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연평해전 10주기] 사진만으로도 든든한 윤 선배가 곁에 있기에 오늘도 출전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02년 제2 연평해전이 일어났던 서해상엔 여전히 긴장감이 맴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고(故) 윤영하
-
대법 “증거 부족” … 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 다시 원점
1, 2심이 살인 혐의를 인정해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던 의사 백모(32)씨 사건(‘만삭 의사부인 살인사건’)이 28일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됐다. 그러나 “‘무죄 취지’가 아니라
-
몽골인·탈북자까지…연봉7000만원 비정규직
백일현 기자국회의원 보좌진. 의원들을 뒤에서 도우면서 국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최근엔 이들이 전면에 나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중앙선
-
‘망명한 커피왕’이 한국전쟁 62돌 기념식에 온 까닭
마리아노 오스피나 회장이 콜롬비아 대통령이었던 할아버지의 취임식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오스피나 대통령은 한국전쟁에 군대를 보낸 유일한 남미 국가원수다. [박종근 기자] 세계에서
-
푸틴·후진타오 노골적 러브콜 … 카르자이, 누구 손 잡을까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철수가 가시화하면서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과 아프간의 ‘홀로 서기’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 도
-
반짝 관심? 6월만이라도 진지하게 ‘호국영령’ 생각했으면
고 이기호 육군 중위에게 제자가 보낸 편지지난 6일은 현충일이었어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성스러운 열정을 기리는 날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
-
"무서울정도로 기가 세" 사직 '노래방' 가보니
사직구장의 신문지 응원은 롯데의 상징이 됐다. ‘능가뿌라(넘겨버려라·홈런을 쳐라)’는 응원 문구도 화끈한 부산 사람들의 정서를 잘 나타내준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
대곡초, 승부차기서 황금골...역삼중은 후반 1골 지켜 우승
지난 8일 열린 ‘제15회 강남구청장기 소년축구대회’ 중등부 결승전. 봉은중학교 선수(붉은색 유니폼)가 드리블하는 공을 역삼중학교 선수(노란색 조끼)가 뺏으려 하고 있다. 이 날
-
천안함 폭침 의심은 집에 강도 들었는데 자작극이라 하는 꼴
최원일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42) 중령이 11일 법정에 증인으로 섰다. ‘천안함 폭침을 북한 소행이라고 한 정부 발표는 거짓’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또 하나는 ‘운동권’이다. 지난
-
퇴직 남편 등산길 여성과 친해지자 아내가…
#주부 이모(72)씨는 최근 ‘제2의 권태기’라고 불릴 만큼 남편(74)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퇴직한 건 15년 전. 처음 4~5년은 함께 여행 다
-
첫 하버드 수석졸업 한국인 "최고의 일탈은…"
진씨가 하버드대 졸업 앨범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학사모를 쓰는 듯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초등학교 때 벌을 서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박종근 기자] 초등학교 4학년
-
18억에 모실게요, 김연경
유럽 여자배구 시장이 김연경(24·페네르바체)을 주목하고 있다. JT 마블러스 시절인 2010년 일본 V-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쳐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 만한 선수”라는
-
“숨쉬는 공기가 깨끗해야 몸이 건강해집니다”
많은 병의 시작은 폐기능 약화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는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현재 편강한의원은 서초, 명동, 산본, 안산, 부천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인간은 폐로 호흡하는 대
-
큰 무대 체질이죠, 검객 넷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18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당당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오은석·원우영·구본길·김정환. 한 달 뒤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가 확
-
연령별 부부 재테크
한 신혼 부부가 생애주기별 재테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상담을 받고 있다. 결혼은 재무적 자립의 출발점이다. 타인의 도움 없이 배우자와 함께 출산과 자녀 교육, 노후까지 필요한 자
-
“효 장학제도 도입으로 효과적인 인성교육 인재 양성의 밑거름”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이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일반 단과대학과는 달리 독립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캠퍼스로 평가 받고 있는 천안
-
백낙청, 강기갑 지지 … 이석기·김재연 비례 사퇴도 요구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비대위원들이 20일 서울 정동 한식당 달개비에서 재야 원로들의 모임인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
42년 묻혔던 베트남전 영웅, 미국은 잊지 않았다
1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970년 베트남전에서 숨진 레슬리 세이보 주니어 상병에 대한 명예훈장을 42년 만에 고인의 아내 로즈 마리 세이보 브라운(왼
-
정몽준 "2002년에 노무현 지지철회 상황은…"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대선 행보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만났다. 전국 민심 탐방 소식을 전하면서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난 정 의원은 "왜 대통령이 되고 싶냐
-
‘방울뱀’ 제주, 물면 끝을 본다
제주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축제의 장이 된다. 제주는 올 시즌 홈 6경기에서 5승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13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제주 공격수 호벨치(가운
-
북한, 메구미 때는 사망했다며 가짜 유골 보내
‘믿을 수 없다.’ 아내 신숙자씨가 사망했다는 북한 측 통보에 대한 오길남씨의 반응이다. 답변서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거다. 과거 북한이 여러 납치 사건에서 보여 온 행태가 그
-
“한광옥에게 3000만원 뇌물 검찰이 압박해 허위 증언한 것”
2003년 4월 24일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수사관들이 관련회사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