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週 홍수 이재민 4천8백만 中,국제원조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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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北京.홍콩 AFP=聯合]中國은 20일 금세기 최악의 홍수를맞아 국제원조를 요청하면서 중국 남서부 베트남 접경지역인 廣西壯族自治區와 湖南省.廣東省등 6개省에 지난 6주간 몰아닥친 폭우로 4백38명이 숨지고 6천4백70명이 부상했으며 4천8 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펑(李鵬)중국총리는 이와관련,국무위원회와 국무원 비상회의를소집해 대책을 협의했으며 쩌우자화(鄒家華)부총리가 중앙대표단을인솔해 인명구조.식량공급확보.전염병 방지등의 우선순위를 정해 廣東省.廣西省.湖南省.江西省의 구조작업을 지원 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현지 TV방송이 보도했다.
民政部는 이번 홍수로 가옥 48만2천채가 파괴되고 경작지 3백만㏊가 침수돼 1백68억6천만위안(20억달러) 상당의 피해가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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