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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거느린 아이돌도 아닌데…음원차트 휩쓰는 이 노래 정체
2000년 발매된 가수 최재훈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임재현의 '비의 랩소디'. 사진 새벽테잎 아이돌 신곡들이 포진한 음원차트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발라드 곡이 있다. 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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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줄 남돌 어디 없소? “5세대” 내건 보이그룹 온다 유료 전용
5세대 보이그룹 ‘센터’가 되겠다 지난 2~3년 국내 가요계는 명실상부, ‘걸그룹 판’이었다.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 걸그룹이 대중적 인지도는 물론 국내외 차트를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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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10주년, 동방신기는 20주년…'가왕' 조용필은 55주년
방탄소년단(BTS)부터 그들의 까마득한 대선배 조용필까지, 한국 가요의 전성기를 이끌어 온 스타 가수들에게 2023년은 특별한 해다.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 의미 있는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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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최다우승 찍은 겨울, 대한민국엔 롱패딩 바람 불었다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2)]
━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 1982년 여섯 팀으로 출범한 프로야구는 40년 사이 10개 구단으로 성장했다. 프로야구 원년 입장권은 성인 기준 3000~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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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트로트 열풍이 한국 축구에 주는 교훈
만 9~12세 축구 꿈나무 대상 공개 오디션 프로젝트 ‘골든 일레븐’ 포스터 일부. [사진 tvN] 1954년 3월7일과 14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 경기장에서 열린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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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조선 펑크 25년 대견…앞으로 25년도 재밌길 기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크라잉넛.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그대로다. 장진영 기자 “20주년 때는 밴드로 20년을 버텼다는 게 그렇게 놀라운 일인지 잘 몰랐어요. 그냥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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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노래 1인자 장범준, 도전장 낸 볼빨간사춘기
장범준의 신곡 ‘노래방에서’ 버스킹 비디오의 한 장면. 곳곳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유튜브캡처] 음원 차트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이 방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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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져도 ‘벚꽃 연금’은 남는다…다음 ‘연금송’은 누구?
'아는형님'에서 신곡 '미세초'를 공개한 UV. 미세먼지를 의인화한 노래다. [사진 JTBC] 음원 차트에 봄 기운이 가득하다.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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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스캔들 이은 거짓말 후폭풍…공든 K팝이 무너진다
15일 오전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빅뱅 출신 승리와 가수 정준영. [연합뉴스] 공든 탑이 무너지고 있다.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ㆍ29)가 운영해온 클럽 폭행사건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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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소녀들이 뭉쳤다…걸그룹 '한일전' 넘어 소통 창구 될까
첫 번째 단체곡 '내꺼야' 무대를 공개한 '프로듀스48'.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Mnet] ‘프로듀스’ 시리즈는 이번에도 성공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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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50대 부자-한국 산업의 변화를 한눈에
‘한국의 50대 부자’, ‘한국의 셀러브리티’, ‘한국의 유망주 2030’은 지난 15년간 포브스코리아가 만든 가장 포브스다운 기사들이다. 색다른 시각으로 한국의 리더들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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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민아·혜리·유라...더 탄탄해진 걸스데이
걸스데이는 2015년 현재 가장 뜨거운 걸그룹이다. 하지만 '대세'로 올라서기까지 과정이 한결같이 순탄했던 건 아니다. 그야말로 '생계형 아이돌'이었다. 길거리로 나가, 프리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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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과 Back to 90's
주영훈이 최근 ‘토토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토토가’에서 엄정화와 터보가 부른 4곡을 주영훈이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삼 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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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도 푹 빠졌다 … 90년대 노래 신드롬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왼쪽)과 정은지가 드라마에 삽입된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부르고 있다. 90년대 후반 히트곡을 리메이크했다. [사진 CJ E&M] 12일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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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는 아직도 내 사랑' 환하게 부른 이은하
관련사진각 방송사들은 개편 시즌인 봄·가을마다 폐지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팽팽한 긴장감이 넘쳐난다. 특히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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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가왕 조용필 j에게 흉금 없이 터놓다
지난 5일 가왕(歌王) 조용필(60)의 히트곡 ‘친구여’가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실려 소록도의 한센인들에게 울려퍼졌다. 고립된 삶을 사는 소록도 주민들에게 조용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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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열도까지 울린 원조 한류 ‘歌王’
가수 조용필. 그에게는 ‘가왕’ ‘작은 거인’ ‘건국 이후 최고의 가수’ ‘국민가수’ ‘오빠부대의 원조’ ‘민족혼을 부르는 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기가 저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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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태워 노래하고 나비처럼 간 사람”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고, 가수로도 활동했던 김정호. 그는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 음악의 영향력은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바꾸고도 남을 만했다. 올해 열린 공연까지 합하면 총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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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벗는다고 다 뜨는 것 아냐!
연예인들이 과감해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이들의 노출 수위가 ‘방송 불가’의 마지노선을 넘나들기 시작했다.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 이미지가 잘 팔리는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경쟁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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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13. 연예대 대장 도미
잠시 해병대 시절 이야기로 시계바늘을 다시 돌리려 한다. 군 시절을 짧게 정리하려 했더니, 옛 동료들이 아쉬운 모양이다. 글을 보고 전화하는 사람이 몇이 됐다. 제대 후 극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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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정상은 내자리'…유승준 '고지탈환'
오랜만에 국내 가수들의 앨범을 골랐다. 3주째 가요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GOD 3집, 최근 돌풍을 예고하는 유승준의 새 앨범까지 올겨울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화제작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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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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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개혁 지금이 기회다]1.방송…시장독점 깰 '대체채널' 절실
IMF한파와 권력교체등으로 가요계도 구조조정 바람을 맞고있다. 최근 여론을 의식한 방송의 가요프로 연쇄폐지에 이어 일본가요까지 개방을 앞두고있어 국내가요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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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喜努哀樂의 17년-스타의 산실 TBC
국내최초의 민영TV방송 TBC가 출범한 64년은 이른바 「라디오 황금시대」였다.국내 유일의 국영 KBS-TV가 3년전 TV시대를 열었지만 하루 4시간 방송,보급 TV수상기 3만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