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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만들기, 경보만 한 게 있나요?”
중2 때 시작, 밤 10시에 귀가해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30분씩엉덩이는 좌우로 실룩샐룩, 팔은 앞뒤로 힘차고 크게 흔든다. 골반을 재빠르게 돌리면서도 긴 다리는 무릎 한 번 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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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⑮ 눈 건강
경희의료원 안과 진경현(왼쪽) 교수가 환자의 눈을 검사한 뒤 모니터를 보며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 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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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만들기, 경보만 한 게 있나요?”
중2 때 시작, 밤 10시에 귀가해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30분씩 엉덩이는 좌우로 실룩샐룩, 팔은 앞뒤로 힘차고 크게 흔든다. 골반을 재빠르게 돌리면서도 긴 다리는 무릎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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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대중과 공감할 수 있어야"
"지도자(리더)는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1998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데이비드 트림블(63)경은 리더의 요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한국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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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만들기, 경보만 한 게 있나요?”
엉덩이는 좌우로 실룩샐룩, 팔은 앞뒤로 힘차고 크게 흔든다. 골반을 재빠르게 돌리면서도 긴 다리는 무릎 한 번 구부리지 않는다.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본인은 진지하기만 하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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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⑮ 눈 건강
경희의료원 안과 진경현(왼쪽) 교수가 환자의 눈을 검사한 뒤 모니터를 보며 상태를 설명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험프리 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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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웅 칼럼] ‘私設 정부’를 아시나요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그린스보로 시에서는 시민들이 담배밭을 보상받은 돈으로 시의 교통체계를 바꾸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직업야구팀을 유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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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생각으로 풀어낸 철학의 개념들"
"외국 철학사전을 번안하거나 번역하기만 하던 시대를 벗어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말 철학사전'(지식산업사.전5권)을 최근 완간한 우리사상연구소 소장 이기상(60.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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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인터뷰] 시베리아 벌판으로 나갔다는 손학규 전 지사
손학규와 나는 동문은 아니지만 같은 해에 대학을 들어간 동기생이다. 그는 경기고.서울대라는 소위 KS마크를 단 당대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달렸고, 나는 그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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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베이징어언대와 공동으로 16일 베이징어언대에서 '한국어 교육의 제문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류태호 도산영리더스클럽 회장은 18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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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노른자위 '땅' 부자는 어디?
서울 소재 사립대학교 중 노른자 위 '땅'을 가지고 있는 곳은 어딜까. 한국 사회에서 교육과 부동산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이를 입증하듯 이미 오를대로 오른 지역이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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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국정능력 평균만 됐어도 국민 실망 안 시켰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범국민 대행진' 행사가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국화꽃을 들고 생각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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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살살~ 아프네 혹시 냉장고에 문제?
여름은 식중독의 계절. 살모넬라균ㆍ비브리오ㆍ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고온ㆍ다습한 날씨를 선호해서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려면 식중독균이나 부패 세균이 활개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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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세포로 줄기세포 만들었다
윤리 논쟁을 빚어온 배아 줄기세포 대신 피부 세포를 이용해 장기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3개 연구팀이 쥐의 피부 세포를 써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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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 위기" vs "진보정치 위기일 뿐"
6월민주항쟁 2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에 참석한 송호근(서울대).안병욱(가톨릭대).손호철(서강대).박진도(충남대).이정우(경북대).장훈(중앙대) 교수(왼쪽부터). [사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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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기증하고 떠난 토스트 할머니
5월의 마지막 날 오후 3시. 성균관대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을 찾았다. “할머니의 유산”이라며 빨랫비누 11박스를 전했다. 지난 4월 11일 담낭암으로 생을 마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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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20년 오늘부터 기념 학술회
6월민주항쟁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토론회가 4~5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진보 성향 학자들의 대표적 단체인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상임공동의장 김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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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떠나도 그 삶은 살아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 제공 남기고 간 여인시신 기증하고 떠난 토스트 할머니5월의 마지막 날 오후 3시. 성균관대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을 찾았다. “할머니의 유산”이라며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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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학살 피해 8명이 화장실서 석달 … 거기서 영어 공부를
내 이름은 임마꿀레 임마꿀레 일리바기자 지음 김태훈 옮김, 섬돌, 320쪽, 1만1000원 비극은 비극을 낳는 게 일반적이지만, 비극이 영웅을 낳고 미담을 만드는 것도 드문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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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래리 킹 인터뷰 편]
# 래리 인터뷰 미국 최초의 단독 여성 앵커인|케이티 쿠릭이 나섰습니다 저리 가요, 래리|오늘 밤은 안 돼요 제 쇼니까 제가 할 거예요 → 인터뷰 영어 원문보기 오늘은 50년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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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비판 동성애자 피아니스트에 돌연 공연취소 통보
영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휴(46.Stephen Hough)가 베트남 하노이 공연을 며칠 앞두고 공연 취소 통보를 받았다. 그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가톨릭교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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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장준하 죽음, 저 태극기는 알고 있었다
1932년 4월 26일 매헌 윤봉길은 태극기 앞에서 우렁차게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 태극기는 장준하가 보관하고 있다가 사망하기 이틀 전 이화대학교에 기증했다.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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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죽음, 윤봉길 태극기는 알고있다
1932년 4월 26일 매헌 윤봉길은 태극기앞에서 우렁차게 선서문을 낭독했다: “나는 赤誠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으로 적의 장교를 屠戮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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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3-부록] 옥스퍼드와 런던대
제 과거 걷기의 출발지를 소개하면서 언급했던 런던대학교를 잠시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냥 넘어가기가 아쉬워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소속 학교 가운데는 유명한 게 제법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