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방학과제는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도록 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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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이번 여름방학 숙제는 어린이들이 선택한다.

능력과 취미에 맞는 과제를 하면서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9일“추억에 남고 부담감없는 방학을 지내게 하기위해 과제를 학생들 스스로 고르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과제유형 14가지를 일선학교에 보냈으며 일선학교에서는 이를 참조해 각학교.학급실정에 맞는 자료를 새로 만들어 이번주 안에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자연을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활동'의 경우 등산.해수욕.야외나들이등을 통해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방학이 끝난 뒤 기행문이나 동시.그림.사진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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