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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41) 유비 삼형제, 천하의 대현(大賢) 제갈량을 찾아나서다
서서는 유비와 작별하고 어머니가 계신 허도로 갔습니다. 조조는 서서를 반갑게 맞이하고 좋은 의견을 들려달라고 합니다. 서서가 어머니를 뵙자 모친은 아들이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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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한족·조선인 서로 잘못해 충돌 땐 한족 억눌러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8〉 일본 패망 전, 중공은 옌안에 있던 영화 관련자들을 동북(만주)으로 파견했다. 만영을 접수해 동북영화제작소(東影)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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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존영(尊影)
심새롬 정치팀 기자 며칠간 ‘존영(尊影)’이라는 말이 뉴스에 오르내렸다. 지난 1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존영을 중앙당과 시·도당 사무실에 걸자”는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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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기록물, 탄핵 2년 2개월만에 전시한 대통령기록관
탄핵 이후 한참 동안 볼 수 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이 대통령기록관(기록관)에 전시되고 있다. 기록관에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록물이 전시된 것은 2017년 3월 탄핵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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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창고서 잠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4층에 있는 대통령 역사관에서 관람객이 역대 대통령선거 포스터를 보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은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 기록만 전시하지 않고 있다.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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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기록만 전시안된 대통령기록관
대통령기록관과 옛 대통령 별장이던 청남대는 전직 대통령의 기록물을 모아 전시하는 대표적 공간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흔적을 보기는 어렵다. 관련 기록물을 전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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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11명 발자취 한 눈에 … 탄핵 이후 관람객 급증
대통령기록관 4층 ‘대통령 역사관’에 전시된 대통령 선거 포스터와 1층 전시실의 대통령 존영(아래). 대통령의 연설문 등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 [김방현 기자] 지난 21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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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탄핵 앞두고 사진 보고 그려 … 밝은 듯하면서 어두운 모습
━ 토요정담(政談) 청와대에 걸린 박근혜 초상화의 비밀 청와대 본관 1층에 걸린 박근혜 전 대통령 초상화. 청와대에 걸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지난 21일 처음으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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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초상화’ 화가 “밝은 모습 그려…(비극적 상황) 무의식 영향 끼쳤을 수도”
청와대에 걸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초상화가 지난 21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제1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청와대 본관 1층 세종실에서 주재하면서 입구에 걸려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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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대통령기록관, 흉상 대신 박근혜 전 대통령 '존영' 만든다
지난 21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대통령기록관(기록관). 정부세종청사와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 잡은 유리 큐브(정육면체)건물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다.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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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에 걸리는 문 대통령 존영
[사진 미주중앙일보] 미국 LA총영사관 대회의실에 걸리는 문재인 대통령 존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영(尊影)은 다른 사람의 사진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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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 대구 사무실의 박 대통령 사진 떼냈다
유승민 의원 대구 사무실에 걸려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사진. 프리랜서 공정식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대구 동구을)이 대구 지역구 사무실에 걸려있던 박근혜 대통령 사진을 없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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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만 한 사람이 내 사진으로 마케팅”
대통령, 유승민 관련 언급“사람 관계를 신뢰를 가지고 가야지, 자기정치 한다고 막 대통령을 더 힘들게 만들고, 하나도 도와주지는 않고, 그런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제가 느꼈던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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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친박 오만’의 결말
박보균대기자선거는 해체다. 총선은 기존 질서를 깬다. 전문가 예측도 망가뜨린다. 그것은 선거의 속성이다. 4·13 총선은 해체의 장면을 반복했다.해체는 텃밭의 풍광 변화다. 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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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혼자 살면 ‘미생’… 측근 3명 같이 살아야 ‘완생’
무소속 유승민 후보(대구 동을, 오른쪽)가 7일 경남 밀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조해진 후보(밀양-의령-함안-창녕)의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다. [뉴시스]“공천도 다 지나간 과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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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문재인, 김부겸과 만남 불발
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에 열린 대구시 달성군 조기석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재벌 중심 정책으로는 민생을 살릴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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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문재인, 김부겸과 만남 불발
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에 열린 대구시 달성군 조기석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재벌 중심 정책으로는 민생을 살릴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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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최경환 ‘뛰뛰빵빵’ 맞춰 손잡고 달렸지만…
‘두 사람’이 가수 혜은이의 노래를 개사한 ‘뛰뛰빵빵’에 맞춰 사이좋게 손을 잡고 달린다. 한 사람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또 한 사람은 친박계 최경환 의원이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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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무소속 도우면 최고 제명”
새누리당이 “탈당한 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는 선출직 당원을 징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28일 전국 17개 시·도당에 보냈다. 새누리 대구시당은 이날 탈당 후보들에게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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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탈당파 이번엔 ‘대통령 존영’ 충돌
새누리당 선거 출마 후보들이 참석한 공천자대회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로 근심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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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에게 손뼉 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나뿐일 겁니다"
#“자, 이번엔 파이팅~ 한번 외쳐 보실게요. 하나, 둘, 셋 파이팅” “찰칵 찰칵 찰칵~”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8시쯤 강원도 고성의 신선대. 금강산 1만2000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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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갈등의 시대 원효의 해법, 화쟁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2556년 전 석가가 태어나며 외쳤다는 말입니다. ‘나 혼자 잘났다’가 아니라 ‘참된 나를 찾자’는 뜻입니다. 2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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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다, 예산 이야기] 청와대 살림으로 본 ‘그때 그 시절’
“내 별명이 왕소금이다. 대통령실 살림살이는 마른 수건을 짠다는 각오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백준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한 답변이다. 정부가 편성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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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신 - 제1부 질풍노도 (47)
제2장 신라명신 이러한 흥덕대왕의 개혁의지는 지금도 『삼국사기』에 남아있는 그의 교서를 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극도로 부패하고 극도로 사치하였던 문란한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