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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컬럼] 수정체 대신 다초점 렌즈 이식 “백내장·노안 동시에 치료”
어버이날을 앞두고 백내장이나 노안으로 고생하는 부모님을 치료해 드리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진다.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을 잃는 안과질환이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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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고 효과 높은 세포 대량 생산, 난치병 정복 길 열린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 ‘10년 후 세상’ 줄기 세포치료용 세포, 난치병 정복 길 연다 67세 여성인 정희순씨는 오랫동안 파킨슨병으로 고생해 왔다. 초기엔 약을 복용하며 그럭저럭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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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동물들의 무대 뒤는 …
다양한 동물에 얽힌 각양각색의 사연을 소개해 온 SBS ‘TV 동물농장’이 500회를 맞는다. 2001년 5월1일 첫 방송된 ‘TV 동물농장’은 국내 최초로 코끼리 출산과정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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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에게 ‘새 삶’주고 간 린다 선생님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살던 미국인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지자 자신의 장기를 한국인들에게 기증하고 생을 마쳤다. 국내에서 뇌사 상태의 서양인이 장기를 기증한 것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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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각막 깎은 뒤 다시 덮기·특수렌즈 삽입하기 두가지 방법 중 하나죠
[중앙포토] 직장인 이명훈(36·서울시 종로구)씨는 설 연휴에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생각이다. 올가을 결혼식 때 10여 년간 써온 안경에서 해방되고 싶어서다. 하지만 시력교정수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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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수술 환자 광명 찾을 때 내 기쁨 말로 다 못해”
고 김수환 추기경의 안구 적출 수술(2009년2월)을 집도한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교수(55·사진)는 평생 잊지 못할 그 ‘사건’ 이후 봉사와 기부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추기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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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어린이 언청이 수술 받는다
13일 JJ그랜드 호텔에서는 LA를 방문한 한국 로터리 클럽 17개 지구 회장들이 코리아타운로터리클럽이 펼치고 있는 구순구개열 수술 돕기 사업을 위해 지원금 25만 달러를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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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20대 한인 15명 살렸다
교통사고 후 장기를 기증하고 숨진 고 고경훈 씨의 어머니 최진희 씨가 아들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던 애틀랜타의 한인 청년이 15명에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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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국제 헬스케어 박람회 ① 어떤 병원·프로그램 나오나
지난해 헬스케어 박람회에서 글로벌헬스케어협회 홍보대사인 ‘미수다’ 손요씨가 원격진료를 받는 모습. 국내 최고의 명의와 병원이 참여하는 ‘건강 축제’가 중앙일보 주최로 11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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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수술 어느 병원이 잘하나
[프리랜서 박정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국내 장기이식의료기관은 약 80곳. 이 중 신장·간 등 두 개 이상의 다장기 이식술을 하는 병원은 20여 곳이다. 여기선 꺼져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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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사람 몸에서 희망 된 아들아”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난 어린이의 어머니 김경숙씨가 아들을 그리는 편지. 오른쪽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고 생명을 건진 임종필씨의 감사 편지. “사랑하는 내 아들 기영아,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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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살짝 깎는 30초 시술 … 고도 근시가 안경을 벗다
삼성서울병원 정의상 교수가 신개념 라식 수술인 비쥬맥스 릴렉스(VisuMAX ReLEX) 수술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안경을 너무 벗고 싶어요.” 중·고등학생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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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대신 쓰는 것만 임플란트인 줄 아셨죠?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효경(孝經)에 실린 공자의 가르침이다. 하지만 이 가르침을 따르기에는 많은 복병이 숨어 있다. 평균 수명이 늘며 오래된 자동차처럼 신체 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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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각막 확보 늘리려면 병원에 사망자 신고 의무화해야”
20년 전 미국에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소년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던 소년의 꿈은 의사였다. 어머니는 아들의 꿈을 생각하며 각막과 피부·뼈 등을 기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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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라섹수술 부작용을 피하려면?!
라식, 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이 처음 도입된 이후 수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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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추기경 각막 이식 집도한 ‘안과 명의’ 주천기 교수의 새 삶
주천기 교수가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천성 백내장으로 시력을잃은 어린이들을 수술해 준 뒤 어린이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눈에 붕대를 감은 어린이들은 수술 후 광명을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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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김수환 본받기’
장기이식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 만에 장기기증 서약자가 60만 명에 육박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기증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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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장기기증 신청수 ‘1316명’
천안시의 사후 장기기증 신청 접수건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천안시보건소에 장기기증을 한 시민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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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랑과 나눔의 바이러스
“봉사활동으로 갔었지만 주는 기쁨을 오히려 제가 받고 돌아왔습니다.” 얼마 전 아프리카 케냐에서 백내장을 앓는 어린이들을 수술해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眼)센터장 주천기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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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CCC 창설한 김준곤 목사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설립한 개신교계 원로 김준곤(사진) 목사가 29일 오전 11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1948년 서울 남산의 장로회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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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코골이’잡고…박근혜 상처 꿰매고…22인의 ‘화타’가 뛴다①
세브란스병원에는 4,000명이 넘는 의료진이 있다. 이들 중 대통령과 정·재계 거물들이 찾는 명의(名醫)로는 누가 있을까? 세브란스병원 측과 이 공동으로 질환별 손꼽히는 의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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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호 민음사 회장 “독자 사랑에 보답” … 책 판매 수익금 기부
박맹호 민음사 회장(75·사진)이 22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각막이식수술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7~8월 두 달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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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치아 이식으로 시력을 회복한다?
실명한 환자에게 본인의 치아를 이식해 시력을 회복케 하는 수술법이 알려졌다. 최근 미국 마이애미밀러대 의과대학 연구진은 치아를 사용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수술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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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에겐 더 많은 장기 기증 영웅이 필요하다
죽어서도 영원히 사는 사람들이 있다. 장기를 기증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난 이들이다. 2007년 성탄절, 경기 도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비운의 챔피언’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