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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주한미군 무급휴직 한국인 인건비, 한국이 2400억 지급키로"

    美 "주한미군 무급휴직 한국인 인건비, 한국이 2400억 지급키로"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 협상이 난항인 가운데, 현재 무급휴직 중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를 한국이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미 국방부는 올해 초 무급휴직을 당한 수천 명의 한국인 근로자에 한국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한국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

    2020.06.03 09:43

  • [단독] "한날 계약·중도금, 합쳐서 5%뿐" 수상한 쉼터 계약서

    [단독] "한날 계약·중도금, 합쳐서 5%뿐" 수상한 쉼터 계약서

    그는 "정대협이 계약금 1000만 원을 받자마자 곧바로 중도금 1000만 원이 받는 식으로 급박하게 계약서를 작성했다"며 "결과적으로 전체 금액(4억 2000만 원)의 5%도 안 되는 돈으로 단 몇 시간 만에 쉼터를 넘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출신 김현아 통합당 비대위원은 "정작 95%나 되는 잔금(4억원)

    2020.06.03 05:00

  •  美 시위로 한인 상점 79곳 피해...외교부,  美 8개 공관장 긴급 화상회의 개최

    美 시위로 한인 상점 79곳 피해...외교부, 美 8개 공관장 긴급 화상회의 개최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 시위가 일주일째 벌어지는 가운데 미국 내 한인들의 피해도 점점 커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2일 오전 기준 미국 내 시위로 필라델피아 50건, 미니애폴리스 10건, 조지아 6건,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6건, 캘리포니아 3건, 플로리다 1건 등 79건의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접수됐다. 외교부 당

    2020.06.02 12:18

  • 美국방, 사드반입에 "동맹국 오늘 밤에라도 싸울 능력 높이는것"

    美국방, 사드반입에 "동맹국 오늘 밤에라도 싸울 능력 높이는것"

    지난달 29일 경북 성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기지에 새로운 장비가 반입된 일과 관련해 미 국방부는 "동맹국들이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데이비드 이스트번 미 국방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이같

    2020.06.02 08:35

  • 백악관 "文·트럼프 15분간 통화…G7 정상회의 논의"

    백악관 "文·트럼프 15분간 통화…G7 정상회의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화답한 한국의 주요7개국(G7) 체제 참여 논의와 관련해 백악관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백악관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올 하반기 G7 정상회의 소집에 대한 진전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청와대도

    2020.06.02 06:02

  • 윤미향이 남긴 숙제 '피해자 중심주의'…文정부서 21명 세상 떴다

    윤미향이 남긴 숙제 '피해자 중심주의'…文정부서 21명 세상 떴다

    보고서는 2015년 한·일 합의에서 ‘피해자 중심 해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결론 내리며 "(당시) 외교부는 협상에 임하면서 양국 정부 사이에 합의하더라도 ‘피해자 단체’가 수용하지 않으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으므로 ‘피해자 단체’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외교부는 과

    2020.06.02 05:00

  • [단독] 태영호 곁 권총 찬 경찰 24시간 경호…물잔까지 검사한다

    [단독] 태영호 곁 권총 찬 경찰 24시간 경호…물잔까지 검사한다

    태 의원은 전날(5월 31일) 보좌진들과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909호실로 이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경찰 경호 인력이 6명이나 투입됐다. 국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태 의원은 동선에 따라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의 24시간 경호를 받는다. 태 의원실 관계자는 "경호 경찰관도 관할 경찰서의 지원을 받지 않고

    2020.06.01 14:38

  • 김영우 "민주당, 민심 못 읽고 지금처럼 하면 한방에 훅 간다"

    김영우 "민주당, 민심 못 읽고 지금처럼 하면 한방에 훅 간다"

    21대 총선 불출마를 택한 그는 29일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돼 12년간 몸담았던 국회를 떠났습니다. 12년간 몸담았던 통합당을 향해 "지금처럼 하면 만년 야당을 못 벗어난다. 계속 간판만 바꿔 달았지, 우리가 파는 음식은 똑같았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보기 싫은 사람이 계속 잘못했다고 하

