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표단 내달 미 파견/「클린턴」과 접촉 한미관계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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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 당선자의 정권인수반 및 의회와의 긴밀한 협조와 대한정책에 관한 의견교환을 위해 5∼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단을 12월초 워싱턴에 파견키로 했다.
정재문외무통일위원장을 단장으로 민자·민주·국민 등 3당 의원들로 구성될 국회대표단은 오는 12월7,8일 양일간 주미대사관이 박준규국회의장 요청에 따라 마련하는 미 상하의원과의 세미나 및 민주당 정권인수반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향후 한미관계 증진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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