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서 표에 이선균 적시…경찰 간부, 마약내사 문건 왜 찍었나
배우 故이선균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받은 전 영화배우 박모(29)씨가 아기를 안고 지난해 12월28일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
-
檢출신 첫 이복현 금감원장…'검찰공화국'에도 못 웃는 검찰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라 정부 요직에 검사 출신을 앉힌 데 대해 ‘검찰 공화국’ 인사 비판론이 거세지자 친정인 검찰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임으로
-
‘尹고발사주’ 손준성 영장 또 기각…“공수처, 무리한 수사”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2일 구속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대구고
-
"솔직히 부럽다" 오징어게임도 해적판으로 본 中의 자괴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인터넷 캡처 “솔직히 말해 아무런 금기 없는 창작 환경이 부럽다. 중국이 주선율(애국주의 작품)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에 수출할 수 없다.
-
故박원순 서울시장 오늘 영결식, 장지는 고향 창녕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절차가 13일
-
불난집에 기름통 던진 고이즈미…코로나회의 불참하고 회식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대응에 고전하고 있는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내각에서 대형 폭탄이 또 터졌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상. [AP=연합뉴스] '일본 정계의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바이러스가 사탄"이라고? 무능한 정부 가려내는 '심판자'
한국 체류 중국인(한족)들이 지난 9일 서울 대림동 '서울 중국인교회'에 모여 예배하고 있다. 중국 정부 책임론을 거론하면서도 "인민들이 하루 속히 전염병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
-
[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6) 양벌규정] 지드래곤이 법 어기면 YG도 벌금 낸다?
이명박 정부 이후 양벌규정 줄줄이 위헌 … 불법 사업자 ‘면죄부’ 논란도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법
-
[뉴스룸 레터] 늘 맞섭니다…맞습니까
총선 투표용지의 인쇄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기준의 모든 후보 이름이 다 기입됩니다. 앞으로 단일화가 이뤄져도 투표용지엔 양보한 후보의 이름이 남습니다. 따라서 단일화의 파괴력은 반
-
정홍원 “핵보유 할 수 없어 … 종북은 허용 안 해”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왼쪽)과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이 20일 국회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오른쪽) 뒤편에 앉아 청문회 시작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진영 부위원장은 이날
-
'막말' 김광진, 이번엔 홈피에 "여친 생기면 엄마가…" 허세
김광진 의원 트위터 막말로 물의를 일으킨 민주통합당 김광진(31·비례대표) 의원이 이번엔 과거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 홈페이지에 부모의 재력을 과시하는 글로 논란을 빚고 있다. 김
-
중소기업에 ‘n분의 1’로 나눠주는 게 상생은 아니다
현재 이명박 정부의 핵심 화두는 ‘공정한 사회’다.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기회가 골고루 나눠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공정한 사회와 이름이 맞닿아 있는 곳이 공
-
[정부 수립 후 100번째 사면] 특별사면에 비난 목소리
“13일 정부의 특별사면 발표를 앞두고 일찍부터 사면 내용에 이목이 집중됐다. 정부 수립 후 100번째 사면이란 점에서, 광복 65주년을 기념한 것이란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작지
-
부인·아들·딸 압박 수사 … 검찰 역풍 불까 고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취재진이 긴장된 표정으로 TV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
[심층해부]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000일 死鬪 全추적
▶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
-
재경부 '학연 코드 인사' 논란
재정경제부에 '학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재경부는 8일 금융정책국장에 임승태 금융정책심의관을 임명했다. 공모를 통해 적임자를 선임했다는 게 재경부 설명이다. 하지만 이날 인사
-
"천 장관, 정치적 입지 굳히기" 논란
그동안 진통을 거듭해 오던 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1일 발표되면서 인사 배경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조직의 안정과 신상필벌을 강조한 인사"라는 긍정적인
-
[내 생각은…]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투자
국가재정 5개년 계획이 발표됐다. 요지는 복지와 국방 분야에 대한 재정 지출을 늘리고 대신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를 줄인다는 것이다. 성장을 포기하고 분배를 중시했다는
-
[그 후 한달] 행자부, 팀제 전면 도입
행정자치부가 3월 말 중앙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팀제를 전면 도입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행자부 내에서는 "결재 과정이 대폭 축소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
경찰대출신 집단행동 파문
경찰대 총동문회가 인천 대우자동차 폭력 진압 사태와 관련, 동문회 명의로 '입장 표명의 글' 을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경찰대 총동문회(회장 황운하 경정)는 19일 경찰청 인터
-
[옴부즈맨칼럼] 눈에 띈 '명단'관련 보도
시민단체의 공천반대 명단에 관한 논란이 계속해 주목을 받은 한 주였다. 중앙일보 지면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 주일 내내 이 쟁점은 중앙일보 지면의 구석구석을 장식하며 깊이 있고 폭
-
[베이징서 찾은 하디디스크] 문건수사 급진전 기대
검찰이 12일 문일현(文日鉉)씨의 노트북 컴퓨터에 장착됐던 하드 디스크를 찾아냄으로써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검찰은 하드 디스크 분석을 통해 文씨와 국민회의 이종찬(李鍾贊)부총
-
재벌개혁 여야 공방 계속
김대중 정부의 재벌개혁에 대한 공방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국민회의는 18일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재벌개혁 비판론에 맞서 '세풍 (稅風 : 한나라당의 국세청 동원 대
-
[권영해 전안기부장 자해소동 이모저모]
○…21일 오전 서울서초구 강남성모병원으로 후송될 때 權씨는 자신의 이름을 정확하게 밝힐 정도로 의식이 뚜렷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병원 응급실 인턴 千모 (25.여) 씨는 "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