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기타 신모델... 가격이 '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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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탑밴드2의 열풍 속에 록음악의 향수에 젖어있던 직장인들과 록스타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그룹사운드 붐이 일고 있다. 이로 인해 그룹사운드의 핵심이 되는 전자기타를 구매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전자 기타는, 나무의 재질은 물론이고 내부에 들어가는 전자 부속품 하나하나에 의해서 소리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스펙을 잘 고려해 구매해야 한다.

저가형 기타는 대부분 저렴한 원목과 중국산 픽업, 머신헤드 등이 사용되어 깔끔하지 못한 소리를 내는 것이 대부분이라 꺼려지고, 반대로 고가의 커스텀 장비는 일반인이 구매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최근 이러한 전자 기타 시장에 국산 기타 브랜드 스피어에서 정답을 제시하고 있다. 스피어 RF 250s를 출시하여 스펙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한 것.

스피어 RF 250S는 명기로 알려진 미국 펜더 스트라토 캐스터에 사용되는 전자 기타 최고의 목재인 미국산 알더와 북미산 하드 메이플을 바디로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악기컨퍼런스인 NAMM2011에서 호평을 받은 스피어 자체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이를 기준으로 제작된 순수 국내 기술의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소리에 극히 민감한 전문가들을 통한 많은 자체 테스트를 통해서 가장 깔끔한 소리를 내기 위한 검증을 마쳤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기타 디자인에 있어서도 저가형 기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헤드와 바디의 컬러를 매칭하였고, 커스텀 기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광 메이플 지판을 사양으로 채택하여 내외적으로 초급자용 기타로서는 가질 수 없었던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스피어 기타 관계자는 " 초, 중급자용 기타로서는 가질 수 없었던 꿈의 스펙을 RF-250S에 사용하였고, 미국과 독일, 그리고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받은 기타를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국내 기타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피어 RF-250S의 국내판매 시작으로, 국내 음악인을 꿈꾸는 사람들이 그룹사운드 음악에 한층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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