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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중앙일보 기자

햇빛도 달빛도 별빛도 뒤집어진 동이의 안쪽을 비출 수는 없다. 「포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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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00:00 ~ 2024.06.20 21:56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면서 "성남FC 사건은 몇 년 동안 지체된 거라 최대한 신속하게 결론을 냈던 것"이라고 했다.

출처

"文 사위 취업 특혜 의혹 수사"...'성남FC 사건' 지휘 검사, 결론 내나

2023.09.12 11:42

금 당장 검찰 의견을 얘기하긴 어렵다"고 말을

출처

실종 건설사 대표 결국…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키맨'의 죽음

2024.04.29 11:11

총 2,139개

  • 광주·전남 의대교수 30% 휴진…환자 곁 지킨 의사 더 많았다

    광주·전남 의대교수 30% 휴진…환자 곁 지킨 의사 더 많았다

    광주와 전남 소재 대학병원에서는 예정된 진료를 중단한 교수 비율이 30%를, 충북에서는 50%를 넘겼다. 18일 충북대 의과대학ㆍ충북대병원 교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충북대병원 전체 교수 165명 가운데 이날 진료가 예정됐던 교수는 87명이다. 이처럼 예정된 진료를 중단한 교수 비율은 전남대병원에서는 30%(87명 중 26명), 조선대병원에서는 38.7%(62명 중 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06.18 13:26

  • "삽질하네"…농구단 빼앗긴 전주시, 체육관 착공식만 두 번 왜

    "삽질하네"…농구단 빼앗긴 전주시, 체육관 착공식만 두 번 왜

    이미 전임 김승수 시장 재임 때인 2022년 3월 29일 기공식을 연 데 이어 2년여 만에 같은 장소에서 우범기 현 시장이 두 번째 '첫 삽'을 떴다. KCC가 지난해 8월 '부산 이전'을 선언하자 전주시 안팎에선 "우범기 시장이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야구장 건립에 공들인 나머지 전임 시장이 추진한 실내체육관 신축은 소홀히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실내체육관 신축은 설계 과정부터 KCC와 계속 조율해 왔는데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연고지 이전을 통보해 황당했다"며 "신축하는 체육관은 실내 종목은 물론 문화 행사도 할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전주시민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다.

    2024.06.16 13:04

  •  "잔술, 이건 뭥미?"…대학가·시장·막걸리골목 "안 팔아요"[르포]

    "잔술, 이건 뭥미?"…대학가·시장·막걸리골목 "안 팔아요"[르포]

    "잔술 파는 건 옛날 얘기지".(수제빗집) "청년몰 바에선 칵테일 등을 한 잔씩 팔지만, 맥주·소주를 잔으로 파는 곳은 없어요".(커피숍) "모주는 시음만 할 수 있어요".(건어물전) 지난 10일 낮 전북 전주시 전동 남부시장. 기존엔 소주·막걸리 등을 잔에 나눠 담에 팔았다가 적발되면 주류 판매 면허가 취소될 수 있었으나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눠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주류 판매업 취소 예외 사유로 명시했다. 그러나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부자촌' 등 극소수 업소를 제외하면 잔술을 파는 곳은 드문 것으로 파악됐다.

    2024.06.13 11:30

  • 부안 “쿵 굉음 뒤 건물 흔들렸다”…대전 학교 벽 갈라지기도

    부안 “쿵 굉음 뒤 건물 흔들렸다”…대전 학교 벽 갈라지기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4.5 이상의 지진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도 동해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4.5)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육지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 북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4.6) 이후 6년여 만이다. 국내 발생했던 최대 규모의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 남남서쪽 8.7㎞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5.8)이다.

    2024.06.13 00:10

  • "오물 폭탄 맞은 줄"...4.8 규모 지진에 전국이 놀랐다

    "오물 폭탄 맞은 줄"...4.8 규모 지진에 전국이 놀랐다

    '창고 벽에 금이 갔다'(부안군 보안면) '주택 유리창과 벽에 금이 갔다'(부안군 하서면) '화장실 타일이 깨졌다'(부안군 백산면) '연립주택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부안군 부안읍) '주택 담이 기울어졌다'(익산시 남중동) '게스트하우스 지하주차장 바닥이 들떴다'(부안군 변산면) '경로당 화장실 타일이 깨졌다'(부안군 부안읍) '편의점 진열대에서 음료수가 쏟아졌다'(부안군 행안면), '주택 창고에 금이 갔다'(정읍시 하북동)는 내용이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이며, 주로 경주·포항 등 경북을 중심으로 강진이 발생했다.

