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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개와 단풍 그리고 기암절벽…황홀한 산행길 어디?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3) 동틀 무렵의 주산지.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이다. [사진 하만윤] 주왕산국립공원에 주산지가 있다. 고요한 수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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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렸다고? 그러나 이 사람이 못보면 첫눈 안온 것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33)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인 22일 제주 한라산에서 등반객들이 상고대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2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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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김장하기 가장 좋은 날은 11월29일, 왜?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32) 지난 7일은 가을 끝자락에서 맞는 입동(立冬) 절기였다. 시민들이 서울 정동길에서 비에 젖은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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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과학] "난 곧 죽는다" 해충에게 보내는 붉은 단풍의 경고
시속 830m의 속도로 죽음을 향해 남하합니다. 하루에 20㎞. 이 마지막을 구경하러 사람들은 삼삼오오 산으로 모여듭니다. 마치 그리스도교 국가의 풍습인 사육제가 연상되기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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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단풍 속 흰눈 뿌리는 강원도 스키장...영하 날씨 속에서 개장준비 한창
올가을 추위가 절정에 달한 30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평창 스키장이 제설기를 가동해 인공눈을 만들고 있다. 아직도 주변 산은 단풍으로 온통 울긋불긋하다. [연합뉴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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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초겨울 추위 온다...서울 최저기온 1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4.5도까지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반도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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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은빛 억새 물결치는 영남알프스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2) 영축산으로 오르는 길에 펼친 거대한 억새 물결. [사진 하만윤] 가을 산에는 단풍만 있는 게 아니다. 바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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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벚꽃이 활짝…요즘 일본서 벌어진 놀라운 일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31) 최근 이웃 나라 일본 곳곳에서 때아닌 벚꽃이 피어 소동 아닌 소동이 일어났다. 벚꽃은 주지하다시피 3~4월에 걸쳐 일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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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기는 가을 저기는 겨울
여기는 가을 저기는 겨울 전날 내린 눈이 쌓인 설악산 대청봉과 강원도 양양 읍내의 단풍이 어울려 19일 오전 한 폭의 풍경화가 됐다.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16일 빨리 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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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주말부터 주요 산 단풍 절정…도심 속 가을 명소는 ‘이곳’
2018 주요산 단풍 절정 시기 가을의 선물 단풍, 이번 주말 오대산과 설악산을 시작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으로부터 약 2주 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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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왔는데… 청와대,탁현민 놓아줄까
강원도 설악산에 첫눈이 내린 18일, 야권에서는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에 대한 경질 요구가 다시 나왔다. 불법 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는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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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기네스북에 오른 북한산, 언제가야 할까?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가을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밤과 낮의 일교가 크게 벌어져 밤에는 겨울을, 낮에는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설악산에서부터 불붙기 시작한 가을은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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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설악산 정상, 중턱까지 단풍 길 이어져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31) 봉정암 가는 길. 빛 고운 단풍이 잎마다 살뜰히 내려앉았다. [사진 하만윤] 산의 가을은 단풍으로 온다. 입추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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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미세먼지··· 마스크 쓰고 단풍 구경해야 하나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30)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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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설악산 첫 얼음 관측
11일 새벽 3시 올 가을들어 설악산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중앙포토]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오전 3시에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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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국립공원에 산적 출몰···돈 뺏겼다" 등산객들의 분통, 왜
━ [일상등산사] 간만에 등산한다며 설악산에 다녀왔다는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아니, 입장료 폐지했다더니 왜 돈을 내라는 거야.” A씨의 산행은 정말 ‘간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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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터널 걸으러 아산 갈까, 42m 은행나무 보러 양평 갈까
설악산 정수리를 물들인 단풍이 서서히 지상으로 내려오고 있다. 지금부터 눈부신 가을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할 터이다. 10월에 걷기 좋은 길 7개를 소개한다. 대중교통으로 훌쩍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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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침엽수림 사라지고 아열대 지역 황해도까지 북상
말라죽고 있는 지리산 구상나무 숲 [중앙포토] 지구온난화에 백두대간 침엽수림이 사라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임학회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2009년 73.22㎢에 이르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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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가을맞이 인생샷! 최고 명당은 어디?
파란 하늘과 상쾌한 공기. 완연한 가을로의 입장이다. 쾌청한 하늘에 펼쳐진 뭉게구름을 보면 마음도 평온해지는 듯 하다. 일교차는 크지만, 낮 동안은 온화한 기온을 보이면서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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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설악산엔 단풍 물결 넘실, 전국 가을 표정
10월을 사흘 앞둔 27일 전국이 가을빛으로 완연합니다. 푸르고 청명한 하늘은 끝도 없이 넓고, 습기를 쏙 뺀 바람결은 비단결처럼 부드럽습니다. 지난 여름 밤낮없는 더위에 시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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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오는 단풍 "설악산 10월20일께 절정"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29)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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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을 단풍, 설악산 이달 27일…기온 높아 예년보다 늦어
올해 가을 단풍은 이달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천천히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 기온이 높아 예년 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사진 코레일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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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Life] 호러, 물놀이, 자연 속 힐링 … '늦캉스' 더 시원하게 즐긴다
가는 여름 안 잡고, 오는 가을 막지 않으려고 했는데 폭염이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휴가를 맞아 여행을 다녀와도, 다녀오지 않아도 남은 여름 후유증. 아쉬운 대로 주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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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 이름 정도는 알아둬야 '유식한 남자'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9) 111년 만의 폭염에 여름의 끝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엔 변함이 없는 듯 산속의 식생에서는 계절의 변화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