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상해 의거 85주년 … 전기 쓴 중국 작가 감사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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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왼쪽부터 변영태 상하이 총영사, 중국인 여류 작가 샤녠성, 윤봉길 의사의 조카 윤주씨. [사진 윤주]

왼쪽부터 변영태 상하이 총영사, 중국인 여류 작가샤녠성, 윤봉길 의사의 조카 윤주씨. [사진 윤주]

윤봉길 의사의 ‘상해(上海)의거’ 85주년 기념일(4월 29일)을 맞아 윤 의사의 전기 『회귀천당(回歸天堂)』을 쓴 중국인 여류 작가 샤녠성(夏輦生)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윤 의사의 조카인 윤주(70)씨는 지난달 30일 “ 상하이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의거 85주년 기념식이 4월 28일 열렸고 같은 자리에서 샤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했다”고 말했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인 천장절(天長節) 및 일제의 상해 사변 전승기념식이 열리는 훙커우공원에 들어가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해파견군 사령관 시라카와 요시노리(白川義則) 대장 등을 응징했다.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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