    2024.06.12 11:42

  • “힐링 관광지” vs “생태 파괴”…전주 모악산 개발 논란

    전주시 관계자는 "모악산을 둘러싼 3개 시·군 중 전주 쪽만 관광·기반 시설이 부족해 등산로로만 활용되고 있다"며 "이에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전주 최초 공공 캠핑장이자 산림 휴식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전주·완주·김제 생태 녹지 축인 모악산은 담비와 같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서식지이자 내장산 국립공원보다 더 많은 943종 식물이 분포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며 "개발보다 녹지 보전과 생태 복원이 정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상훈 전주시 공보담당관은 "사업 지역은 모악산도립공원 외 지역으로 90% 이상이 과수원과 밭·휴경지 등 농지"라며 "등산객과 모악산 관광지 이용객 수요 등을 고려해 교통·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6.11 00:11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

    무단 조퇴를 막는 교감에게 '개XX'라는 욕설과 함께 뺨을 수차례 때린 전북 전주 한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출석 정지(등교 중지) 기간에 자전거를 훔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군이 재학 중인 학교의 학부모로부터 "A군이 다른 학생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닌다"고 전해 듣고, 이날 전주시 완산구 한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A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가 "학교는 어디 다니냐"고 묻자 A군은 엉뚱한 초등학교 이름을 대며 "○○○(본인 이름) 보셨냐"고 되물었다.

    2024.06.09 21:26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진다"…교감 뺨 때린 학교 충격 상황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진다"…교감 뺨 때린 학교 충격 상황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은 9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교감 선생님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7일 해당 초등학교를 찾았다가 우연히 A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학생의 학부모 2명을 만났다"며 "학부모들에 따르면 A군 학급에 교사가 아닌 남자 어른이 오면 A군 아버지인 줄 알고 학생들이 놀란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또 "해당 학교에서 '개XX 놀이'가 시작됐다고 한다"며 "학생끼리 동네 놀이터 등에서 '개XX, 개XX, 개XX' 욕하고 뺨을 때리는 시늉을 한다고 하더라. 이에 일부 학부모는 "A군에게 남학생 3명이 무차별적인 폭행과 손가락 욕을 당했고, 3주간 해당 학급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됐다"며 "A군이 수시로 담임에게 대드는 걸 본 학생들의 정서가 매우 불안정하다"며 학교 측에 A군 강제전학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2024.06.09 13:05

  • "힐링 관광지" VS "난개발"…'전북 랜드마크' 모악산에 무슨 일

    "힐링 관광지" VS "난개발"…'전북 랜드마크' 모악산에 무슨 일

    8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4일 전주시 중인동 모악산에서 "모악산을 생태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악산을 둘러싼 3개 시·군 중 전주 쪽만 관광·기반 시설이 부족해 등산로로만 활용되고 있다"며 "이에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전주 최초 공공 캠핑장이자 산림 휴식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전주·완주·김제 생태 녹지 축인 모악산은 담비와 같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서식지이자 내장산 국립공원보다 더 많은 943종 식물이 분포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며 "개발보다 녹지 보전과 생태 복원이 정책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06.08 09:00

  • "개XX야" 교감선생님 뺨을 때린 초3…학교 7번 옮겨다닌 사연

    "개XX야" 교감선생님 뺨을 때린 초3…학교 7번 옮겨다닌 사연

    교사들은 "같은 문제가 재발하는 학생에겐 전학이 아니라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학부모 동의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하다 보니 방치하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을 보내게 된다는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만132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문제 행동, 교권 침해 학생을 분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2106명의 교사 중 559명(26.6%)이 "조치 후 학부모 민원 등이 제기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는 "지난 3월 주먹으로 내 복부를 4대 가격한 2학년 학생이 강제전학 조치를 받았는데, 전학 이후 학생 측으로부터 아동학대로 고소 당했다"며 "문제 행동을 말리며 한 말을 꼬투리 잡아 정서적 학대라고 신고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2024.06.06 05:00

  • 국민 지킨 영웅견 잠든 ‘동물 현충원’

    국민 지킨 영웅견 잠든 ‘동물 현충원’

    임실군은 2018~2020년 국비 등 50억원을 들여 오수면 1만354㎡ 부지에 화장·봉안 시설과 자연장(수목장·잔디장) 장지 등을 갖춘 펫 추모공원을 만든 뒤 민간 업체(㈜동물사랑)에 운영을 맡겼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2021년 8월 문을 연 오수 펫 추모공원 내 동물 현충원엔 개 8마리가 안장돼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경찰인재개발원 소속 ‘키캣(래브라도 레트리버)’과 ‘라텔(셰퍼드)’도 동물 현충원에 나란히 잠들었다.

