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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대우전자 10대1 감자 실시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대우전자 10대1 減資 실시

대우전자 채권단이 약 10대 1로 대우전자 주식에 대한 감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30일 운영위원회 실무자회의를 열어 이미 1차로 채권단이 출자전환한 4천65억원과 기존 주식에 대한 감자비율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대우전자의 채무재조정 규모는 1조4천6백억원이며, 감자후 채권단이 2차로 3천2백88억원을 출자전환할 예정이다. 5천7백6억원의 전환사채는 추후 주식으로 전환하고 출자전환에서 제외되는 채권에 대해서는 1천5백38억원 규모의 이자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中企공제기금 금리 1%P 내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금리를 현행 7.0~9.5%에서 6.5~8.5%로 최대 1.0% 포인트 내린다고 30일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최근 시중금리 하락세를 반영하고 중소업체의 자금난을 덜어 경영안정을 돕고자 이번 금리 인하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B, 中벤처캐피털과 제휴

KTB네트워크는 중국내 벤처투자를 위해 31일 중국 벤처캐피털인 청화자광(淸華紫光)과기창신투자유한공사와 투자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B네트워크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투자업체 및 벤처기업을 청화자광에 소개하는 한편 청화자광의 투자업체에 대한 동반투자를 할 계획이다.

***대우차 부평공장 無분규 결의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임직원 97.3%가 미 제너럴 모터스(GM)와의 매각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무분규.무쟁의를 결의했다.

대우차는 부평공장 및 AS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분규 노사화합 선언문' 에 대해 서명을 받은 결과, 재직 인원 8천87명 가운데 97.3%인 7천8백65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서명서에서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분규.무쟁의 사업장으로 거듭나고 자구계획 달성.원가절감.신차 개발 등을 통해 회사 조기 정상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동의했다.

***다음, 엔터테인먼트 투자

다음커뮤니케이션(http://www.daum.net)은 30일 가수 박진영씨가 운영하는 음반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35억원을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앞으로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반 제작 및 온라인 음악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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