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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수놓던 '카페베네'...경영난에 기업회생절차 신청
과거 카페베네의 모습. [중앙포토] '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12일 경영난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카페베네는 이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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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내륙 충칭에 커피거래소가 활황인 이유는?
국경도, 바다도, 커피 한 톨도 없는 중국 서부의 내륙 도시 충칭(重慶)시에 '커피 굴기(崛起·우뚝 섬)'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지난달 24일 중국 충칭시에서 열린 제1회 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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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선택권 점주에게 주니 갑질 논란 없죠”
마이크 놀란 대표는 ’미국도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가 겪 는 진통을 겪었고 결국 가맹비만 받는 구조로 바뀌었다“며 ’확장 속도가 아니라 엄격한 기준을 정하고 이에 충실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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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비만…재료 유통과정등 투명해야"
미국은 세계 프랜차이즈의 원조국으로 꼽힌다. 1870년대 말 각 열차역을 중심으로 운영된 음식점을 최초의 외식 프랜차이즈로 본다.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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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먹던 bhc·BBQ 사사건건 소송
치킨 프랜차이즈 2·3위 업체인 bhc와 BBQ 간의 법정 공방이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달 26일 BBQ에 대한 물류용역대금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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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식구에서 앙숙이 된 bhc·BBQ의 '치킨 게임'
치킨 프랜차이즈 2·3위 업체인 bhc와 BBQ가 물류용역을 놓고 벌이는 법정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사진 각 사] 치킨 프랜차이즈 2·3위 업체인 bhc와 BBQ 간의 법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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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깜깜이 장사’ 더 이상 안 돼...정보공개 범위 대폭 확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프랜차이즈산업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공정거래위원회는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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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맹점, 로열티 방식 적용 땐 장사 안되는 곳 불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수익구조는 로열티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배경에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수익이 비례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업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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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방식은 프랜차이즈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프랜차이즈 불공정 관행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로열티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사진 중앙포토]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추진하는 프랜차이즈 불공정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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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 말 많고 탈 많은 프랜차이즈 업계] 프랜차이즈 업계 오너들 “나 지금 떨고 있니”
재벌 오너가 뺨치는 편법·탈법에 고배당 논란... 공정위 전격 실태조사 나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바로 세우겠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지가 만만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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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 '워딩'으로 본 프랜차이즈의 앞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14일 취임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연일 광폭 행보를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2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프랜차이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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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유통마진 공개, 로열티 제도로 가겠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식자재의 유통 마진을 공개하고 로열티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가맹점과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프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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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 인터뷰] 40년 적폐의 성장통 … 그래도 프랜차이즈는 살려 달라
━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프랜차이즈 업계는 요즘 날 선 비판의 중심에 서 있다. 일부 프랜차이즈 대표의 일탈부터 거대 브랜드를 거느린 가맹본부의 ‘갑질’까지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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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또 프랜차이즈 갑질 논란… 가맹사업자 파산·직원들 길거리로
지난 5일 오후 4시 대전시 동구 낭월동 ㈜굿모닝F&D 건물. 출입을 차단하는 철제레일이 가로로 굳게 놓여 있었다. 지난해 12월 31일 문을 닫은 이 건물은 6개월 넘게 방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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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업 122년 역사 미국, 물품·재료 구입 강요 안 해
프랜차이즈의 역사는 1895년 ‘싱어미싱’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이 기계를 만든 아이작 싱어가 판매를 전국 딜러들에게 맡기면서 가맹업의 개념이 생긴 것이다. 첫 외식 프랜차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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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세 대신 투명한 로열티 받는 ‘프랜차이즈 모델’ 만들어야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신 모(62) 씨는 10년 전 무역회사에서 퇴직한 후 줄곧 같은 자리에서 장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업종은 프랜차이즈 퓨전 맥줏집, 벌집 삼겹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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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프랜차이즈',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 모델은 어디에
본사의 갑질이 없고, 가맹사업자는 웃으며 일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는 가능할까.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이런 문제의식으로 실험에 나서고 있는 프랜차이즈들도 있다. 본사가 가맹점을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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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랜차이즈도 '갑질' 심할까...70년대 혼란 겪으며 정비
프랜차이즈의 역사는 1895년 '싱어미싱'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이 기계를 만든 아이작 싱어가 판매를 전국 딜러들에게 맡기면서 가맹업의 개념이 생긴 것이다. 첫 외식 프랜차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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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만원대 치즈 ‘본사 통행세’ 붙으면 9만원대
미스터피자에서 촉발된 ‘치즈 통행세’ 논란이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로 번지고 있다. 치즈 통행세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면서 친인척이 낀 납품업체를 통해 유통 마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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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자에땅,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 가격 인하…'치즈 통행세' 논란 확산
미스터피자에 이어 '치즈 통행세' 논란을 빚은 피자에땅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를 6.2%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피자에땅] 미스터피자에서 촉발된 ‘치즈 통행세’ 논란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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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정우현 전 회장 3일 소환 …검찰 "구속영장 청구할 수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기고 폭리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터피자(MP그룹)의 정우현(69) 전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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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갑질' 폭리, 탈퇴자 보복영업 의혹 미스터피자 납품업체 2곳 추가 압수수색
가맹점에 대한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잇는 미스터피자의 서울 방배동 본점의 외경. [사진=연합뉴스]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기고 폭리를 취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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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행세 갑질 의혹' 미스터피자 관련 업체 추가 압수수색
[사진 연합뉴스] 미스터피자 불공정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본사에 이어 관련 업체를 추가 압수 수색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는 MP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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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하나로 중국 외식업계를 평정한 사나이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의 인기가 뜨겁다. 대림역과 건대 차이나타운에는 주말마다 훠궈를 찾아온 미식가들로 붐빈다. 유명 맛집 TV 프로그램에서 일부러 훠궈 집을 찾아다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