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기의 경기동부연합, NL계가 중심
28일 국정원의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집행 대상자들은 이른바 ‘경기동부연합’ 소속으로 알려졌다. 경기동부연합은 통합진보당의 당권을 장악하고 후보를 옹립하는 등 당내 최대 파워 그룹
-
“정당공천 안 하면 후보 난립, 변별력 더 없어져”
최정동 기자새누리당 정우택(60·3선·충북 청주 상당ㆍ사진) 최고위원은 지난달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네 가지 이유를 들어 ‘정당공천제 폐지 재검토’를 주장했다. 검증되지 않은 후보가
-
“정당공천 안 하면 후보 난립, 변별력 더 없어져”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지방선거 지각변동 눈앞 출마 희망자들, 입당 미루고 독자 행보 “국민 60~70%가 반대 이미 사형선고 받은 제도” “정치 개혁 요구 직면한 거대 양당의 포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두 번의 거절
1995년 12월 여당인 민주자유당은 당명을 신한국당으로 바꾸고 다음해 1월 이회창 전 총리와 박찬종 전 의원을 영입했다. 당시 고건 명지대 총장은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전국구 의
-
첩보조직 같은 기동팀 39개…"현장 덮치면 파쇄기부터 뒤져"
정당이 주최하는 집회에서 일반 당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한 정당 집회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현장을 선관위가 적발하고 있다. [사
-
담배·골프 이어 계파도 끊나 … 유인태 실험
‘엽기수석’으로 통하는 유인태 민주통합당 의원이 ‘3절(絶)’을 선언했다. “착실하게 살아야겠다”며 담배와 골프를 끊은 데 이어 최근엔 ‘오더’(order)와 단절하겠다고 나섰다.
-
오늘 단일화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인의 속내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4 전당대회에서 승자가 판가름날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전이 28일 고비를 맞는다. 경선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해 온 김한길 후보에 맞서 ‘
-
오늘 단일화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인의 속내는
조용철 기자 “친노는 계파 아니다 친노패권주의엔 반대” 이용섭 의원이용섭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는 “분열적 리더십 대신 참신하고 실력 있는 리더십으로 당을 살리기 위해 단일화에
-
굼뜨지만 치밀하게 … 기다림의 정치로 제2 부흥
박근혜 대통령(당시 국회의원)이 2010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메르켈 총리와 만나고 있다. [중앙포토] “헬무트 콜 총리가 묵인한 사건들은
-
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 나눔의 마라톤 축제 개회식에 참석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통령 후보(오른쪽부터). #장면1. 27일 오
-
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 나눔의 마라톤 축제 개회식에 참석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통령 후보(오른쪽부터). #장면1. 27일
-
일본, 다시 도진 세습정치 고질병
‘세습 금지’ 조치로 자취를 감추는가 싶던 일본의 ‘2세, 3세 정치’가 부활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민당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75·사진) 전 총리를 비롯해 10선의 나카가
-
독립된 정치개혁委 구성, 국회가 결정 사항 받아들이게 강제해야
8월 29일 오후 ‘한국사회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 중이다. 오른쪽부터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정상호 서원대 교
-
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
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세 사람은 신고 재산이 각각 77
-
“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대환(58)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는 노동 계급이 주도하는 좌파 정당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려 시도했던 학생운동권·노동운동가 출신이다. 20
-
“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대환(58)
-
2001년 '군자산 결의'로 통합 2008년 종북 갈등으로 분열 2011년 총선 앞두고 동거
관련기사 종북 아니라면 北과 단절된 모습 보여라 미군 철수 주장한다고 다 종북 아니다 충성파 대의원 9000여 명 … 통합진보 당권 경쟁 최대 세력 2001년 9월 22~23일
-
[사설] 국회의장은 기소됐지만 진실은 안갯속에 …
2008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때 돈 봉투를 뿌린 혐의로 박희태 국회의장이 불구속 기소됐다. 박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재정·조직 업무를 담당했던
-
안양서 예비후보 ‘돈선거’ 내부 고발한 조직책 … 이들에게 무슨 일이
돈 선거판에 심어놓은 ‘부비트랩(booby trap)’이 작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캠프의 조직관리책임자 이모씨가 예비후보 A씨를 고발한 것은 ‘공범이라도 자수를 하면
-
[서소문 포럼] ‘폰퓰리즘’에 쫄지 마!
남윤호정치데스크 일반 유권자가 정당의 대표나 후보 선출에 직접 참가하는 국민경선. 이게 요즘 정치흥행의 보증수표라도 된 듯하다. 15일의 민주통합당 전당대회가 상징적이다. 선거인단
-
돈봉투 여러 의원실에 갔을 것 … 다른 건 노 코멘트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9일 국회에서 ‘돈봉투 ’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오종택 기자]9일 오후 3시 국회 기자회견장 에 나타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어제 검찰
-
박세일, 내년 2월 창당 … 총선 후보 200명 내기로
박세일(사진)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주도하는 ‘대중도통합신당 선진통일당(가칭)’이 내년 2월 창당한다. 박 이사장은 14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선진통일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
-
김문수 “강남·영남 50% 물갈이” … 홍준표, 내일 쇄신 의총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한국국민연합’ 창립 1주년 지도자포럼에 참석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