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호 녹조 주범 가축분뇨 '퇴비 쿠폰' 보급으로 해결
지난해 8월 대전과 충청지역 식수원인 대청호의 녹조가 16년만에 최악의 수준을 보이며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축산 농가에서 방치하는 가축 분뇨가 대청호 녹조 현상
-
[강찬수의 에코파일] 아랍 민중봉기 촉발한 바이오에너지
2010년 12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시작된 재스민 혁명 [중앙포토] 2010년 12월 아프리카 튀니지에서는 민중 봉기가 일어났다. 무허가 청과물 노점상이던 모하메드 부아지지(2
-
2월 국회 마지막 본회의서 근로기준법, 5ㆍ18 특별법 처리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28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이 국회를 통과했다. '빈손 국회'로 끝날 뻔한 2월 임시국회는 마지막 날
-
2월 임시국회 개점휴업...논의 뒷전인 민생 법안들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소속 의원들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강원랜드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퇴장해 회의가 파행되고 있
-
유승민 "한국당 보이콧 이해할 수 없다", 박주선 "5 18 특별법 통과시킬 것"
바른미래당 출범대회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유승민(왼쪽), 박주선 공동대표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주선ㆍ유승민 바른
-
[라이프 트렌드] "축사 절반 가까이 무허가…폐쇄 강행하면 가축 공급 대란"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오는 3월 25일 전국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이 시작된다.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이
-
[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6) 양벌규정] 지드래곤이 법 어기면 YG도 벌금 낸다?
이명박 정부 이후 양벌규정 줄줄이 위헌 … 불법 사업자 ‘면죄부’ 논란도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법
-
[비즈스토리] 축산업 붕괴 없도록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하고 특별법 제정해야
기고 민경천 축산자조금연합 회장 축산농민들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2014년 3월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인해 2018년 3월 24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을 갖추지 못한 축사는
-
[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가축분뇨를 퇴비로 재활용 … 축산·경종농업 선순환 구축
당진낙농축협은 자연을 바탕으로 자원순환농업을 완성하고자 한다. 가축분뇨를 새로운 자원으로 되살리고 이를 조사료 재배·가축용 사료에 이용한다. [사진 당진낙농축협] 당진낙농축산업협
-
‘가구당 반려견 5마리’ 제한 부산진구 … 어떤 기준인가 봤더니 가축분뇨법
개에게 물리는 피해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놓는 대책들이 도마에 올랐다.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견을 다섯 마리 이하로 제한하는 부산시 부산진구의 조례안은 다섯 마리
-
[이슈추적]반려견 5마리만 키우라고? 가축 적용 황당 계산법
대형견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견을 5마리 이하로 제한하는 지차체 조례안이 발의된 가운데 기준을 5마리로 정한 근거가 가축관련법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법 적용이 부적절하다는 논
-
닭 사육 공간 마리당 25~66% 넓어진다…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추진
국내 양계농장은 비좁은 밀식형 케이지(닭장) 사육이 대부분이다. 이런 사육환경이 살충제 계란 사태와 조류인플루엔자(AI)를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밀식 사육의 경우 닭 한마
-
"공장식 축산, 지구상에서 가장 악마적인 시스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동물권단체 케어 회원들이 살충제 달걀 근본적 대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조류
-
“수교 25주년, 협력관계 굳건”…1년 만에 머리 맞댄 한중 경제수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샤오제 중국 재정부장과 만나 양국의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양국 경제장관이 만난 건 약 1년 만이다. 제주에서 열리고
-
[르포]돼지농장 때문에 30년간 창문도 못 열고 '감옥생활'…강원도 홍천 만내골 주민들 하소연
홍천군 화촌면 송정리 주민이 돈사 주변 토양과 수질 오염을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모습. 박진호 기자 “냄새 때문에 정말 못 살겠습니다. 벌써 30년이 넘었어요. 여름에
-
녹조 원인 소똥… 대청호 ‘녹조 라떼’ 주범 축사 분변처리 개시
지난해 6월 마른 장마와 찜통더위가 겹치면서 대청호 상류에 발생한 녹조. 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물순환 펌프가 가동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녹조 라떼’ 오명을 쓴 대청호의
-
돼지분뇨 처리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대전의 한 도축장에 들어온 돼지들. 돼지분뇨는 수분이 많아서 제대로 처리를 안할 경우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쓰인다. [중앙포
-
굴포천 등 전국 5곳 오염하천, 수질개선 집중 지원
경기도 부천시 굴포천의 오염 현장. 2011년에 촬영된 사진이다. [중앙포토] 경기도 부천시의 굴포천은 부천뿐만 아니라 인근 김포시와 부평시, 인천 계양구, 서울 강서구 등 인구
-
유산균 먹인 돼지·닭, 구제역·AI에 끄떡없네
두지포크 농장 돼지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사료를 먹고 있다. [사진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전북 전주에서 돼지 1만 마리를 키우는 두지포크 농장(대표 장성용)은 2014년부
-
검찰, 삽교천 일대에 가축분뇨 무단배출한 업체 적발
충남 당진 삽교천 일대에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고 폐기물을 불법 처리한 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삽교천 일대 축산업자와 폐기물 처리업자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
[라이프] 8000마리 ‘돼지 아빠’로 살기, 펀드매니저보다 짜릿하죠
━ 이도헌 농업법인 성우 대표의 이모작 아기돼지를 들고 환하게 웃는 이도헌 대표. 금융맨이던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세계 경제가 장기 불황에 진입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9)] 쌍둥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 나눠주려면
방사성 폐기물을 지하 80m에 자리한 저장고인 사일로에 처분하는 경주 방폐장. 2005년 11월 실시된 주민 투표에서 경북 경주가 주민 투표율 70.8%에 89.5%의 찬성률로 다
-
매립지·공장서 악취·쇳가루…폭염에 창문도 못 여는 주민들
인천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에 사는 김종수(61)씨의 집 앞 계단은 항상 시커먼 먼지가 가득하다. 쓸어내도 그때뿐, 하루만 지나면 다시 쌓인다. 그냥 먼지도 아니다. 자석을 대면
-
한적한 시골마을 '파리떼 습격' 이유 있었네
화성시 향남읍 안석리 마을에서 잡힌 파리떼 [사진 수원지검 평택지청]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안석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6월쯤부터 ‘파리떼 습격’을 받았다. 파리잡이용 끈끈이에는 하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