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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42%가 가계자금 경기부진에 제조업 설비투자둔화
지난해 1년동안 은행에서 주택자금을 합친 가계자금으로 신규 대출된 자금이 제조업에 나간 대출보다 4천억원이나 많았다.특히제조업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설비자금 대출은 1조5천억원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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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여유자금/「금전신탁」 몰려/한은 분석
일반 가정의 여유자금이 예금기간은 짭고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예금상품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업들도 들 수 있는 예금을 뺀 개인들만이 저축할 수 있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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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어려워진다/“소비성” 신용카드도 억제/한은
◎외자도입도 줄여 통화량 낮추기 가계자금대출이 더욱 어려워진다.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해 총통화증가율을 점진적으로 낮춰가는 방안으로 가계자금·신용카드 대출과 같은 개인의 소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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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성예금 비중 줄어든다/「여유돈」 신탁으로 몰려
◎금리인하 영향… 4월말 잔액 73조7천억 규제금리 인하뒤 여유자금이 은행의 신탁쪽으로 몰리면서 저축성예금의 비중이 낮아지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가계예금인 자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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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은 지점/가계대출 크게 늘려/외자도입 줄자 소비자 금융으로 전환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은 90년대 들어 국내기업들의 외자도입 수요가 줄어들자 영업전략을 소비자 금융부문에 치중,가계자금 대출을 크게 늘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은행 부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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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91년 가계금융 실태」 조사
◎작년 가구당 평균 777만원 저축/빚 234만원… 전년비 22% 늘어 지난해 10월말 현재 우리나라 도시가계는 가구당 평균 7백77만5천원을 저축하고 있고 2백43만3천원씩의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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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회복은 일시적 현상”/일 경제정보지 『인포디아』분석
◎수출·건설경기 등 소폭 신장에 그쳐/재정적자 눈덩이… 성급한 낙관 금물 최근 미국에서는 주택건설과 민간소비의 회복 등을 근거로 『경기침체가 끝났다』는 낙관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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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경기 회복 불투명|금리 내려도 계속 침체
미국 등 선진국들이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회복을 꾀하고 있으나 그 효과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 경기에 목을 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의 수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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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계 대출 "바늘구멍"
서민가계대출이 빡빡하다. 하반기 통화정책이 17% 증가 목표에 얽매여 기본적으로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휴가철을 맞아 은행예금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금융자금이 수해복구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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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이냐"…"새 상품이냐"
CD(양도성 정기예금증서)의 등장과 함께 금리 논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연 11%짜리 CD 발행은 곧 공금리의 실세화를 위한 편법이라는 「해석」이 금리인상론에 날개를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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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출 대폭 줄어
지난달말부더 시작된 정부의 본격적인 통화긴축이후로 민간신용,그중에서도일반가계·중소기업자금등의일반금융쪽에 쏠리고있다. 지난20일 현재 총통화증가율은 1년전 23.4%의비교적 안정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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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못 찾은 돈 여전히 "대기"
돈의 흐름을 크게 바꿔 놓은 실명제는 사실상 실시가 연기됐다. 그러나 한번 실명제에 놀라고 저금리로 은행을 빠져 나온 돈은 좀처럼 제갈 길을 못 가고 있다. 당국의 강력한 단속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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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이 아닐 때 내집마련 계획을…|청약예금 지금들면 내년 봄엔 l순위 |영순위 통장은 잘못사면 위험|「천만원융자」지침 아직 안나와
집장만을 하거나 이사를 하는데도 때는 있게 마련이다. 올해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탓으로 10윌말부터 복덕방을 찾는 사람들이 드물어지고, 기온이 영하를 오르내리고부터는 발길조차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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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투자할 곳 잃은 돈 어디로 몰리고 있나
돈의 흐름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은행 문턱이 높다고 여전히 투덜대면서도 은행예금은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고 CP (Commercial Papre) 라는 신종기업어음은 얼굴을 내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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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물가…그 처방은 없나|대담
각종 공공요금이 사정없이 올랐다. 『이렇게 올려야만 하는지』라는 그래도 희망 있는 반응보다는『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허탈감 속에서 가계는 절박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