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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위험성 과장 맞다, 문제는 일본의 거짓말 전력” <上>

  • 카드 발행 일시2023.07.11

지난 4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양구 과학전문기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모여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은 최근 국내 정치권과 과학계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안전한가’ 여부가 갈등의 시작이었지만, 갈등은 점차 한·일 관계, 여야 대결 등 과학을 넘어선 문제로 번졌습니다. 지난 5일 대통령실이 “IAEA 보고서 내용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한국을 찾아 안전성을 강조했음에도 민주당은 “셀프 검증, 일본 맞춤형 조사”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내 여론도 오염수 방류를 걱정하거나 반대하는 비율(85.4%·리서치뷰)이 대체로 높습니다.

토론 참여자들 역시 과학적 안전성과는 별도로 일본 방류 결정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극한으로 치닫는 여야 대립의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주제로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토론은 과학과 정치의 관계, 오염수 불안의 본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토론 내용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 토론

상편: “오염수 위험성 과장 맞다, 문제는 일본의 거짓말 전력”〈上〉
 하편: “국민은 보호받는다 못 느껴…오염수, 여기서부터 꼬였다”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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