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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소 지붕 날아갔다…국내도 토네이도 급 용오름
15일 오후 4시 30분 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제품 출하장 슬레이트 지붕이 강한 바람에 휩쓸려 부두 쪽으로 날아가고 있다. [당진 시민 제공=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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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찍어내기 수사 속도…청와대 “블랙리스트 딱지 안돼”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에 대한 찍어내기 감사를 지시하고 사퇴를 강요한 최종 지시권자를 찾고 있다. 산하기관 임원들의 정치 성향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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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탈원전 재반격 “산 깎아 태양광 설치엔 한계”
미세먼지 대란이 정치권의 탈원전 논란을 가열시켰다. ‘탈원전 속도 조절론’을 제기해 청와대와 각을 세웠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다시 4000자 분량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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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탈원전 논란 재촉발…청와대 진화에도 송영길 소신발언
미세먼지 대란이 정치권의 탈원전 논란을 가열시켰다. ‘탈원전 속도조절론’을 제기해 청와대와 각을 세웠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다시 4000자 분량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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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닥칠수록 금펀드 반짝…3개월 수익률 8.6%
위기가 닥칠수록 빛을 발하는 자산이 있다. 바로 금이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기가 내려앉고 있다는 신호에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금 펀드 수익률도 덩달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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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땅속 5㎞에 엄청나게 많은 미생물이…어디서 왔을까
깊은 땅속 금광에서 발견된 '디설포루디스 오댁스비에이터' 세균(보라색 막대 모양)을 찍은 전자현미경 사진. 물이 쪼개진면서 나온 수소를 활용해 살아간다. 주황색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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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원 뭉칫돈, MMF로...갈 곳 잃고 떠도는 돈 몰렸다
경기 불황에 조 단위의 뭉칫돈이 몰려드는 곳이 있다.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 돈을 잠깐 묻어두는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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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선풍기 앞에서 돌돌돌…나만의 기구로 바람의 방향·빠르기 알아봐
'과학, 실험, 으악 따분해!'라고 느낀 적 있나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소년중앙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연구 교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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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에게 속은 경험 담아 ‘사기백과사전’ 낼 것
━ [홍병기의 CEO 탐구]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 한경희 대표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만들어내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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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에서 왔니”…외계서 온 첫 천체 오무아무아의 고향은
태양계 방문 첫 외계 천체 '오무아무아' 혜성 상상도 [유럽남부천문대(ESO)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10월 '외계에서 온 첫 천체'로 화제가 된 '오무아무아'(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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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한강변 아파트 주민들이 바라보는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치솟는 가격에 거래 실종, 강남 중개업소에는 매물 찾는 전화 하루 수십 통 ... 반포주공·압구정현대 재건축 되면 ‘한강변 초고가 벨트’ 형성 가능성 커져 서울 서초구 반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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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전문가 심과장의 3D프린톡]-EP.6 매끈한 레진 3D프린터
이번 [3D프린톡]에서는 지난 에피소드 ‘다양한 3D프린터 소재’에 이어서, 고품질의 출력물을 뽑을 수 있는 광경화성 레진을 소재로 사용하는 중·고가형 3D프린터에 대해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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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선선하다고 안심마세요…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 8~9월에 집중 발생…“간질환 등 고위험군, 어패류 익혀야” 절기상 초복인 지난달 17일 오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자 경북 포항시 죽도어시장 문어 상인들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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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연령인구 첫 감소 … 노인 14% ‘고령사회’ 진입
지난해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전년 대비 처음으로 줄었다. 연간 인구 증가율(0.3%)이 1949년 인구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65세 인구는 급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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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생산연령인구 처음으로 감소…본격적인 '고령사회'
지난해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전년 대비 처음으로 줄었다. 연간 인구 증가율(0.3%)이 1949년 인구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65세 인구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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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황제 시진핑
김수정 논설위원 1983년 6월 베이징역. 김일성의 후계자 김정일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후야오방(胡耀邦)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비롯한 고위 인사들이 포옹으로 맞았다. 그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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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검침일 바꾸면 무조건 이익? 1년 단위로 보면 결국 조삼모사
지난 6일 갑자기 전기요금 검침일을 바꾸면 전기요금이 확 줄어든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폭염에 전기요금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검침일을 16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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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침일 바꾸면 전기료 절약?···겨울에 더 토해낼 수 있다
지난 6일 갑자기 전기요금 검침일을 바꾸면 전기요금이 확 줄어든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폭염에 전기요금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로 검침일을 변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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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프리카·횡집트 … 선선하던 강원도 찜통 만든 바람의 심술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일대 온도가 40.6도를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한여름에도 그나마 시원한 곳, 열대야가 없는 도시. 강원도가 피서지로 각광 받는 이유는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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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던 강원도인데 "어디 불 났냐"···41도 찍은 홍천, 왜
「 “어디서 불을 때나 왜 이렇게 뜨거워? 혹시 시장에 불난 거 아니여.” 」 지난 1일 40도가 넘는 폭염에 상인과 손님이 사라진 강원도 횡성군 읍내 5일장터 모습. 박진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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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산업혁명 500년 전 영국보다 잘 살았던 송나라, 왜 망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㉓ 『수호지』의 배경은 왜 송나라였을까 “의심할 여지없이 퀸사이(Quinsai)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도시이다.” (마르코 폴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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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물놀이 하다 젖은 운동화, 빨리 말리기
휴가지에서 운동화가 젖었을 땐 빨리 말리는 방법이 절실해진다. 여분의 신발이 있다고 하더라도 젖은 상태의 운동화를 갖고 다니기도 힘들고, 또 퀴퀴한 냄새 때문에 다시 신기도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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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만m 상공의 만찬...시작은 '샌드위치'였다
1960~70년대 항공기에서는 바닷가재가 제공될 정도로 기내식이 호화로왔다. [중앙포토]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으로 해외여행객들이 꽤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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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주식 파는 외국인 ‘코리아 엑소더스’?
‘코리아 엑소더스’가 시작되는 걸까. 외국인이 국내 주식과 원화를 팔아치우며 주식과 외환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자 신흥국은 통화 가치와 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