    2024.06.06 00:11

  • 국민 군견 '달관'이 묻힌 이곳...전북 임실엔 동물 현충원 있다

    국민 군견 '달관'이 묻힌 이곳...전북 임실엔 동물 현충원 있다

    동물 현충원은 국내 유일한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오수 펫 추모공원'에 있다. 임실군은 2018~2020년 국비 등 50억원을 들여 오수면 1만354㎡ 부지에 화장·봉안 시설과 자연장(수목장·잔디장) 장지 등을 갖춘 펫 추모공원을 만든 뒤 민간 업체(㈜동물사랑)에 운영을 맡겼다. 4일 임실군에 따르면 2021년 8월 문을 연 오수 펫 추모공원 내 동물 현충원엔 개 8마리가 안장돼 있다.

    2024.06.04 16:42

  • 거리 1㎞→220m 줄고 안전하게…익산 초등생들 등하굣길 변신

    거리 1㎞→220m 줄고 안전하게…익산 초등생들 등하굣길 변신

    익산시는 2일 "이리송학초 인근에 4억1000만원을 들여 폭 3m, 길이 220m 통학로를 만들었다"며 "정헌율 익산시장이 교사·학부모 등과 함께 지난달 31일 완공된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매년 수백건씩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초등학교 절반가량이 통학로에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판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초등학교 인접 도로 보도 설치 실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6293개 초등학교 중 통학로에 보도 설치가 완비된 초등학교는 3368개(53.5%), 일부 설치 2925개(38.2%), 미설치 523개(8.3%)였다.

    2024.06.02 12:28

  • "우리 살고있다, 삽질 멈춰라"…전주 삼천 어종 18종→4종 준 까닭

    "우리 살고있다, 삽질 멈춰라"…전주 삼천 어종 18종→4종 준 까닭

    전북 전주시가 홍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준설 공사 탓에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 종류가 급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일 "모래톱 준설과 버드나무 벌목, 갈대 제거 등 전주시가 추진한 대규모 하천 정비 사업 전후로 전주 삼천 내 어류상(특정 수역에 사는 어류의 모든 종류)을 조사한 결과 마전교 구간은 18종에서 4종, 우림교 구간은 13종에서 3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삼천·전주천 11개 구간 15만9611㎡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하도 정비 사업으로 모래톱과 퇴적토를 파냈다.

    2024.06.01 09:00

  • 공무원 이름 비공개, 악성민원 줄었지만…"소통 역행" 반응도

    공무원 이름 비공개, 악성민원 줄었지만…"소통 역행" 반응도

    한 지자체 공무원(6급)은 "익명화가 얼마나 악성 민원을 줄이고 젊은 공무원 이직을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어차피 민원인 전화가 오면 누군가는 받아야 하는데 외려 성명 비공개로 '전화 돌리기' 관행은 더욱 심해지고, 결국 하위직 공무원에게 업무가 몰릴 것"이라고 했다. 다른 간부급 공무원(3급)은 "지자체마다 시민과 소통을 강조하며 전화 응대 시 반드시 소속과 이름을 밝히도록 하고 있고, 전화 친절도를 통해 행정 서비스를 평가하는 흐름과 모순된다"며 "공무원이 익명성 뒤에 숨어 복지부동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민원인이 업무 책임자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게 하자는 게 관공서 홈페이지에 직원 이름을 게재한 취지"라며 "(홈페이지 익명화로) 시민이 문의하거나 행정과 접촉할 때 이전보다 불편하게 됐다는 측면에서 공무를 담당하는 직원 이름까지 꼭 개인 정보로 해석할 필요가 있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4.05.31 05:00

  • "전북, 왜 제일 못사는지 알겠다"던 道간부, 6일만에 사직 철회

    "전북, 왜 제일 못사는지 알겠다"던 道간부, 6일만에 사직 철회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전북특별자치도 50대 고위 간부가 사직서를 낸 지 6일 만에 철회했다. 29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 2급 공무원 A씨는 지난 27일 도에 사직서 철회서를 제출한 뒤 연차 휴가를 냈다. 전북자치도 한 공무원은 지난 27일 내부 게시판에 익명으로 "앞으로 영원히 전북을 향해 소변도 보지 않을 것처럼 희대의 명언을 남기셨던 분이 되돌아온다뇨"라며 "저에게는 평생직장이 누군가에게는 다니고 싶으면 계속 다니고 힘들면 언제라도 당장 그만둘 수 있는 한낱 아르바이트에 불과했나 보다"라고 적었다.

