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4

    ◎“서비스 잘한다고 월급 더 받나”/「대과반」탓… 국영상점 불친절/아시안게임 앞두고 당국선 「봉사문제」가장 걱정 사회주의 중국은 가는 곳마다 「위인민복무」 (인민에게 봉사하라)라는

    중앙일보

    1990.04.13 00:00

  • 오곡밥에 취나물·호박잎 싸먹는「쌈밥」일미(성림-서울 마천동)

    며칠 있으면 말(마)의 해를 맞는다. 예부터 말은 소·개와 함께 인류에게 가장 충성스러운 동물로 통해왔다. 말은 또 빠른 주력, 폭발적인 힘 때문에 과거 전쟁터에서는 준마가 어느

    중앙일보

    1989.12.22 00:00

  • 배티재에 올라서면 차창에 기암병풍이

    충남 금산군과 전북 완주군에 걸쳐 솟은 대둔산(해발 8백78m)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암산 중 하나로 꼽힌다. 산세는 그다지 험하지 않지만 기암괴석과 괴봉이 우뚝우뚝 도드라져

    중앙일보

    1989.12.08 00:00

  • 버스 참사가 남긴 교훈

    시뻘건 불바다의 생지옥. 참혹한 아비규환의 가마솥. 아스팔트까지 녹여버리며 이글거리는 버스 안에서 16명의 승객은 순식간에 뒤엉킨 숯 덩이로 변했다. 쏟아져 들어온 50여 통의 페

    중앙일보

    1989.10.28 00:00

  • 송종혁 양철냄비 정치

    정치를 하다 보면 이런 수도 있고 저런 수도 있지 않으냐고 어떤 정치인이 최근 말했지만 우리정치는 너무 심하게 이러는 가 하다가는 저러고, 저러는 가 하면 갑자기 이러고 해서 갈피

    중앙일보

    1989.10.24 00:00

  • 「과속 변혁」에 내연하는 소·동구

    동유럽에 거대한 지반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소련과 동유럽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보노라면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들이 오늘은 현실

    중앙일보

    1989.09.04 00:00

  • 화해의 손 잡은 대학생·전경

    「콩대를 태워 콩을 볶으니/콩이 가마솥 안에서 우는구나/콩과 콩대는 본래 한 뿌리에서 난 것인데/서로 다투는 것이 어찌 그리 심한고」(자두연두석/두재부중읍/본시동근생/상전하대급).

    중앙일보

    1989.05.26 00:00

  • 연설과 토론

    영국 사람들은 의회에서의 의원 발언을 연설(스피치)이라고 하지 않는다. 디베이트, 깍듯이 토론이라고 한다. 그 차이는 혼자 떠드는냐, 아니면 의견을 주고받느냐에 있다. 연설도 물론

    중앙일보

    1989.05.15 00:00

  • 도시락

    그게 언캐크였던가. 유엔의 한국전재 그후 기관에서 보냈음직한 황색 부대 위에는 굳게 악수하는 두 손이 선명하게 찍혀 있고 그 속에는 딱딱한 가공유가 엿목판 위의 엿판처럼 가루가 범

    중앙일보

    1988.10.25 00:00

  • (16)강능-율곡제·해상 불꽃놀이 펼쳐|춘천-소양호서 수상 축하 쇼·뗏목봉송 "장관"

    율곡의 유덕을 되새기며 동해바다를 가슴에 껴안고있는 강릉. 관동팔경경포대에서 멱을 감고 솟아오른 태양처럼 「하늘의 불」 성화의 불빛을 더욱 밝게 비춰보려는 강릉시민들의 마음은 가을

    중앙일보

    1988.09.10 00:00

  • 어제 서울 36.6도|30년만에 최고기록

    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불쾌지수가 80을 웃도는 가마솥더위가 13일째 계속돼 10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6도로 58년의 37.2도에 이은 30년만의 더위를 기록하며 40대

    중앙일보

    1988.08.11 00:00

  • "무더위를 이기자"복중 생활지혜

    실내는 불필요한 가구를 모두 없애 단순하고 시원하게, 옷은 물빨래를 하는 목면으로 원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택해 세련되게, 음식은 고단백의 제철식품으로 입맛나게. 이는 살림솜씨가 소

