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펀드 오브 펀즈 2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6면

한국증권은 중국 및 테크놀로지산업에 투자하는 해외 투자 펀드 '한국 월드와이드 차이나 주식 A 재간접' 상품과 '한국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주식 A 재간접' 상품 2종을 판매하고 있다.

두상품 모두 '재간접(펀드오브펀즈)'상품으로 전세계 운용사의 관련 펀드 중 우수한 펀드들을 편입하여 운용하므로 한 개 펀드에 투자하는 것 보다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해외투자시 수반되는 환율 변동 위험도 펀드 내에서 통화 선물을 통해 헷지함으로써 대비한다는 것이다.

'한국 월드와이드 차이나 주식A 재간접' 상품은 중국에 주로 투자한다. 이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지난 1990년 이후 연평균 9.1%의 높은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최, 주요기업들의 기업공개와 A시장의 외국인 투자개방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주식A 재간접'상품은 전세계 기술 산업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IBM, 애플, 소니, 노키아 등 우량 IT 기업들이 투자 대상이다.

가입시 가입 금액의 1% 판매 수수료가 있으며 이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환매 신청시 청구일로부터 제4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9영업일에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