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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서 한국인 147명 태운 특별기 출발…김연경 선수도 탑승

    터키서 한국인 147명 태운 특별기 출발…김연경 선수도 탑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을 돌파한 터키에서 우리 국민 140여명이 특별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주이스탄불총영사관과 아시아나항공 터키지점에 따르면 터키에 거주 한국인 147명이 14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로 이스탄불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이 특별기에는 터키 프로

    2020.04.15 00:58

  • 해리스 "한미동맹 공고···美 키트 구매 도와준 외교부에 감사"

    해리스 "한미동맹 공고···美 키트 구매 도와준 외교부에 감사"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인천국제공항에 적재돼 미국으로의 운송 준비를 마쳤다"며 "한미동맹은 공고하며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키트 구입을 가능하게 도와준 외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업체 2곳이 생산한 진단키트 60만회 분이 이날

    2020.04.14 23:00

  • 평택 미군기지서 2명 추가 확진…주한미군 23·24번째

    평택 미군기지서 2명 추가 확진…주한미군 23·24번째

    그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 1일부터 예방적 격리 구역으로 지정된 캠프 험프리스 병영에 격리됐다. 24번째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 근로자의 부인으로 지난달 29일 기지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주한미군은 앞서 두 사람 모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됐기 때문에 캠프 험프리스 시설에 대한 방역과 역학조사는 불필

    2020.04.14 21:35

  • 외교부, ‘임수경 방북 문건’ 정보공개청구 안 받아들여

    외교부, ‘임수경 방북 문건’ 정보공개청구 안 받아들여

    외교부가 지난달 31일 비공개 결정했던 1989년 ‘임수경 방북 사건’ 관련 외교문서에 대해 재차 공개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14일 내렸다. 소식통들의 말을 종합하면 외교부는 14일 한변에 "해당 문서들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법 제9조 상의 비공개 대상이 됐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해당 문건은 5년 뒤에 공개 여부를 재심

    2020.04.14 19:06

  • 해외교민 귀국 행렬에 코로나 역유입 안심 못 해…“일본 등 아시아 확산 예의주시”

    해외교민 귀국 행렬에 코로나 역유입 안심 못 해…“일본 등 아시아 확산 예의주시”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교민 등 한국민의 귀국이 계속되고 있다. 미얀마의 경우도 방역복 운송차 대한항공과 미얀마 국제항공 등 임시 항공편이 7차례 오갔는데 그때마다 미얀마 현지 교민 등이 타고 와 귀국을 희망했던 639명 전원이 한국에 들어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2020.04.14 15:58

  • 미국,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 “지원 감사하다”

    미국,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공에 “지원 감사하다”

    외교부에 따르면 14일 국내 업체 2곳이 생산한 한국산 진단키트가 화물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운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진단키트는 총 75만개로 이 가운데 2개 업체가 만든 60만개가 이날 우

    2020.04.14 15:51

  • 北, 총선 하루전 도발···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추정체 발사

    北, 총선 하루전 도발···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추정체 발사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북한이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 발 발사한 것으로 우리 군 당국이 파악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 중이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2

    2020.04.14 14:04

  • 강경화 장관 "해외 유입 증가해도 봉쇄는 없다"

    강경화 장관 "해외 유입 증가해도 봉쇄는 없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24'와 인터뷰에서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질문에 "한국 정부의 원칙은 개방성"이라며 "사람들의 이동권을 존중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14일간 자가 또는 시설 격리해 모니터링과 필요시 진단검사, 병

    2020.04.13 20:14

  • 트럼프 요청한 '韓 진단키트' 내일 미국 간다…"60만회 분량"

    트럼프 요청한 '韓 진단키트' 내일 미국 간다…"60만회 분량"

    국내에서 생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14일 미국에 운송된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13일 취재진과 만나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사전 승인을 획득한) 3개 업체 중 2개 업체 제품이 내일 화물기로 나간다"며 "나머지 1개 업체는 미국에 있는 대리점을 통해 물량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지난

