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외모에다 외풍에 아랑곳않고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직함으로 유명하다.
서울고검장으로 재직하면서 검찰의 주요 고비 때마다 검찰 수뇌부에 직언을 서슴지 않아 검찰 내 '야당 총재' 로 불리기도 했다.
대검 중수부 과장과 서울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치면서 탁월한 수사능력도 인정받았다.
전주지검장 재임 시절 조직폭력배 소탕에 앞장섰고 법무부 법무실장 때는 IMF 직후 상법.회사정리법 등 경제관련법안 정비작업을 주도했다.
또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구제받을 수 있도록 국가송무제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부인 김경숙(金慶淑.54)씨와 2남1녀. ▶경북 영주(56)▶경북고.서울대 법대▶사시 9회▶서울지검 특수3.강력.형사1부장▶서울지검 2차장▶사법연수원 부원장▶청주.전주지검장▶법무부 법무실장▶대구.인천지검장▶서울고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