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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간신은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가?
간신이란 망령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배회하고 있다. 망령으로 떠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를 갉아먹고 있다. 사람들을 해치는 것은 기본이다. 선량한 사람들이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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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2면 등장한 펑리위안…서열 8위 왕치산도 제쳤다
지난 16일 펑리위안(왼쪽) 중국 국가주석 부인이 이리아나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과 함께 발리에서 현지 어린이를 만나 환담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펑리위안(彭麗媛)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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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폭탄’ 본격화?…대출금리 0.5%p 뛰면 DSR 1.8%p 높아져
한국 경제가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며 ‘이자 폭탄’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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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81%, 日도 놀란 韓의 힘···50대 아재들이 '아제' 살렸다 [뉴스원샷]
네이버와 카카오 앱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와 예약이 가능해진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병의원의 잔여백신이 0임을 나타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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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4~5인 자영농이 대세, 아들딸에 균분·분할 상속했다
━ 소가족·소농의 시대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경직도’(耕織圖) 가운데 타작 부분.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흥겨운 장면이다. [사진 공아트스페이스] 계해년(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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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신년사 “취약 부문 선별적 지원 강화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경제 회복 과정이 K자 형태(K-shaped recovery)로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습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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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디플레이션보다 냉혹한 인플레이션이 꿈틀거린다
━ 각국의 경쟁적 돈 풀기 이후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국내 가계와 민간 기업의 빚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출·채권 등 민간신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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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자꾸 살찌고 피곤하고 게을러지고… 이게 병이었어?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5) Q “원장님, 봄이 와서 그런지 춘곤증일까요? 너무 피곤하네요.” 어느 날 상담차 내원한 환자가 건넨 말이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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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중권 현상’의 모든 것
친문의 잇따른 비리와 팬덤의 극우화에 맞서 저격수로 등판 진중권이 포문 연 ‘반민주당 전선’ 총선의 최대 변수로 급부상 진중권은 진영을 가리지 않는 자유주의자다. ‘독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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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실질 국내총소득 21년 만에 감소…“소주성 효과 없었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21년 만에 줄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GDI는 전년보다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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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7) 명종과 영의정들] 일할 여건 만들지 않은 명종 자리 보전에만 급급한 신하
인품 훌륭했던 홍언필·심연원·상진, 훌륭한 재상이란 평가 못 받아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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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책, 별별 저자] 간신 뒤엔 어리석은 군주 ‘혼군’ 혼군 뒤엔 비호하는 백성 ‘간민’
역사의 경고김영수 지음위즈덤하우스276쪽, 1만6000원 간신오창익·오항녕 지음삼인, 284쪽, 1만4000원 절대왕정 시대도 아닌데, ‘간신(奸臣)’ 문제가 불거졌다. 우리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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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뒤에 혼군, 혼군 뒤에 간민
역사의 경고 김영수 지음, 위즈덤하우스, 276쪽, 1만6000원 간신 오창익ㆍ오항녕 지음, 삼인, 284쪽, 1만4000원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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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최후 고려인, 최초 조선인의 엇갈린 운명
━ 21세기 영웅소환 프로젝트③ 정도전 - 정몽주 혁명을 통한 신권(臣權)정치를 꿈꿨던 정도전(왼쪽). 혁명보다 개혁을 추구한 정몽주. [중앙포토]집권층의 부패와 수탈로 백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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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비로소 이유영이 피어났다.
사진=라희찬(STUDIO 706)투명한 갈색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몰입력. 배우 이유영(26)의 성장이 놀랍다. 지난해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데뷔작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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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성골’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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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42)
예림서원김종직은 훈구 공신들에 맞서는 사림이란 신진 정치세력을 최초로 형성했다. 김종직을 배향하고 있는 예림서원. 경남 밀양에 있다. 사진가 권태균 ? 성종 즉위 초는 공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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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극 통해 올바른 국가관 추구한 결기
19일 83세로 타계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신봉승 선생은 원래 강릉사범학교에서 시인 최인희·황금찬을, 서라벌예대와 경희대에서 시인 조병화를 사사한 시인이었다. 국방부 시나리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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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1)
사육신 묘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있다. 성삼문·이개·박팽년·유응부의 시신을 몰래 이장하면서 조성되었다. 세자 예종은 공신들의 노리개로 떨어진 사육신 가족들을 석방시켜야 세조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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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국운 가르는 건 사람 … ‘때’가 아니다
직간율곡 이이 지음오세진 옮김 및 해설홍익출판사, 352쪽1만5800원서양에 마키아벨리(1469~1527)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5000원 지폐에도 나오는 율곡 이이(15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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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5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5년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과 ‘여성 혐오’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 8월엔 잡지 ‘맥심’이 배우 김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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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이유영이 피어났다
[인터뷰|'그놈이다' 이유영] 비로소 이유영이 피어났다 투명한 갈색 눈동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몰입력. 배우 이유영(26)의 성장이 놀랍다. 지난해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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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의 까칠한 발견] 한국영화, 사라진 여성을 찾습니다
[매거진M] ‘여배우’가 사라졌다. 최근 한국영화는 대개 남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변호인’(2013, 양우석 감독) ‘국제시장’(2014, 윤제균 감독) ‘명량’(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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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의 까칠한 발견]한국영화, 사라진 여성을 찾습니다
[매거진M]한국영화, 사라진 여성을 찾습니다 [사진 영화 ‘순수의 시대’ 스틸컷] ‘여배우’가 사라졌다. 최근 한국영화는 대개 남성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변호인’(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