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다시 꿈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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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3월중순이후 정부의 각종 억제책에 힘입어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3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이 조사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5월중 도매물가는 전월비 0.4%, 소비자물가는 0.5%씩 각각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올들어 4%나 뛰었으며 도매물가는 1.1% 올랐다.
정부는 당초 올해 물가상승률을 소비자5∼6%, 도매 2∼3%로 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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