    2020.05.30 10:00

  • ‘코로나’ 빗장 푸는 그리스…내달 15일부터 한국 등 29개국 ‘입국허용’

    ‘코로나’ 빗장 푸는 그리스…내달 15일부터 한국 등 29개국 ‘입국허용’

    그리스가 내달 중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관광객 입국을 허용키로 한 가운데 29일(현지시간) 한국을 비롯한 입국 가능 대상 29개국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국가의 관광객들은 내달 15일부터 수도 아테네와 북부 테살로니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수 있다. 그리스는 지방 공항이 일제히

    2020.05.30 01:58

  • 윤미향 "위안부 합의 몰랐다"···당시 관계자 "합의 큰틀 전달"

    윤미향 "위안부 합의 몰랐다"···당시 관계자 "합의 큰틀 전달"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2015 한·일 (위안부)합의 내용을 사전에 알고도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주장했다. 윤 당선인은 특히 2015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내용을 제가 사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한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은

    2020.05.29 18:54

  • 마포쉼터 공짜로 준다는데 안성 왜? 핵심의혹 비껴간 윤미향

    마포쉼터 공짜로 준다는데 안성 왜? 핵심의혹 비껴간 윤미향

    특히 그가 이끌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국고 보조금 공시 누락, 아파트 구입 자금 출처 등은 답하지 않거나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윤 당선인은 또 쉼터 헐값 매각(4억 2000만원)에 대해 "건물가치 하락과 주변 시세에 따른 것"이라고 했지만, 쉼터 주변의 토지 공시 가격(2012년 1억5500만 원 → 2020년 1억7600만

    2020.05.29 18:46

  • "좌파 2중대 흉내"라는 홍준표에 뿔났다···김종인 "복당 불가"

    "좌파 2중대 흉내"라는 홍준표에 뿔났다···김종인 "복당 불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김 위원장이 홍 전 대표 등을 거론하며 "대선 후보로서의 시효가 끝났다"고 한 언론 인터뷰(4월 24일) 직후 입장을 바꿨다는 점에 주목했다. "하루아침에 입장이 표변했다. ‘홍준표는 시효가 끝났다’고 하니까 그런 것이다. 홍 전 대표가 ‘대선 후보를 못하게 하려는 것 아니냐’ 하는 정치적 계산

    2020.05.29 11:56

  • 해군 교관 퇴직하는 '아덴만 영웅' 석해균 "포기 않고 도전"

    해군 교관 퇴직하는 '아덴만 영웅' 석해균 "포기 않고 도전"

    부 총장은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석 전 선장의 모습은 우리 군은 물론, 국민에게 큰 용기와 감동을 줬다"며 "그동안 안보교육교관으로서 장병들에게 불굴의 용기를 심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퇴직 행사에 앞서 석 전 선장은 김현일 해군 교육사령관과 함께 아

    2020.05.29 09:38

  • 지난해 중단된 한-이란 ‘인도적 교역’ 8개월 만에 재개

    지난해 중단된 한-이란 ‘인도적 교역’ 8개월 만에 재개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로 중단됐던 이란과의 인도적 교역이 8개월 만에 재개된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50만 달러 상당의 유전병 치료제가 이란으로 29일 항공 운송될 예정"이라며 "6월 중 약 20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시 미국은 이란의 사우디

    2020.05.28 18:26

  • 버티는 윤미향, 6월5일부터 불체포특권···조사 어려워진다

    버티는 윤미향, 6월5일부터 불체포특권···조사 어려워진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28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은 국회의원이 됐다고 바로 발동되는 게 아니다. 회기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부여된다"고 말했다. 불체포 특권이 명시된 헌법 제44조 1항에는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다. 다만 민주당에

    2020.05.28 12:03

  • 통합당 합당 선포식···원유철 "김종인 조언 때문에 늦었다"

    통합당 합당 선포식···원유철 "김종인 조언 때문에 늦었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합당 선포식에 참석했다. ◇원유철 "합당 늦은 이유, 김종인 조언 때문"=이날 원 대표는 "합당을 서두르지 말라"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조언 때문에 합당이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총선이 끝나고 김종인 위원장과 오찬을 했다

