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텍상사 캥거루가죽 신사화 “CANBERRA” 국내 최초 출시

제화 제조 전문업체인 슈텍상사(대표 이해중, http://www.canberra.co.kr)는 캥거루가죽을 이용한 신사용 컴포터블 슈즈(Comfortable Shoes)를 국내 최초로 2007년 12월부터 출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캥거루가죽 슈즈인 CANBERRA는 100% 호주산 캥거루 원피를 사용해 제조되는 수제화이며 캥거루가죽 슈즈는 기존 일본, 유럽, 미국에서 고급 컴포터블 슈즈(Comfortable Shoes)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캥거루가죽의 희소성과 가공의 어려움 때문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고급 컴포터블 슈즈로 한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 고급 축구화, 장갑 등에 캥거루가죽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추세인데, 슈텍상사는 기존 일본 수출용으로만 공급하던 캥거루가죽 슈즈를 독자적으로 한국인의 발에 맞는 고급 수제화로 개발을 완료했다.
캥거루가죽 신사화인 CANBERRA의 고급형은 295g(사이즈 260mm 기준)의 초경량화를 실현하였으며, 4E 라스트(Last: 木型) 적용, 특수 개발된 EVA 아웃솔(Outsole)로 가볍고 편안한 컴포터블 슈즈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CANBERRA는 기존의 한국제화 시장에 대부분 적용되는 2E, D사이즈의 한계를 벗어나 3E, 4E 라스트(木型)를 적용해 구두를 구매할 때 불편했던 발 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캥거루 가죽은 호주에서 매년 한정된 수량의 가죽이 생산되며, 격막섬유(Collagen Fiber)의 독특한 형태로 인해 일반 소가죽에 비해 얇은 두께, 강도, 내구력 등이 탁월하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착용ㆍ 착화감을 뛰어난 재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 가공의 어려움 등으로 대중에게 쉽게 공급되지 못했다.
슈텍상사는 일본 등의 해외 특수가죽가공 전문업체와의 연계로 원자재 확보와 약 20여 년간의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OEM/ODM 납품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로 고급 수제화인 CANBERRA를 국내에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

슈텍상사의 이해중 대표는 컴포터블 슈즈의 시장이 해마다 20~30% 증가하는 추세인 데다, 향후 기존 소가죽 중심의 단순한 컴포터블 슈즈에서 캥거루가죽 적용, 3E/4E라스트 적용 등의 실질적인 편안한 제화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인스닷컴(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