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갑 안철수 46% 이광재 40%…종로 최재형 32% 곽상언 43% [중앙일보 여론조사]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수도권 판세가 출렁이고 있다. 서울 종로와 마포을은 야당이, 경기 분당갑은 오차범위(±4.4%) 내에서 여당이 우세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
기후변화총회 내용 전달에 그쳐, 정부대책 더 따졌어야
━ 독자위원회 | 중앙일보를 말하다 제45회 중앙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전 성균관대 이사장)가 지난 26일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위원들은 12월 한 달
-
[리셋 코리아] AI 국가 컨트롤타워 서두르자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리셋코리아 자문위원 AI(인공지능)는 산업·노동·일상 등 사회 전반을 바꿀 우리 시대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 할 수 있다. 특히 출시 두
-
‘당강정약’ 행보…중 내수 키워 미국과 장기전 준비 포석
━ ‘시진핑 3기 중국 경제 항로’ 전문가 2인 진단 중국이 올해 양회에서 플랫폼 기업 발전 전략을 내수 확대 전략과 함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구매가
-
사격장 필수품 탄피받이가 없다…충북 후방부대 '특별한 훈련' [이철재의 밀담]
충청북도를 지키는 육군 제37보병사단은 제2작전사령부 예하 지역방위사단이다. 평시 정원의 일부를 현역으로 구성했다가 전시엔 예비군을 받아 완편한 뒤 작전을 펼친다. 전형적인 ‘후
-
[오영환의 지방시대] 출산율 대반전 이룬 스웨덴의 백년대계
━ 유럽에서 다시 배우는 인구 문제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겸 대구지사장 현대 복지국가의 대명사 스웨덴. 한반도의 두 배 면적(45만㎢)에 인구가 약 1000만 명으로, 지난
-
"당대표감 맞나" 이런 냉소 깨려면…97그룹 꼭 필요한 세가지
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재선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왼쪽부터).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 등 97그룹(90년대
-
[오영환의 지방시대] 수도권 비우고 지방 채우는 ‘특례세트’ 본격화
━ 여야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안’ 발의 지방소멸이 화두가 된 지 오래다. 분기점은 2016년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이상호 박사)이 일본에서 나온 ‘소멸 가능성 도시’ 기준
-
이해진 “국내사업 무리 말라” 한마디에 카카오와 달랐던 네이버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좌)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지난 5월 기준 118개로 최근 4년 새 55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네이버의 계열사는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기업은 위기담당관 두고 시나리오별 위기 대응 나서야
━ 복합 대전환시대 기업의 위기관리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지난 5월 말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은 동맹의 외연을 기술
-
[오영환의 지방시대] 각자도생으론 한계…512만 대구·경북 단일권 돼야 경쟁력
━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창 이철우 지사 지자체의 행정구역 중심사고는 광역 협력을 막는 고질이다. 전국이 거미줄 교통망으로 하루 생활권이 되면서 지자체를 넘는 행정 수요는
-
[오영환의 지방시대] 각자도생으론 한계…512만 대구·경북 단일권 돼야 경쟁력
━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창 이철우 지사 지자체의 행정구역 중심사고는 광역 협력을 막는 고질이다. 전국이 거미줄 교통망으로 하루 생활권이 되면서 지자체를 넘는 행정 수요는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90% 경제’ 시대, 포용적 경제로 지속가능한 체제를
━ 코로나 이후 한국의 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6개월째 인류에 전격전·스텔스전·게릴라전·무차별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밀집·밀접·밀폐를 피하고
-
친문은 ‘갑질’해도 공천 땄다···정책·공약 안보이는 ‘文의 선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를 방문해 재조림지 현황보고를 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선
-
보릿고개 구휼미 풀었듯…"정부 지원으로 재난지원금 지역 차별 없어야"
[연합뉴스] "모두 함께 겪는 재난, 지역간차별없이 공평하고 신속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주와 서울시, 부산시 기장군 등에서
-
“정당투표로만 10석 가능”···‘30% 무당층’ 겨눈 중도정당 봇물
중도층 표심을 얻으려는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3일 중도 실용 노선을 표방하는 두 개의 정당이 동시에 창당했다.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 과 이원재ㆍ조정
-
노영민·유은혜 이끈 김근태 8주기... GT계 총선 각개약진
“인간의 가치는 그가 품고 있는 희망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 28일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아내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인의 8주기를 기념해 열린 김근
-
김의겸 출마 소식에 곤혹…민주당 "말릴 순 없지만 부담스럽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1월 총선기획단을 발족시키며 조기 총선체제 돌입을 시도했지만 선거법
-
[시론] 집값 폭등시킨 주택정책, 근본 틀 다시 짜라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헉!” 숨이 멎을 정도로 놀랍고 혼란스러운 대통령 말씀이 또 나왔다. 자동차·조선 산업이 회복된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고 훈수하더니,
-
홍문종 "박근혜 사면, 내년 총선 끝나면 되지 않을까"
“저를 한번 취재해주십시오.” 지난 11월 16일, 홍문종 우리 공화당 대표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인터뷰(https:www.joongang.co.kr/article/23
-
박지원에 백기? 심상정과 연대?…의원 4명 남을 정동영 선택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동영(DY) 민주평화당 대표가 구석에 몰렸다. DY 반대편에 선 ‘변화와 희
-
중국, 물량 공세로 TV 판매량 ‘톱’…한국은 프리미엄 제품 앞세워 ‘방어’
중국 TV 업체들이 파상적인 물량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 업체들이 전 세계 TV 시장에서 ‘엎치락뒤치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고가형 제품을
-
[서소문 포럼] 지자체의 축성은 낙성의 지름길이다
오영환 지역전문기자 지방의 1995년은 국가의 1987년이다. 나라는 밑으로부터의 87년 체제로 대통령 직선제가, 지방은 위에서의 95년 체제로 자치단체장 민선이 시작됐다. 국가
-
[서소문 포럼] 우리만 못 하는 혁신 성장, 우리만 하겠다는 소득주도 성장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소득주도 성장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혁신 성장 역시 기를 펴지 못하는 기색이다. 기실,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구호가 박근혜 시절 ‘창조경제’ 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