    2020.04.13 18:48

  • [단독] "기표소에서 1번만 찍어라" 사전투표날 투표 안내문

    [단독] "기표소에서 1번만 찍어라" 사전투표날 투표 안내문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대형 복지관에서 이곳을 이용하는 이들 중 일부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집으로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본부장인 곽상도 의원은 최근 서울 강남 소재 A 복지관에서 나눠 준 4·15 총선 투표 안내문을 입수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A 복지관은 지난 10일 오전

    2020.04.13 15:15

  • 佛신문 "확진자 동선추적하는 한국 감시국가"…정부 공식항의

    佛신문 "확진자 동선추적하는 한국 감시국가"…정부 공식항의

    기고자인 비르지니 프라델 변호사는 투고에서 프랑스 정부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안일한 대응을 비판했지만, 한국의 감염자 동선 추적과 유사한 방식을 프랑스가 검토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비난의 화살을 한국에 돌렸다. 프라델 변호사는 "대만과 한국이 추적 장치를 마련한 것은 불행한 결과이며 프랑스 정부는 국민이

    2020.04.12 21:54

  • 오태양 "김제동, 민주당 편 안든다고 욕먹는 건 좀 심하다"

    오태양 "김제동, 민주당 편 안든다고 욕먹는 건 좀 심하다"

    방송인 김제동씨의 공개 지지를 받은 오태양 미래당 후보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편을 안 든다고 욕하는 건 좀 심하다"는 글을 올렸다. 오 후보는 "제동 씨가 왔다. 아마 세간에 이름을 알린 후 정치인 선거 유세장에 첫 발걸음이었을 것"이라며 "쉽지 않았을 텐데,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어느새 10년 인연이

    2020.04.12 17:28

  • 남북기본합의서 타결, 외대 밀가루 사건···정원식 전 총리 별세

    남북기본합의서 타결, 외대 밀가루 사건···정원식 전 총리 별세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냈던 정원식 전 총리가 12일 별세했다. 1928년 황해남도 재령군에서 태어난 정 전 총리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이 대학 사범대 교수, 한국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노태우 정부 때인 1988년 문교부 장관이 됐다. 문교부 장관에서 물러나 한국외대, 덕성여대 등에서 강사로

    2020.04.12 15:56

  • 마침내 만나 얼싸 안았다…황교안·유승민 "與 과반땐 文독재 시작"

    마침내 만나 얼싸 안았다…황교안·유승민 "與 과반땐 文독재 시작"

    이어 "이번에 통합당에 기회를 주지 않고 민주당이 국회 과반(151석)을 차지하면 앞으로 국민은 정말 겪어보지 못한 ‘문재인 독재’가 시작된다"며 "이 독재, 우리가 막도록 통합당에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유 의원은 통합당 창당 이후 잠행을 이어오다 최근 수도권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지만, 서울 종로에

    2020.04.12 12:27

  • 김정은 이번엔 전투기 훈련 시찰…마스크 없이 군부대 돌아

    김정은 이번엔 전투기 훈련 시찰…마스크 없이 군부대 돌아

    일부 간부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김 위원장은 마스크 없이 군부대를 돌아봤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번 시찰에서 전투기들의 출격 준비 상태와 서부지구 영공방어 임무 수행 정형을 파악하고, 추격습격기연대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한다. 이번 시찰에는 이병철 당 중앙위원회 군수담당 부위원장과 박정

    2020.04.12 09:37

  • "한·미 방위비 협상, 트럼프가 엎었다···한국의 13% 인상안 거부"

    "한·미 방위비 협상, 트럼프가 엎었다···한국의 13% 인상안 거부"

    한국과 미국의 방위비 협상 테이블이 엎어진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토'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통신은 10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SMA)과 관련해 한국 측이 전년보다 최소 13%를 인상하겠다고 제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당국자들을 인용해 단독으로 보도했다. 지난주 한·

    2020.04.11 10:18

  • 기사회생한 강경화·비켜난 추미애···두 여성장관 '코로나 행보'

