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빨리 진화해야"…네티즌들 '파리를 위해 기도' 물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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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 시간) 화재가 발생해 성당 첨탑이 무너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 시간) 화재가 발생해 성당 첨탑이 무너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해 "정말 끔찍하다. 소방용 항공기를 써야 할 것 같다. 빨리 움직여야만 한다"며 안타까워 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대변인 스테판 자이베르트는 트위터에 "노트르담은 프랑스의 상징이자 우리 유럽 문화의 상징"이라며 "우리 마음은 프랑스 친구들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트위터에 "오늘 밤 프랑스 국민, 노트르담 대성당의 끔찍한 불길과 맞서는 긴급구조대와 마음을 함께 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또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타는 현장은 가슴을 아프게 한다"며 "런던은 오늘 파리와 함께 슬픔에 빠졌고 항상 우정을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이날 저녁 트위터에 "파리의 노트르담은 모든 유럽의 노트르담"이라며 "우리 모두는 오늘 파리와 함께 한다"고 했다.

트위터에는 '파리를 위해 기도해주세요(#prayforparis)'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들이 넘쳐나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안타까워했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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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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