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맑음'에 산업생산 1.1% 증가…내수 회복은 '흐림'
수출은 호조를 보이는데 내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력 수출 품목을 위주로 산업생산은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 지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뜨거운
-
[월간중앙] 흥미취재 | 나는 대한민국 ‘평균’일까?
보유 자산 6억원은 있어야 ‘보통사람’ 대한민국 ‘보통사람’, 월평균 544만원 벌어 276만원 쓰고 105만원 저축 소득구간별 평균 보유 자산, 1억원대부터 11억원대까지 최대
-
물가 반영 안한 명목 근로소득 3년만에 첫 감소
근로소득 고물가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가구 월평균 실질소득이 3년 만에 줄어들었다. 낙폭은 7년 만에 가장 크다. 23일 통계청은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
월 500만원 넘게 벌어도 '-'…가구 실질소득 7년만에 최대 감소
지난달 1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내 신선식품 코너. 연합뉴스 이어지는 고물가 현상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가구 월평균 실질소득이 3년 만에 줄어들었다. 낙폭은 7년 만에 가장
-
고소득층 가계 씀씀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저소득층은 여전히 위축
고소득층 가계 씀씀이 20일 통계청의 5년 치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층의 소비 수준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지만, 저소득층은 위축된 소비를 이어가는 것으로
-
"빠듯해진 살림살이" 지갑 닫은 저소득층, 이 비용마저 줄였다
차준홍 기자 취업준비생 김모(28)씨는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평일 하루 5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한 달에 약 100만원을 번다. 최저임금이 올라가면서 2년 전보다 월급이 7만
-
중산층 분명히 더 늘었는데…중산층 절반이 "난 하위층" 실망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밀집 지역의 모습. 연합뉴스 부부 모두 공무원으로 일하는 A(34)씨는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월 소득 기준으로 중산
-
[서경호의 시시각각] 통계조작과 정치감사 사이 ②
서경호 논설위원 현재 스코어로 정확히 반타작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가 통계 작성 실태에 대한 지난해 9월 감사원 감사 결과와 지난주 대전지검 수사 발표를 보면서 든 생각이다. 물
-
토마토 43.9%, 파 50.5%↑…3월도 과·채 물가 ‘비상등’ 켜졌다
지난 6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손님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에 이어 3월에도 과일·채소류 물가가 고공 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먹거리 물가 급
-
소득 따라 교육비 양극화…사교육이 계층이동 사다리 끊었다
지난해 첫째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서울 대치동으로 이사한 이모(45)씨는 월급(700만원)의 절반을 사교육비로 쓴다. 국어‧영어‧수학은 기본이고, 과학과 피아노 학원까지 보낸다.
-
고물가에 가구당 소비지출액 5.1% 급증…저소득층 월 29만원 적자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실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 소득계층별(1~5분위) 소비지출의 경우 하위 20%만 감소했다. 고물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
고물가의 그늘…지난해 4분기 실질 근로·사업소득 동반 감소
2024년 2월 2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시민들이 비행기에 타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 뉴스1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실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
새해 첫달 법인세 2000억 덜 걷혔다…올해도 '세수 펑크' 경고등
새해 첫 달 법인세가 1년 전보다 약 2000억원 덜 걷혔다. 다른 세수(국세 수입)는 선방했지만, 올해도 세수 상황판에 경고득이 깜빡거린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1
-
기대 인플레, 두달 연속 3.0%…“체감 물가 아직 높아”
뉴시스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3.0% 수준을 유지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기대인플레이
-
"너무 비싸" 과일선물 실종...지갑 닫힌 설대목, 소상공인 한숨
설 명절을 앞둔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제수용 사과와 배가 진열돼 있다. 뉴스1 “매년 명절 때면 한두개 받았던 과일 선물이 사라졌다” 경기 고양시 일산의
-
"집에 밥솥 없어요" 한국인 밥심도 옛말…하루 1.5공기만 먹는다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로 줄었다. 쌀 대신 육류나 빵으로 대체하는 식의 식습관 변화가 이어진 데다 밥솥 없이 즉석밥을 이용하는 가계가 늘어났다는 풀이가 나온다. 엔데믹 영
-
연차휴가 몰려도, 연말 씀씀이 얼어붙는다
직장인에게 12월은 ‘연차 소진’ 시즌이다. 20일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이달 초 직장인 1000명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남은 연차가 평균 5.89일로 나타났다. 연
-
연말 고깃집도 텅텅 비었다…직장인 '연차 시즌'의 반전
19일 서울 명동 거리 인파. 뉴스1 직장인에게 12월은 ‘연차 소진’ 시즌이다. 20일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이달 초 직장인 1000명을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남은
-
소비자물가 지수 가중치 개편…올해 상승률 3.6%로 조정
서울 용산구의 한 주유소. 뉴스1 지난해 소비 지출을 기준으로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를 개편한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물가 상승률은 3.6%로 종전 기준치보다 0.1%포인
-
쉽게 안 꺾이는 가계대출…이달 은행서만 5조 늘었다
이번달 가계대출이 전달과 비교해 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가 폭은 10월과 비교해서는 다소 둔화했다. 내년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하면,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 커질 수 있
-
허리띠 매도 이건 못 줄여…사교육비 한번도 꺾인 적 없다
가구 평균 교육비 지출이 11분기 연속으로 늘고 있다. 12개 지출 항목 중 이 기간 증가 흐름이 한 번도 꺾이지 않은 건 교육비가 유일하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다른 지출을
-
옷은 덜 사도 학원은 더 보냈다…교육 지출 11분기째 증가
가구 평균 교육비 지출이 11분기 연속으로 늘고 있다. 12개 지출 항목 중 이 기간 증가 흐름이 한 번도 꺾이지 않은 건 교육비가 유일하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다른 지출을
-
3분기 가구당 월 평균 소득 503만3000원…3.4% 증가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올해 3분기 가계의 실질소득이 0.2% 늘어 5분기만에 증가 전환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이자 비용은 두 자릿수
-
검찰, ‘文정부 통계 의혹’ 황수경 전 통계청장 참고인 조사
황수경 전 통계청장이 지난 2018년 6월 2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열린 '제4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