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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적 된 금태섭·민주당…김종민 "반감 정치 성공 못해"
“민주당에 대한 반감으로 정치하면 성공 못 한다.”(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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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금태섭 아들 재산 논란에 "난 큰돈 커녕 손해만 봤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일 가족의 사모펀드와 관련해 "큰돈을 벌기는커녕 큰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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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 〈장원〉 문패 -최현주 셋방살이 전전긍긍 술 취해 들어오시면 미안하다 하시더니 꿈같은 집 장만에 아버지 종일 부르시던 십팔번이 살던 집 이삿날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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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인구 유입 더뎌…사회 기반시설 확충해야
2016년 3월 이전한 경북도청 신도시의 인구가 2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사진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 일대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사진 경북도] 2016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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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2만명 채웠지만…향후 ‘흥행요소’ 없어 “산 넘어 산”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 2016년 3월 이전한 경북도청 신도시의 인구가 2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행정기관들이 대부분 이전을 마친 데다 정주여건 개선이 더디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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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故 임정혁 교수 자서전 출판기념회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고(故) 임정혁 교수의 자서전 개정판 ‘이 거센 풍랑 까닭에’(시조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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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축사한 정세균 "불법 집회, 어떤 명분으로도 지지 불가"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왼쪽),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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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고기 나눠 먹고 단식으로 속죄…세상엔 이런 명절도
코로나19 와중에도 30일로 2020년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다. 마스크를 쓴 채 맞는 올해 추석은 지난 어느 때보다 색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에서 명절의 전형적인 모습은 멀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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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베트남 왕자 후손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사연은?
베트남 국기 이미지. [중앙포토] ━ 베트남 리 왕조 후손 이장발 소재 경북 봉화군이 3000여㎞나 떨어진 베트남의 과거 왕조 후손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베트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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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모기가 얼마나 싫었으면…정약용이 남긴 시 ‘증문’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58) 눈이 마주쳤다. 아니 그렇게 생각한 건 나의 착각이었는지도 모른다. 실상 모기란 녀석은 눈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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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조상 찾게 해준 고마운 분들
조강수 사회에디터 아는 분들 가운데 보학과 인맥에 능한 이가 두엇 있다. 삼국·고려·조선 시대 인물까지는 아니더라도 동시대의 유명인이나 교분 있는 인사들은 이름만 대도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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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규탄 집회, 남산 조선신궁 자리에서 열자"
토드 헨리 미국 UC샌디에이고 역사학과 교수. 일제 강점기 미시사인 『서울, 권력 도시』가 국내 출간됐다. 월간중앙 신준봉 전문기자의 '책과 사람' 6 시계를 과거로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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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의 틀 속에서 아름다움이 폭발한다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중앙시조신인상 김석이, 중앙시조대상 강현덕,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김수형 시인. 뒷줄 왼쪽부터 이하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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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의 틀 속에서 아름다움이 폭발한다
“(시조는) 내재된 에너지가 폭발할 수 있도록 정형의 틀 속에서 절차탁마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 어려운 걸 우리가 해냅니다. 비교와 경쟁만이 아닌 우리 시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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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중앙시조대상] 율격의 씨앗 품고 주름진 세상 달릴 터
━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상심한 하얀 달을 조심스레 꺼내본다. 봄이 아니라 다시 시작되는 겨울이 온 건지도 모르겠다. 세상 어디에나 그늘은 있다. 탕! 총소리가 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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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대통령의 ‘가야 사랑’
양성희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지역공약에서부터 ‘가야사 연구 복원’을 언급했다. 일본이 가야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 등 역사 왜곡에 맞선 고대사 바로 세우기,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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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0월 수상작
━ [장원] 마중 -설경미 요구르트 두 개가 마루 끝에 놓여 있다 빈 집을 살피다가 빨랫줄에 매달고 간 코숭이, 마당에 내려 걷어내는 저 고요 사람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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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씨 시조가 영천 최씨 땅에 묻힌 아름다운 사연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59) 경북 영천에는 영천 최씨와 광주(廣州) 이씨 두 가문의 아름다운 우정이 전하는 묘역이 있다. 대구 도산우리예절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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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엔 소금물 흐른다"…국대 7명 키운 '서핑 대모' 서미희
송정해수욕장 모래에 누운 서핑가족, 엄마 서미희 씨는 송정 서핑학교 대표이며, 서핑 선수인 딸 이나라, 아들 이도운은 엄마 뱃속에서 부터 윈드서핑과 서핑을 한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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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 사백 년 전 띄운 편지 -김정애 “남들도 우리처럼 이런 사랑 할까요?” *월영교 달빛 아래 편지를 읽습니다 사백 년 시공을 넘도록 다 못 부른 당신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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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일상서 글감 찾는 소설가 꿈…시조 덕에 어휘력 풍부해져”
━ 중등부 대상 양원정 가방 가방은 나만 아는 조그만 비밀창고 학교서 슬펐었던 모든 일을 집어넣고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저 깊숙이 숨긴다 넣으면 순식간에 입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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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참신한 이미지와 자신의 목소리 담은 진솔함에 주목
앞줄 왼쪽부터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박정호 군, 양원정 양, 정민준 군, 신하윤 양. 뒷줄 왼쪽부터 김현경 교사, 김성근 교육부 실장,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이지엽 한국시조시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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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죽자더니..." 아내 그리며 한시 쓰는 94세 남편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애틋한 정한을 한시에 옮기고 있는 정충석옹.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밤중 고요한 달이 창을 비추니 적막하다 풍류스런 정회와 시다운 생각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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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 압박 컸나…검찰·경찰 조사받은 피의자들 극단적 선택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를 받던 피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기관은 “강압수사는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수사에 따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