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본사 투자 총 38억불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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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북 AFP=연합】 대만은 지난 91년 중국 본토에 대한 투자를 허용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8억3천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고 대만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가 8일 밝혔다.
대만당국이 승인한 본토 투자내용은 3천9백55개 부문에 1만1백44건이며,현재 1백개 이상 기업들이 신청한 투자계획이 당국의 규제조치에 묶인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만은 지난 3월31일 중국 동부 절강성 천도호에서 발생한 대만관광객 피살사건에 대한 항의로 대중국투자와 중국산 제품의 수입을 규제하는 한편 중국과의 문화교육교류를 중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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