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수막 공해 너무한다, 2개만 허용" 지자체들 잇따라 규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횡단보도에 정당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전국 횡단보도나 교차로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자 자치단체(지자체)가 조례 마련 등으로 대책 마
-
서울시 "2차 가해 심각"…'박원순 다큐' 상영금지 가처분 낸다
서울시청 본관. 연합뉴스 서울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옹호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
'천공 의혹' 부승찬 책 "6쪽 지워야 출판"…문제는 '군사기밀'
부승찬(53) 전 국방부 대변인의 저서를 출판하려면 일부 내용을 삭제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통령실 관저 개입 의혹'을 두고 서로 주장이 엇갈리는 역술인 천공(왼쪽)
-
“50층 땐 평당 1억”…서초진흥 재건축 운명, 122명에 달렸다 유료 전용
한남IC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도로 양옆으로 아파트들이 쭉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 아파트와 오래된 아파트가 불규칙하게 정렬해 있고, 높이도 디자인도 색깔도 제각각입
-
피프티피프티 사태 닮은꼴?…손승연 "더이상 못 참는다" 경고
가수 손승연. 손승연 인스타그램 안성일 대표의 더기버스 소속 가수 손승연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
'故박원순 다큐' 전국 시사회…與 "인권유린 투어, 즉각 중단하라"
지난 5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박원순 다큐멘터리 '첫 변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
-
[단독] 2심서 뒤집힌 '김건희 녹취 유출'…유상범에 소송 낸 변호사 패소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지난 5월 국회에서 선관위 특혜 채용 등 현안 관련 논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대 대선 과정에서 MBC 측이 김건희 여사 ‘7시간 통화’
-
'극단선택 강남 경비원' 경찰 "혐의점 없어...소장 갑질은 고용노동부 소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경비원 박모(74)씨가 ‘관리책임자의 갑질 때문에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리소장에게 범죄
-
군 검찰, '군사기밀 유출 혐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기소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오전 국방부 검찰단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먼지가 되어' 원곡 가수, 청담동 술자리 의혹 더탐사에 5억 소송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률사무소 김앤장 소속 변호사 30여명과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
김건희-서울의소리 '통화공개' 손해배상 2심 조정 결렬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9일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
-
尹도 먹은 경주 '십원빵', 화폐 도용 이어 이번엔 원조 논란
━ 尹, 대선 경선 당시 십원빵 시식 2021년 9월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경주 황리단길 한 가게를 찾아 십원빵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 십원빵 인스타그램 화
-
'24년 근무' 삼성 퇴직후 경쟁사 간 직원…法 "2년 이직 금지 정당"
반도체 설계를 담당한 핵심 직원이 외국 경쟁사로 이직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가 제기한 전직금지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0부(임해
-
'이슬람 사원' 찬성, '퀴어축제' 반대…홍준표 속 모를 계산법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전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퀴어축제 불법 도로 점거에 대해 대구경찰청장에게 책임을 묻겠다″
-
"국민연금이 캐스팅보트"…엘리엇에 700억 배상 근거보니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약 5358만7000달러(약 700억원)를 배상하라는 지난 20일 국제투자분쟁(ISDS)의 결과가 우리정부가 한미 FTA의 ‘최
-
소송전 불사하는 'AI 인재 쟁탈전'...챗GPT도 난리 [팩플]
오픈AI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챗GPT 등장에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AI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IT 대기업
-
[세컷칼럼] 소수자를 보지 않을 다수자의 권리
시민 주최 문화행사를 놓고 경찰과 행정 당국이 충돌하는 이례적 풍경이 연출됐다. 지난 17일 대구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 얘기다. 시청 공무원 500명이 불법
-
엘리엇과 9900억 국제분쟁…정부 '690억+이자' 배상 판정
우리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약 5358만 달러(약 69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한다는 중재 결과가 나왔다.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
[단독] '군복무' 김민석, 구의원 복직한다…겸직 논란 다시 불붙나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인 김민석(31·무소속) 강서구의원이 일단 구의원직에 복직할 수 있게 됐다. 최동철(59·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의회 의장이 김 구의원에게 내린 휴
-
세븐브로이 vs 대한제분, '곰표밀맥주' 둘러싼 갈등 격화
곰표 맥주. 중앙포토 2020년 출시 후 6000만 캔 가까이 팔린 ‘곰표 밀맥주’를 둘러싼 대한제분과 세븐브로이맥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곰표 밀맥주’ 재출시를
-
[단독] 대구 경찰청장 "다른 곳도 터줬다…퀴어축제만 제재하나"
지난 17일 오전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행정대집행에 나선 공무원들이 행사 차 진입을 막으려 하자 경찰이 이들을 해산했다.
-
[양성희의 시시각각] 소수자를 보지 않을 다수자의 권리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시민 주최 문화행사를 놓고 경찰과 행정 당국이 충돌하는 이례적 풍경이 연출됐다. 지난 17일 대구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인 대구퀴어문화축제 얘기다. 시
-
홍준표 “경찰이 집회방해죄 엄포” 경찰 “법 잘 아는 분이…”
지난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경찰과 공무원들이 충돌하고 있다. [뉴시스] 퀴어문화축제를 둘러싸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찰이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특정 행사의 개최를 놓
-
"공무원·경찰 몸싸움 난생처음"…홍준표도 목청, 퀴어축제 전말
지난 17일 오전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행정대집행에 나선 공무원들이 행사 차 진입을 막으려 하자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