    2020.05.28 11:56

  • “K-pop 알려요”…외교부, 이현우씨 초청해 한류 강의

    “K-pop 알려요”…외교부, 이현우씨 초청해 한류 강의

    가수 이현우씨가 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악산업과 한류’를 주제로 한 강의를 열었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국인 유학생을 차세대 한반도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 프로그램'(2020 MoFA Research Program-creating a future vision for Korea)’의 일환으로

    2020.05.27 19:11

  • 진중권 "민주당, 朴탄핵부터 하더니···윤미향·조국은 유무죄 따져"

    진중권 "민주당, 朴탄핵부터 하더니···윤미향·조국은 유무죄 따져"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적인 판단과 상관없이 일단 드러난 사태만 갖고도 얼마든지 윤리적ㆍ정치적 판단을 내릴 수는 있다"며 "민주당에서 쓸데없이 당선자의 유무죄를 묻는 사법적 게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했다. 그는 ‘국민 10명 중 7명이 사퇴 입장’이라는 이날 여론조사(리얼미터)를

    2020.05.27 18:32

  • 외교부 "美는 동맹, 中 경제적 연결"···홍콩 두고 줄타기 외교

    외교부 "美는 동맹, 中 경제적 연결"···홍콩 두고 줄타기 외교

    중국의 ‘홍콩 안전수호에 관한 법률(홍콩 보안법)’ 제정이 임박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 '줄타기'를 해야 하는 외교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은 27일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가 주관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은 미국과는 동맹 관계에 있고 중국과는 강력한 경제적 관계(strong economy conne

    2020.05.27 16:14

  • 정부, 北 통계교육지원 사업에 6년간 60억원 쓴다

    정부, 北 통계교육지원 사업에 6년간 60억원 쓴다

    정부가 북한 주민을 상대로 한 통계교육에 올해부터 6년 동안 490만 달러(약 60억원)를 지원하기로 27일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제314차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교추협)를 열고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의 대북 지속가능발전 역량 지원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원금은 북한 주민을

    2020.05.27 14:15

  • 유승민 “다음 대선이 마지막 도전”…홍준표 원희룡 오세훈도 꿈틀

    유승민 “다음 대선이 마지막 도전”…홍준표 원희룡 오세훈도 꿈틀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26일 "다음 대선이 마지막 정치 도전"이라며 2022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유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유 의원 외에 여러 인사가 대

    2020.05.26 15:44

  •  [단독]대통령 전용기 이번엔 장만하나 "보잉 등에 자료 요청"

    [단독]대통령 전용기 이번엔 장만하나 "보잉 등에 자료 요청"

    정부 관계자는 "구매와 임차를 비교했을 때 장·단점, 기종별 안전성과 가격 효율성 등에 대해 내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구매 쪽으로 상당히 기운 상태"라며 "현재 전용기인 B747-400 외에 B747-8은 물론 B777, A330 같은 중형기 기종 등을 공군 1호기 검토 대상으로 올리고 관련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

    2020.05.26 05:00

  • “생산성 +20% 스트레스 –7%” 코로나 뉴노멀 2탄 주4일근무?

    “생산성 +20% 스트레스 –7%” 코로나 뉴노멀 2탄 주4일근무?

    아던 총리는 "(주4일제는) 사용자와 노동자 간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때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제도가 끌어내는 높은 생산성을 경험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CNN도 아던 총리의 발언을 앞세워 이미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

    2020.05.26 05:00

  • 日, 한국인 입국제한 한달 연장…외교부 “매우 유감, 해제 촉구”

    日, 한국인 입국제한 한달 연장…외교부 “매우 유감, 해제 촉구”

    일본 정부가 이달 말 만료 예정이었던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 효력 정지를 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일본 NHK 방송과 법무성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일본 정부는 한국인이 90일 이내에 일본에 비자(사증)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무비자 입국 제도의 효력 정지를 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우리 외

    2020.05.25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