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명저의 고향 탐방 2차여행 미국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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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책의 해」조직위원회는 해외명저의 고향을 찾아가는 제2차 문화여행을 다음달 26일부터 6월2일까지 미국에서 실시한다.
소설가이며 번역가인 안정효씨의 안내로 이루어지는 이번 문화여행은 마거릿 미첼의『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품무대인 아틀랜타 러브조이마을, 어니스트 헤밍웨이의『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플로리다주 키웨스트, 존 스타인벡의『에덴의 동쪽』『분노의 포도』의 작품무대인 샐리너스 골짜기, 『몬테레이 반도』의 킹시티목장등이다. 759 0077.
「책의 해」조직위원회는 또 국내 지역을 돌아보는 「책의 역사를 찾아가는 여행」3차 탐방도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동안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한용운스님의 『님의 침묵』을 주제로 백담사·건봉사등을 둘러볼 예정.
안내는 전보삼교수(신구전문대·만해사상연구소장)278 0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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