    기사회생한 강경화·비켜난 추미애···두 여성장관 '코로나 행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올해 1월 문재인 정부 내각에 합류한 추 장관은 적어도 신종 코로나 이슈에서만큼은 한 발 비켜난 모양새였다. 추 장관은 굵직한 출입국 관련 현안을 발표할 때도 전면에 나서지는 않았는데, 2월 초 신종 코로나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발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가 대표적이었다. 신종 코로나 확

    2020.04.11 05:00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앞두고 평양 밖 군사지도…'김일성 따라하기'로 내부결속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앞두고 평양 밖 군사지도…'김일성 따라하기'로 내부결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평양 밖에서 포 사격 훈련을 지도했다. 김 위원장이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개최 전날 평양 밖에서 현지지도를 한 것으로 미뤄볼 때 이날 최고인민회의에 불참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은 지난해

    2020.04.10 11:59

  • 이미 외국인 입국자 줄만큼 줄었는데…'뒷북' 입국 제한, 효과는 글쎄

    이미 외국인 입국자 줄만큼 줄었는데…'뒷북' 입국 제한, 효과는 글쎄

    정부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9일 ‘외국인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지만, 실질적인 방역 효과를 거두긴 어려울 거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중 무사증 입국이 342명, 단기 비자가 100명으로, 단기 체류 외국인은 29.2%(442명)였고 나머지는 90일을 초과하는 장기 체

    2020.04.09 18:11

  • “한번만 기회달라” 고개숙인 김종인…유승민과 수도권 쌍끌이 유세

    “한번만 기회달라” 고개숙인 김종인…유승민과 수도권 쌍끌이 유세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차명진(경기 부천병)·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의 막말 논란에 대해 "참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서울 강북 지역과 경기 광명·의왕-과천·분당 등을 찾아 지원 유세를 했다. 유승민 의원은 경기 김포·하남과 서울 강동에서, 비례대표용

    2020.04.09 17:52

  • 막말 프레임 전환 위해 '대학생 100만원' 꺼낸 김종인

    막말 프레임 전환 위해 '대학생 100만원' 꺼낸 김종인

    익명을 원한 통합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제안이 아니라, 원래부터 김 위원장이 갖고 있던 생각"이라며 "의도하진 않았지만, 김대호 후보의 막말 대상이 된 30·40 세대나 차명진 후보가 거론한 ‘세월호 텐트’ 발언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어느 정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치학자들은 김 위원장의 이날 제안

    2020.04.09 15:55

  • “해리스 대사, 사임 계획 논의 중…11월까지만 韓 남길 원해”

    “해리스 대사, 사임 계획 논의 중…11월까지만 韓 남길 원해”

    로이터통신은 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과 관계 없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때까지만 한국에 머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전략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과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 문제 등으로 인한 한미 갈등이 해리스 대사

    2020.04.09 13:58

  • 원유철 '핑크가발' 때아닌 퀴어 논란···황교안 "꼭 써야하나"

    원유철 '핑크가발' 때아닌 퀴어 논란···황교안 "꼭 써야하나"

    4·15 총선을 코앞에 두고 미래통합당이 때아닌 핑크 가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미래한국당은 원유철 대표와 염동열 사무총장 등이 핑크색 점퍼를 입고 핑크색 가발을 쓴 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익명을 원한 미래한국당 관계자는 "핑크색 옷까지는 좋은데 핑크 가발을 쓰니 보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다"며 "황

    2020.04.09 12:07

  • 日언론 "韓·中·日+아세안 정상, 다음주 코로나 화상회의"

    日언론 "韓·中·日+아세안 정상, 다음주 코로나 화상회의"

    신문은 "한·중·일 3개 국가와 아세안이 다음 주 화상정상회의를 여는 방향을 조정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당시 푹 총리는 "코로나19 방역 협력을 위한 아세안 의장 성명을 발표했다"며 "한·중·일 협력조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4월 초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아세안+3(한·중·일) 특별 화상정상회의의 성

    2020.04.09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