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에 딱 맞는 영화, 빅데이터 분석해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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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LG유플러스의 모바일TV서비스 ‘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영화 등을 알아서 추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탈바꿈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콘텐트를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 맞춤 비디오 서비스

나이, 성별, 요금제 뿐만 아니라 어떤 영화를 검색하고 시청했는지, 어떤 종류의 영화에 높은 평점을 매겼는지 등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최신 영화 50편을 선정해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도 무료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데이터 무료관은 국내 최초로 콘텐트 구매 비용과 데이터 이용료가 모두 무료다. 이달에는 ‘아가씨’ ‘내부자들’ ‘뽀로로와 타요 시리즈’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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