    중앙일보

    1988.07.16 00:00

  • 5월은 햇차의 계절 정성을 달인다|요즈음 첫물이 가장 고급

    □ 5월은 햇차가 선보이는 시기. 다향으로 불리는 전남보성을 위시하여 해남·??·영암·장성 등지의 다산지에서는 요즘 차잎 따기가 한창이다. 차중에서 가장 고급으로 치는 것은 이달

    중앙일보

    1987.05.18 00:00

  • 김일성 생일선물

    2월7일 하오3시5분. 일본돗토리(조취) 현 미호 (미보) 기지. 우리가족 11명을 태운 해상보안청소속 YS-11기가 활주로를 이륙했다. 쓰루가항에서 선실유폐생활을 한지 17일째

    중앙일보

    1987.04.21 00:00

  • 영양실조로 다리 휘어

    옆에있는 광숙이 배불리먹지 못해 4년전부터 영양실조로 다리가 휘기도 했다. 북한에서는 말로는 세탁기·냉장고등을 보급해 여성들을 부엌에서 해방시킨다고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잘 안되고

    중앙일보

    1987.02.20 00:00

  • 우리집 한방비법|갑상선·화상

    이번에는 갑상선과 화상·원형탈모증 치료비방을 소개한다. 감상선 치료비방은 세분이나 전해왔다. 민원기씨 (충남대전시중구용두1동37의8)는 자신의 갑상선 염을 꽈리 삶은 물 한사발로

    중앙일보

    1986.08.29 00:00

  • (5)간염·간경변

    이번에 소개하는 비방은 최근 환자가 많이 늘고 있는 간질환에 관한것. 최규연씨(강원도 원성군 호저면 매호리 수동)는 형수가 효험을 본 간경변 치료비방을 알려왔다. 약재는 사철쑥(5

    중앙일보

    1986.07.11 00:00

  • (4)신경통·관절염

    이 질환의 치료법으로 소개된 3가지 비방은 좀 복잡한 제조과정을 거쳐야 된다. 우선 김잉자씨(주부·경남밀양군밀양읍삼문동184의247)가 알려온 죽봉비법의 경우 술로 담가 마시는 법

    중앙일보

    1986.07.05 00:00

  • 무좀·습진

    무좀치료에 연탄가스가 특효약이라는 특이한 비방을 알려온 것은 구정녀씨 (35·주부 경남사천군정동면담정리472) .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소개한 무좀치료법을 보면 연탄을 갈아 넣은지

    중앙일보

    1986.06.27 00:00

  • 서울 자가용족들 난장판 보신파티

    이장명 행락철을 맞아 산이나 강변등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일부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이 여러 사람의 기분을 망쳐놓는 등 행락질서가 말이 아니다. 술 마시고 고성방가하는 추태가 여전

    중앙일보

    1986.05.19 00:00

  • 사회·교양

    MBC-TV『인간시대』(22일밤10시50분)「법화골 진영이 엄마」.서울에서 7km밖에 떨어지지않은 경기도광주군에 사는 진영이 엄마의 억척스런 생활을 통해 땀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중앙일보

    1985.08.22 00:00

  • 쓰레기장의 마가린원료

    이번에 적발된 쓰레기장의 마가린원료제조과정은 여러면에서 충격을 준다. 우선 유명식품 메이커에의 납품용이라는 사실도 놀랍지만 감독관청은 무엇을 감독하는 관청인가 하는 것도 적지않은

    중앙일보

    1985.06.22 00:00

  • 일본에선 "진짜소주"붐이 일고 있는데…|"본고장"한국선 "실종20년째"

    소주라면 내력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일본보다는 한국이 본고장이다. 그런데 요즈음 상황은 뒤바뀐 느낌이다. 일본에서는 소주붐이 일어나 위스키가 타격을 받을 정도인데 비해 한국의 실정

    중앙일보

    1985.05.27 00:00

  • 어린이들은 제대로 자라고 있나|「어린이날」 맞아 추적해본 어느학생의 하루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포현2리 휴전선을 20㎞ 눈앞에 둔 통칭 고포리 마을에 원우는 살고 있다. 연천 국민학교 통현 분교 5학년. 그의 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수가 통틀어

    중앙일보

    1985.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