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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와 배우의 공통점이 뭘까 “온몸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거야”
20일 서울대 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수업에서 연극인 김소희(오른쪽)씨가 한가람고 학생들에게 하체에 체중을 실어 걷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이게 맞아.”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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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10회] 세종대왕
지난해 서울의 중심거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 동상이 제막됐죠. 높이 6.3m, 폭 4.3m, 무게 20t의 동상은 4.2m 높이의 기단 위에 설치됐는데요. 지금으로부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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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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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폭탄주’ 직접 제조, 건배 구호는 ‘더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제가 프랑스어 좀 할 줄 아는데요, 불어로 건배사 할게요.” “더불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유머가 정가의 화제다. 원래 유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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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폭탄주’ 직접 제조, 건배 구호는 ‘더불어!’
박근혜 전 대표가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기념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제가 프랑스어 좀 할 줄 아는데요, 불어로 건배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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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66) 미8군 사령관의 방문
기자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6·25전쟁이 터진 뒤 벌써 1년6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미 휴전협상은 벌어지고 있었고, 38선 주변의 각 전선에서는 고지를 뺏고 빼앗기는 소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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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장은 체육인들의 손에
우리는 스포츠 행사가 국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포츠가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스포츠가 가지는 마력은 상상 이상이다. 촛불시위 인파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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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소야대’ 맞는 오세훈 서울시장
“시의회, 구청장 또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열심히 듣겠다.” 민선 첫 재선 서울시장이 된 오세훈(사진) 당선자의 첫 마디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게 신승을 거둔 탓인지 그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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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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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평생학습대상 개인·단체상 시상식
나이와 지역, 장애를 극복하고 배움에 힘써 온 학습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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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복권운동
시인 정지용의 아들인 북측 방문단 정구인(中)씨가 2001년 2월 26일 서울 센트럴시티 상봉장에서 남측의 형 구관(左), 여동생 구원씨를 만나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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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할 말 이미 했고 입장 변함 없다”
27일 밤 ‘대통령과의 대화’를 지켜 본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동안 부강하고 품격 있는 나라를 위해 사심 없이 헌신한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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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⑦·끝 천안제일고등학교(옛 천안농고)
10월들어 시작한 동창회 시리즈가 이번 회로 끝을 맺는다. 그간 천안중앙고·천안여고(10월 6일), 복자여고(10월 9일), 온양고(10월 13일), 북일고(10월 20일),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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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잊은 지 오래… 더 넉넉해졌다면 알려나?”
2004년 10월 “여의도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한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 농사일에 푹 빠졌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얼굴이 얼마나 까맣게 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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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결단]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 ①
삼양식품은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한 기업이다. 창업주 이건(以建) 전중윤(全仲潤·90) 회장이 여전히 건재하고, 식품제조업계에서만 49년이라는 오랜 기간 현업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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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와 고급화로 ‘컴백 경쟁력’ 보여주겠다”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 기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희 포스코 사장, 정경모 경기도 의회 의원, 조석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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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조문객, MB 조화 짓밟아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봉하마을로 향하다 입구에서 차량이 가로막히자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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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전대통령 서거] 눈물바다 이룬 운구행렬
노무현 전 대통령 시신이 23일 오후 고향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으로 운구되고 있다.(김해=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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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한국인의 밝은 모습 국제적 경쟁력 있어
3월 11일자 E3면 기사 “…주한 외국인 모셔라” 계기로 본 한국인-외국인 관계 판을 바꾼 중앙일보가 독자 여러분께 더 가깝게 다가갑니다. 매주 화요일자 소통면에 중앙일보를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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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 환영 만찬
“믿어주세요. 저는 환영받는다고 느끼고 있습니다(Believe me, I feel welcomed).”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 대사의 말에 웃음이 터져나왔다. 12일 정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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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동지의 희미한 생체신호처럼 그날, 공화국의 운명은 떨리고 있었다 (下)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평양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중국의 군사적 개입과 북한내 친중파의 득세로 중국에 복속되는 것은 아닐까. 팩션(fact+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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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동지의 희미한 생체신호처럼 그날, 공화국의 운명은 떨리고 있었다
“삐삐삐삐-.”뇌압을 나타내던 바늘이 미세하게 떨리는가 싶더니 경고음과 함께 갑자기 밑으로 푹 꺾여 내려가자 부소장의 심장은 삽시간에 오그라들었다. 그는 손등으로 눈을 비비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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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어려울수록 공부가 힘”
“고분고분하지 않거나 비사교적인 직원의 성격을 바꾸려고 한 적이 있느냐”는 문형구 고려대(경영학) 교수의 질문에 강의실 안은 조용했다. 잠시 기다리던 그는 “사람 성격은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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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호화판 제헌절 행사에 네티즌 눈총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60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퓨전 국악과 비보이(B-boy) 공연 등 파격 행사와 9만원짜리 고급 오찬 등으로 치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