따라 방위계획을 수립하고 전력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 같다. 그에 비해 우러나라는 가상적이 아닌 실제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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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발령권은 삭제 지원제 등 반영 안돼
국회내무위는 18일 정부가 제안한「향토방위법안」을 일부 수정 통과시켰다. 내무위의「수정4인 소위」가 마련한 이 수정안은 ①향토방위 법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중앙향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