    2024.05.29 11:20

  • 홍보용 쌀이라더니…'입틀막' 강성희 당선 도운 진보당원 3명 벌금형

    홍보용 쌀이라더니…'입틀막' 강성희 당선 도운 진보당원 3명 벌금형

    지난해 4월 5일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원이 묵을 숙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선거구 내 옷집·음식점 등을 돌며 쌀과 보리를 돌린 진보당원 3명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11부(부장 김상곤)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진보당 전남도당 당원 A씨(44)에게 벌금 200만원, 진보당 간부인 B씨(36)·C씨(48)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진보당 전남도당 당원들이 전주에서 선거운동을 돕는 동안 머물 숙소를 빌려 무상으로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4.05.27 17:23

  • 오보에도 "대응없다"...유명무실해진 檢 '형사사건 공보 규정' [현장에서]

    오보에도 "대응없다"...유명무실해진 檢 '형사사건 공보 규정' [현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44)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이 지난 12일 낸 성명이다. 이날 윤건영·진성준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친문계 당선인 27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가족까지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불법적 수사를 하고 있다"며 "특히 담당 검사가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모친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자행하고 있다"고 반발하자 반격에 나섰다.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 때인 2022년 7월 25일부터 기존 공보 규정을 손질한 '형사사건의 공보에 관한 규정(법무부 훈령)'을 시행하고 있다.

    2024.05.27 14:13

  • "1분 1초 급하다" 경찰, 아파트 공동현관 폴패스 확 늘린다

    "1분 1초 급하다" 경찰, 아파트 공동현관 폴패스 확 늘린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찰이 112 신고 접수 후 현장 출동까지 '골든타임(생사를 좌우하는 최소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현관 신속 출입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 서울 중부경찰서에 이어 전북경찰청은 전주 일부 지역 시범 운용을 거쳐 도내 전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전북경찰청은 25일 "긴박한 상황에서 공동주택 현관을 신속히 통과하는 '폴패스(Pol-Pass)'를 다음 달 도내 전체 아파트에 확대·시행한다"며 "하반기엔 원룸·다세대 주택·오피스텔 등으로 점차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25 07:00

  • 문다혜, 태국 머물때 청와대 경호원과 수천만원 금전거래 정황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44·이혼)씨 타이이스타젯(태국 저비용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청와대 경호처 직원과 수천만원의 금전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8~2020년 다혜씨가 당시 남편 서씨, 아들과 함께 태국에 머물 때 현지에서 다혜씨 가족을 경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혜씨 계좌에서 입출금된 돈이 당시 남편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월급 외에 문 전 대통령 부부 돈이나 공적 자금이 포함됐는지 등이 조사 대상이다.

    2024.05.24 00:10

  • "文 딸 다혜씨, 靑경호처 직원과 수천만원 돈거래"...검찰, 청와대 지원여부 수사

    "文 딸 다혜씨, 靑경호처 직원과 수천만원 돈거래"...검찰, 청와대 지원여부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44·이혼)씨 타이이스타젯(태국 저비용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청와대 경호처 직원과 수천만원의 금전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8~2020년 다혜씨가 당시 남편 서씨와 아들과 함께 태국에 머물 때 현지에서 다혜씨 가족을 경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혜씨 계좌에서 입·출금된 돈이 당시 남편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월급 외에 문 전 대통령 부부 돈이나 공적 자금이 포함됐는지 등이 조사 대상이다.

    2024.05.23 15:14

  • "전북, 왜 제일 못 사는지 알겠다"…갑질 의혹 道간부 프로필 논란

    "전북, 왜 제일 못 사는지 알겠다"…갑질 의혹 道간부 프로필 논란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전북특별자치도 50대 고위 간부가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전북을 비하하는 문구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 2급 공무원 A씨가 본인을 둘러싼 갑질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1일 사직서를 냈다"며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사직서를 낸 뒤 본인 SNS 프로필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2024.05.23 14:30

  • 전주 세월호 분향소 불지른 60대 노숙인…범행 동기엔 '횡설수설'

    전주 세월호 분향소 불지른 60대 노숙인…범행 동기엔 '횡설수설'

    전북 전주에 있는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른 60대 노숙인이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25분쯤 전주 한옥마을 인근 풍남문 광장(전주시 전동)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병무 세월호 분향소 지킴이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놀랐다"며 "천막은 다시 설치했고, 내부 정비는 시민 모금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4.05.21 14:06

  • 호남 최초 코스트코 생기는 익산…대전 ‘원정 쇼핑’ 해소되나

    호남 최초 코스트코 생기는 익산…대전 ‘원정 쇼핑’ 해소되나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설 왕궁면 일대는 백제왕궁박물관·왕궁리 5층석탑(국보 289호)이 있는 왕궁리 유적지를 비롯해 왕궁보석단지테마파크 등이 있다. 왕궁 물류단지에 입점을 추진하던 ㈜코스트코코리아는 지난해 1월 25일 사업 시행사인 ㈜익산왕궁물류단지 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앞서 코스트코 측은 2021년 12월 300억원을 들여 왕궁 물류단지 내 5만㎡ 부지에 2023년까지 입점하기로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2024.05.21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