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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수호신 돌하르방
관련사진제주 돌하르방은 본래 읍성의 대문 앞에 세워져 수호신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읍민속마을의 정의현 읍성 동·서·남문의 대문 앞에는 각각 두 쌍의 돌하르방이 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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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상의 色手語筆 | 여성들의 반란
관련사진 조선 후기 여성의 옷은 은폐와 노출이라는 성적 유혹의 양대 기호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치마는 가급적 부풀리고 저고리는 짧게 올린다. 왜 그랬을까? 벙글어진 치마의 곡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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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
풀마루 황토발효 유기농 흑마늘진액16 중국산 깐 마늘에 카라멜 색소와 과당을 넣은 원가 800원짜리를 ‘가짜 OO흑마늘진액’이라고 속여 판 업체 및 향만 넣은 원가 300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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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경매정보】위시리스트를 당장 쇼핑하고 싶다면?
평소에 가지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살 수 없었던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쇼핑공간이 늘어나고 있다. 12월 14일부터 오픈한 www.specials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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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쇼핑몰 신뢰도는 몇%?
최근 누구나 한 개쯤은 가지고 싶어하는 명품을 단돈 10원에 구입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럭셔리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럭싱’(www.Luxxing.com)이 이달 8일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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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긴 노래, 짧은 시 外
문학 ◆긴 노래, 짧은 시(이시영 지음, 김정환·고형렬·김사인·하종오 엮음, 창비, 160쪽, 8500원)=창비의 대표 시인인 이시영 시인의 등단 40년을 기념해 후배들이 엮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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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벽장 속의 ‘도자기 악기’ 알고 보니 12억!!!!!!!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봤다.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집 한 구석에 고이 모셔져 있는 도자기, 서화, 병풍….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물려줬다는, 그 신화 같은 골동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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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한길 달려온 돈, 돈, 돈
관련기사 인간 울리고 웃기는 ‘작은 녹색 종잇조각’ 세계는 지금 거품 속을 걷고 있다. ‘버블’이다. 믿기 어렵게도 벌써 로마 때부터 사람들은 주식과 채권 놀이를 해 왔다.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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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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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빗나간 변강쇠의 꿈, 정력제의 진실
출근해서 엄청나게 쌓여 있는 스팸 메일을 정리하다 보면 대부분이 정력제 선전이다. 호기심이 인다. 정력이 세진다는데 혹하지 않을 한국 남자는 별로 없다. 메일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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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중국 산업화의 악몽
최근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짜’ ‘불량’ 상품이 세계 언론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0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에 해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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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산'을 아시나요
웰빙(참살이) 바람이 불면서 아파트에 미니 정원을 꾸미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발코니에 물레방아.초가집 등을 배치해 옛 정취를 느껴보려는 이도 있다. 삭막한 콘크리트 세상에 초록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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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이트 호텔 평가는 '거품'
사업상 여행이 잦은 미셸 머독. 처음 방문는 도시에 머물러야 할 땐 항상 곤혹스럽다. 값싸고 괜찮은 호텔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전까진 네티즌의 이용 후기를 보고 호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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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알아야 우리를 안다] 200년 뒤 다시 찾은'연행'연암의 자취 기자가 본 그곳은…
연암 박지원과 열하를 가다 최정동 지음, 푸른역사, 387쪽, 1만3900원 "연암의 '열하일기'에 몰두하면서 관련 책들을 찾아보니 제법 많았다. 연암 산문집 '비슷한 것은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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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짜 미술품 시비, 공인감정기구 만들어야
미술계가 가짜 작품 논란으로 시끄럽다. 화가 이중섭이 유족에게 남겨 경매에 나온 그림이 진위 공방에 휩싸이고 서예전에 출품된 조선 유학자의 글씨가 위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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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성전 유일한 유물 가짜로 드러나
고대 이스라엘 솔로몬 성전의 유일한 유물로 평가됐던 상아 장식이 가짜로 드러났다고 이스라엘 국립박물관이 24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이 석류 모양의 상아 유물이 당초 추정했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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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line! 인터넷서만 파는 전용브랜드 인기
6개월 된 딸을 둔 주부 김미현(28)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브리즈'라는 상표의 아기 기저귀를 산다.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이 기저귀를 사서 쓰는 이유는 가격이 시중에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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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향랑, 산유화로 지다'
향랑, 산유화로 지다 정창권 지음, 풀빛, 1만8백원 『향랑, 산유화로 지다』는 한국판 『마르탱 게르의 귀향』이다. 미시사(微視史)의 이 고전이 16세기 프랑스의 작은 시골에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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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책] 사진 찍기는 간절한 짝사랑
사진작가 강영호씨가 시집을 냈다. 내용을 훑어보면 '나는 왜 사진을 찍는가'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책을 낸 듯하다. 강씨는 1999년 영화 '인터뷰'의 포스터로 데뷔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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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性
조선 후기의 춘화(春畵) 중 걸작으로 꼽히는 것 가운데 사계절을 배경으로 각계 각층 남녀의 성희(性戱)를 표현한 연작 10여점이 있다. 김홍도(金弘道·1745~?)의 도장자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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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삶의 기쁨 안해본 사람은 몰라요"
예수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다. 남을 도우려면 표를 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가르침은 박상원(43)·한비야(44)씨에게 예외다. 그들은 이웃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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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좋은책 100선] 대학·일반부
□ 면세구역(이영수.국민서관)통신의 얼굴없는 작가 이영수의 SF소설 모음집.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지만, 작가의 아이디어와 전방위적인 지식에 근거한 환타지 소설. □ 정은 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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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칼날로 부패척결 나선다-KBS '어사출두'
풍자가 주는 멋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웃음 속의 칼날' .드라마에서 풍자는 여러 이유로 다루기 힘든 주제들을 '먹기 쉽고 보기 좋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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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末期작품은 엉터리-英 미술전문가 주장
파블로 피카소,그는 천재인가 아니면 희대의 사기꾼인가. 입체파의 기수 피카소가 대중들의 취향에 편승,고의적으로 난해하고 유치한 작품들을 양산했다는 주장이 영국 미술계에 제기돼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