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가정용 프로젝터 VPL-VW50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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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소니만의 독자적인 SXRD 기술을 바탕으로 1920 x 1080p의 Full HD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가정용 풀(Full) HD 프로젝터 VPL-VW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VPL-VW50은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AV) 가전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에서 올해 하이엔드 프로젝터 부문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된 VPL-VW100의 후속모델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VPL-VW50은 11월 첫째 주 출시 예정이며, 판매가는 5,980,000 원이다.

프로젝터 시장에 본격적인 Full HD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VPL-VW50은 소니의 독보적인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 영상기술을 통해 1920 x 1080p의 화질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VPL-VW50에는 보다 완벽한 색상 재현을 위해 픽셀간의 거리가 0.35㎛에 불과한 3개의 SXRD패널이 각 색상(R/G/B)별로 사용됐으며, 그 결과 6백 22만개 이상의 화소에서 나오는 극상의 해상력으로 마치 고해상도 사진과 같은 영상을 보여준다.

또한, VPL-VW50에는 각 영상의 장면에 따라 자동적으로 빛의 양을 조절하여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어드밴스드 아이리스 2 (Advanced Iris 2)’ 기술이 SXRD 기술과 더해져 프론트 프로젝터 중 가장 높은 최대 15,000:1의 명암비와 2.5ms의 뛰어난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더불어, 영상처리 과정을 100% 디지털화하여 영상신호의 노이즈를 최소화한 “원칩(1-chip) 영상 프로세스 기술”이 탑재되어 세밀한 영상을 표현하는 것에 탁월하다.

VPL-VW50은 호환성의 측면에서도 1080p 해상도의 24프레임으로 제작된 영상소스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사용되는 24프레임 촬영기능을 가진 시네 카메라와 100% 호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VW50은 두 개의 HDMI 단자를 가지고 있어, 향후 출시될 PS3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향상된 저소음 팬을 탑재한 VW50은 시중의 프로젝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22dB의 초저소음을 실현하여 보다 완벽한 홈씨어터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 코리아 홈씨어터 담당자는 “그 동안 120인치의 Full HD 영상을 보고 싶어도 가격적인 이유로 구입을 미루어 왔던 많은 AV애호가들에게 SXRD 기술이 탑재된 VPL-VW50은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VPL-VW50의 출시는 가정용 프론트 프로젝터 분야에 Full HD 물결을 일으킬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소니코리아 고객 상담실: 080-777-2000 / 02-327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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